옛날 과자 구경 재밌네요. 옥수수 쫀드기 하나 구워먹겠습니다.

추억돋는 추억의 옛날 과자 아무 생각없이 먹다보니 옥수수 쫀드기 하나 남았네요. ㅎㅎ 귀찮아서 라이터에 구워먹었는데 이건 제대로 구워봐야 겠습니다. 

 

쫀드기

since 1971 추억의 옛날 그맛. 옥수수 쫀드기. Korean Traditional Macaroni Corn Snack. 와 뭔가 있어보이네요. 그냥 옛날 과자가 아니라 한국전통의 마카로니 콘 스낵입니다. ㅎㅎ 왠지 영어가 들어가 있으면 있어보이는 건 왜그럴까요?

 

개별 포장

와! 이거 옛날 과자 맞나요? 예전과는 달리 개별 포장이 딱딱 되어있군요. 봉지가 좀 아깝긴 하지만 하나씩 먹는 사람은 좋겠군요. 저 작은걸 누가 나눠먹는진 의문스럽지만요. ^^;

 

굽기

1차 굽기에 들어갑니다.  일단 빠르게 앞뒤로 돌려주고

 

굽기 2

2차 굽기에 들어갑니다. 이젠 예열을 했으니 찬찬히 지나가야죠. 쥐포를 굽던 내공이 살아있습니다.

 

굽기 3

냠냠~~ 어느새 다 먹고 새로 굽는 중입니다.

제가 뭐랬습니까? 

봉지는 사치일 뿐. 사장님~ 그냥 봉지 하나에 다 넣어주세요.~

몇 년 만에 추억의 옛날 과자 먹으니 재밌네요. 역시나 맛이 뛰어나진 않지만 중독성은 갑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