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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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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이 되는 법. 내 손 안의 비책, 리더의 옥편 1/2. 김성곤. 김영사 오늘은 유방이 등장하니 중국음악이 깔려야겠군요.^^ "말에 문채가 없으면 멀리 이르지 못한다 言之無之 行而不達." 리더가 사용하는 언어의 영향력을 가리키는 공자의 조언이다. 조직에서 리더의 말이 빛나지 않으면 그 영향력이 조직 내에 두루 미치지 못한다는 의미다. 리더가 자신이 사용하는 말과 글의 문채를 고민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의 마지막 구절은 "말을 알지 못하면 사람을 알 수 없다 不知言, 無以知人"는 공자의 말이다. 사람을 알기 위해서는 반드시 말을 알아야 한다. 1부: 1강 : 조직 경영에 필요한 인재 발굴 | 2,3강 : 조직에 해를 끼치는 행위나 세력을 경계 | 4강 : 눈앞의 이익과 장래의 손해를 가리는 법 | 5강 : 조직 경영에 참고할 몇 가지 원리 | 6강 : 위기를 헤치고 나..
입술의 30초가 가슴의 30년, 절대 설득하지 마라. 2/3. 김종명. 에디터 오늘은 어바웃타임에 나왔던 'How long will i love you' 을 들으면서 출발할게요^^ 이유는 당연히 아래에 있죠 ㅋ 통계 자료에 의하면, 85퍼센트의 사람들이 일하는 어려움보다 대인 관계의 어려움이 더 크다고 한다. 그러나 실망할 필요는 없다. 비록 모든 어려움이 관계에서 비롯되고 타인과의 관계가 지옥이라고 말하지만, 반대로 관계는 우리에게 큰 즐거움을 안겨주기도 한다. 그러므로 사르트르의 말을 뒤집어 '타인은 천국이다'라고 말할 수 있다. 자신이 주변 사람들과 얼마나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지 알고 싶으면 자신이 자주 하는 말을 살펴보면 된다. "당신은 자기주장이 너무 강해......" "당신은 자신의 의견을 소신 있게 말하는 군요." "그건 말도 안 돼......" "당신 의견은 매우 ..
사르트르, 타인은 지옥이다? 추석에는, 절대 설득하지 마라. 1/3. 김종명. 에디터 오늘은 머리가 맑아지는 힐링 음악을 준비했습니다.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가 듣기 좋네요^^. 새창으로 띄우시려면 아래를, 모바일 등 바로 보시려면 더 아래의 실행 버튼을 눌러주세요. 2019/09/04 - [♡ 일상/개인적 시사] - 독서용 음악6 (1:40) 힐링음악 15곡 상사가 한참 동안 설명하고 난 후에 부하에게 물었다.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겠지?" 부하가 머뭇거리며 대답했다. "예, 무슨 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 확인해보니 상사와 부하는 이 '무슨 말'을 전혀 다르게 이해하고 있었다. "부장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는데요." "내가 언제 그랬어? 자넨 왜 그렇게 말귀를 못 알아듣나?" 난감하지만, 직장에서 자주 일어나는 일이다.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딸이 아기를 낳고,..
리더, 일하지 마라. 리더, 절대로 바쁘지 마라 3/3. 김종명. 에디터 독서용 음악4(세타파) / 독서용 음악5(빗소리)를 새창으로 들으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시고, 모바일은 더 아래에 있는 실행버튼을 눌러주세요. 독서용 음악 4(2시간). 세타파 독서용 음악. 세타파가 나옵니다. ★★Click on the channel If it is good music subscriptions and notifications!★★ 앨범명:독서에 도움이 되는 음악 Vol.1~6 아티스트:스터디에이드(Studyaide) 음악 장르:.. btouch.tistory.com 독서용 음악5 (10시간) 빗소리와 함께 볼륨을 적당하게 조절해 주세요~ 약간 들리는 정도의 볼륨이 편안하게 들으실수 있는 크기 입니다 편안한 시간 되세요~* * 곡 리스트와 시간 입니당~ 00:00 Back in the mom..
이런 사람은 세상을 행복하게 살아가기가 어렵다. 리더, 절대로 바쁘지 마라 2/3. 김종명. 에디터 자신의 생각을 의심하라 뒤집어서 생각할 줄 아는 지혜 주말에 등산을 한 덕분인지 장수는 모처럼 상쾌하게 일어났다. 명상을 하며 리더의 역할을 생각하고, 비장한 마음으로 출근을 했다. 장수는 본부장의 도움으로 팀을 꾸리던 중 평소 부정적인 생각이 강한 하대리를 추천받게 되어 난감해한다. 전날 장수와 따로 만났을 때도 뜻을 같이 하지 않겠다는 하대리였는데. 본부장은 그를 불러 이렇게 얘기한다. "하 대리. 이번 프로젝트엔 자네가 꼭 필요하네, MD인 강 과장은 장점도 많지만 물불 가리지 않고 일부터 저지르는 스타일이라서 균형을 잡아줄 사람이 필요하네, 자네가 그 역할을 좀 맡아주었으면 하네." "자네는 남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할 때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나? 사람들은 그런 자네를 부정적이라고 말하지만, 나는 그..
인간의 상상력이 지금껏 이루어낸 모든 이야기 중 가장 강렬한 이야기. 무인도의 이상적 도서관. 3/4. 프랑수아 아르마네. 문학수첩 무인도에는 음악도 꼭 있어야죠.^^ 지금 무인도에 있다는 상상과 함께 추억돋는 영화 음악 감상하시면서 읽어볼까요? (어떤 노래가 좋았는지 댓글로 알려주셔도 좋겠네요.^^ 전 107번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입니다. 제겐 추억이 깃든 노래라^^) 새창으로 띄우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고, 바로 들으시려면 재생 버튼을 눌러주세요. 2019/08/30 - [♡ 일상/개인적 시사] - 독서용 음악 3 (영화 속의 피아노 베스트) 101. Going Out (기쿠지로의 여름)(0:00:00) 102. A Winter Story (러브 레터)(0:02:28) 103. Piano Solo (러브 어페어)(0:05:51) 104. Love Theme (시네마 천국)(0:08:08) 105. La Vita E Be..
내글이 꿀로 바뀌면 파리들이 내입을 덮겠지? 무인도의 이상적 도서관. 2/4. 프랑수아 아르마네. 문학수첩 1948년 5월 14일 유대인들이 팔레스타인에 이스라엘의 건국을 선언 한 후 이어진 테러와 내전을 목도*한 시인 다르위시는 이렇게 말한다. *목도 : 무엇을 눈으로 직접 봄 "내글이 꿀로 바뀌면 파리들이 내입을 덮겠지?" 그들이 꿀을 발견한 순간, 시인의 목숨은 이미 이승의 것이 아닌 것이다. 그저 잔혹한 테러리스트 앞에서는 말이다. 시인은 은유적 표현을 사용하니 낱말을 풀어볼 필요가 있겠네요. 내 글 = 시인의 시 = 시인의 말 꿀 = 맛있는 것 = 득이되는 것 = 내가 갖지 못하면 없애야 할 것 파리 = 음식 등 더러운 것도 뜯어먹는 곤충 = 이득을 보려는 사람 내 글이 꿀로 바뀌면 파리들이 내입을 덮겠지? 1차 해석: 내 시가 맛있어지면 온갖 더러운 것들이 먹으려고 달라붙겠지? 2차 해석: 내 글이..
무인도의 이상적 도서관. 1/4. 프랑수아 아르마네. 문학수첩 12년 전인 2003년 10월, 제이 매키너니는 소설집 의 프랑스어 출간에 즈음하여 파리에 머무르고 있었다. 내가 그를 처음 만난 것은 그때였다. 그는 9·11 사태 이후 미국에서 사라진 무사태평함을 그립게 회상했다. 또한 그는 "그의 세대가 도래하기까지 미국 문학에서 도시 생활의 경험은 그리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았다" 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 자신에게 특별한 영향을 준 작가들을 이야기했다. 휴가가 다가오면, "무인도에 갈 때 가져갈 책 세 권은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이 자연스레 떠올랐다. 매키너니는 발자크의 를 선택했는데, 앙드레 지드도 예전에 같은 대답을 했다는 사실을 그는, 그리고 나도 몰랐다. 기억 혹은 망각에 도전하는 이러한 친화력에 나는 관심이 끌렸다. 신비의 책, 비밀의 암호, 근 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