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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싶은 거짓말 - 송정림
믿고 싶은 거짓말세상에서 가장 속보이는 거짓말"널 사랑해."세상에서 가장 믿고 싶은 거짓말"영원히 사랑해."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거짓말"너만을 사랑해."세상에서 가장 슬픈 거짓말은 "나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그를 사랑하는 것."나는 슬프지 않다"고 하면서 돌아서서 혼자 눈물을 씻는 것.사랑하는 사람에게 하는 거짓말은 눈물이 담긴 또 다른 고백.거짓말은 상처를 주지만 누군가에겐 힘이 되는 것같아. 대신 끝까지 속을 자신만 있다면‥넌 속을 자신있어?
2025.10.02 -
지금 자신의 인생을 살지 않는 사람에게. 미움받을 용기 310
인생 최대의 거짓말대학에 들어가고는 싶은데 공부를 하지 않고 있다면, 그건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사는 태도가 아니다. 물론 대학 입시는 먼 미래의 일일지도 모른다. 무엇을 얼마나 공부하면 좋을지도 모르겠고 귀찮기도 하다.하지만 매일 조금이라도 좋으니까 수식을 풀고 단어를 외운다, 즉 춤을 추는 거다. 그러면 반드시 '오늘 해낸 일'이 있을 것이다. 오늘이라는 하루는 그러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절대 먼 장래에 있을 대학 입시를 위해서가 아니다.당신의 아버지도 날마다 일이라고 하는 춤을 진지하게 춰왔을 것이다. 큰 목표가 있다거나 그 목표를 달성했다거나 하는 것과는 상관없이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산 것이다. 그렇다면 아버지의 삶은 행복했을 것이다. 일에 쫓기기만 했던 아버지의 모습을 인정하라고..
2025.10.01 -
인생의 조화가 결여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는 당신에게, 미움받을 용기 280
신경증적인 생활양식을 가진 사람은 걸핏하면 '모두', '늘', '전부'라는 말을 입에 담는다고 한다. "모두 나를 싫어해"."늘 나만 손해를 봐", "전부 틀렸어"라는 식으로,만약 이처럼 성급한 일반화의 말을 입버릇 처럼 하고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아들러 심리학에서는 이러한 삶의 방식을 '인생의 조화'가 결여된 것으로 본다.유대교 교리 중에 이런 말이 있다. "열 명의 사람이 있다면 그 중 한 사람은 반드시 당신을 비판한다. 당신을 싫어하고, 당신 역시 그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열 명 중 두 사람은 당신과 서로 모든 것을 받아주는 더없는 벗이 된다. 남은 일곱 명은 이도저도 아닌 사람들이다." 이때 나를 싫어하는 한 명에게 주목할 것인가, 아니면 나를 사랑해주는 두 사람에게 집중할 것인가, 혹..
2025.09.29 -
인생을 즐길 줄 안다. '사부아 비브르'
사부아 비브르어린 시절에는 아이스크림 하나만 손에 들면 백만장자가 안 부러웠다.풍선 하나만 불어도 환하게 웃으며 즐거울 수 있었고, 알사탕 하나 볼에 가득 물고 있으면 온 세상이 다 내 것 같았다.어린 시절에는 어머니 등에 업혀 걸으면 여왕처럼 행복했다.어린 시절보다 어른인 지금이 분명 풍요로워졌는데, 가진 것도 많아졌는데, 왜 예전처럼 행복하지 않은 걸까.왜 늘 부족하고 불만에 차 있는 걸까.그건 바로 일상의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 데서 오는 것이다.'사부아 비브르(Savoir Vivre)' 이 말은 '인생을 즐길 줄 안다'는 뜻이다.'인생을 즐길 줄 안다'는 것은 곧 '인생을 살 줄 안다'는 말.풍류를 즐기고 생활의 멋을 찾는 데 그리 많은 돈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시간도 생각보다 많이 필요치 않다...
2025.09.29 -
소속감이 없고 적응이 힘든 사람이라면 공동체 감각을 갖되 자유를 택하라. 미움받을 용기 223
우리가 인간관계에서 곤경에 처했을 때,출구가 보이지 않을 때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더 큰 공동체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원칙이다.학교라고 해서 학교라는 공동체의 상식(공통감각)으로 사리판단을 하지 말고, 더 큰 공동체의 상식을 따르라는 것이다. 교사가 권력이나 권위는 학교라는 작은 공동체에서만 통용되는 상식에 불과하다. '인간 사회'라는 공동체로 생각하면 학생도 교사도 대등한 '인간'일 뿐이다. 교사가 부당한 요구를 한다면 정면으로 이의를 제기해도 상관없다.이의를 제기해서 무너질 정도의 관계라면 그런 관계는 없느니만 못하다.이쪽에서 끊어버리면 그만인 관계라는 것이다. 관계가 깨질까 봐 전전긍긍하며 사는 것은 타인을 위해 사는 부자유스러운 삶이다.공동체 감각을 갖되 자유를 택하라눈앞의 작은 공동체에 ..
2025.09.24 -
자유란 타인에게 미움을 받는 것. 미움받을 용기 186
부모에게 미움을 받아도 괜찮다는 것도, 독선적으로 행동하라는 것도 아니다. 그저 과제를 분리하라는 것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나의 과제가 아니다.역으로 "나를 좋아해야한다""이렇게 애를 썼는데 좋아하지 않는 게 이상하다"이렇게 생각하는 것도 상대의 과제에 개입하는 보상적 발상 미움을 살 가능성을 두려워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비탈길을 굴러가듯이 살지 않고 눈앞의 언덕을 올라가는 것. 그것이 진정한 자유이다. 만약 내 앞에 '모두에게 사랑받는 인생'과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 인생'이 있고, 이 중 어느 한 쪽을 선택해야 한다면 무엇을 택하겠는가?주저하지 않고 후자를 택할 수 있다면나다운 삶, 자유로운 삶을 살고있는 것이다.
2025.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