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창동

(8)
창동 시민극장 무료영화 상영 시간표 구. 창동시민극장 현. 마산문화예술센터 시민극장 2월 무료영화 상영 시간표 모처럼 추억도 만들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창동 시민극장의 재탄생! 추억도 역사도 아직 그곳에 남아있었다. 창동 시민극장이 마산문화예술센터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과거 마산의 핫플레이스이자 창동의 중심가였던 시민극장이 다시 옛 모습을 찾고 있습니다. 4월에는 2021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 원로예술인 활동 사업, 마산문화예술센터 시민극장 개관 기념, 이상용의 연극 입문 50주년 기념 공연으로 '고모령의 달 지고'가 첫 무대에 올랐습니다. 내부는 예전의 흔적이 사라진 아쉬움과 달리 깔끔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단지 오래전 포스터들만이 낡은 기억을 꾸역꾸역 떠올리려 애쓰고 있습니다. 발길을 멈추고 액자를 하나하나 들여다보고 있으니 어느새 감미로운 음악들이 머릿속을 감싸고돕니다. 시네마천국 ost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ost 타라 테마 어린 시절 나를 여러 방면?으로 성장시켜주었던 수많은 영화들... 시대를..
마산 창동 피노키오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창원시 합포구 창동에 위치한 스파게티 & 돈까스 전문점 '피노키오'입니다. 초기의 창동을 대표했던 식당은 아니지만 15년은 훌쩍 넘은 곳입니다. 사실 이곳은 맛보다도 추억을 먹으러 오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맛이야 요즘 나오는 메뉴들이 더 맛있죠. 마치 '응답하라'시리즈의 한 장면에 들어간 듯한 느낌을 가지실 수 있겠습니다. 그럼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입구가 고풍스럽죠. 실내에는 가게 이름에 걸맞게 피노키오의 동화같은 그림들이 가득합니다. 아이들이 참 좋아할 공간같습니다. 피노키오 메뉴판입니다. 대표 메뉴인 돈까스 가격이 9천원입니다. 가격이 저렴하진 않네요. 여행지라는 특성과 식전빵과 후식(음료, 커피)을 고려한다면 적당한 가격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클래식이 흐느는 식당의 분위기나 웨..
창동 금강미술관. 고·근대 서화전. 이소정전입니다. 창동 금강미술관 고·근대 서화(글,그림)전, 이소정전입니다. 일시 : 2019.12.15 - 2020.1.15. 13:00~20:00(매주 월요일, 설·추석 휴관 장소 : 경남 창원 마산 창동 금강미술관 고·근대 서화전 오늘은 선조들의 글과 그림을 감상하며 시간을 거슬러 오르는 경험을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저랑 잠시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 여행을 떠나볼까요? ^^ 산세가 범상치 않습니다. 마치 금강의 기세가 느껴지는군요. 노송과 흐르는 개울물을 지나 산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큰 산이라 이런 멋진 호랑이도 만날 수도 있겠습니다. 물에는 잉어들이 노닐고 있군요. 정적인 단색이지만 물의 파장으로 동적이 되며, 한획으로 그려낸 듯한 솜씨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노송 아래에는 신선이 한 분 계시는군요. "저기..
마산 창동에서 10만원 가지고 25가지 방법으로 하루 데이트하고 놀기 1. 먹자골목에 가서 국물 떡볶이 먹고 후식으로 호떡과 커피 사 먹기(현재 1만 5천 원, 잔액 8만 5천 원) 2. 호떡 먹으면서 쇼핑하기 3. 숨은 개발자와의 만남(현재 2만 5천 원, 잔액 7만 5천 원) 4. 연극 보기 5. 숨겨진 맛집 발굴하기(현재 3만 3천 원, 잔액 6만 7천 원) 6. 어시장 둘러보기(이길로 주욱 가셔도 국화 축제 행사장이 나옵니다.) 7. 맛난 꽈배기 사 먹기(현재 3만 5천 원, 잔액 6만 5천 원) 8. 결국 유혹에 못 이기고 할머님들 물건 팔아 드리기(현재 4만 원, 잔액 6만 원) 9. 예쁜 장소들 찾아서 사진 찍기 10. 게임 한 판 하기(현재 5만 원, 잔액 5만 원) 11. 골목 구석구석 구경하기(현재 5만 3천 원, 잔액 4만 7천 원) 12. 우연히 버스..
마산 창동 금강 미술관 전시회(현재호. 8.13~9.15) 마산 창동에는 볼 것도 먹을 것도 다양하지만 예술가 분들도 많고 좋은 작품도 많습니다. 제가 점점 자라면서 점점 작아지던 창동이라는 공간에 서서, "아, 이제 더이상 볼 게 없구나!"라고 느낄즈음... 창동에는 그렇게 예술가 분들이 하나 둘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이리저리 걷다 서다하며 작품들을 감상하다보니 어느 그림 속에서 나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되었고, 갑자기 창동이 넓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 그랬었지, 난 그때 지금처럼 이렇게 빨리 걷질 않았었구나. 때론 누군가를 기다리기도 했었고, 친구들과 오랫동안 한 군데서 진을 치고 있기도 했었지, 그땐 지금보다 다리가 더 짧았기도 했고... 그땐 가게 하나하나 유심히 들어가서 구경하고, 또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지나가는 사람들 일일이 구경하면서 그렇..
길. 작가님들 개인전 및 작업실 안내입니다. 이혜경 작가님 안내장은 아쉽게도 구하지 못했습니다.
길. 2019 창동예술촌 아트센터 기획전 7월 10일부터 18일까지 창동24갤러리(도시 재생 센터 2층)에서 `길`을 주제로 한 기획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아래에는 전시 작품을 찍은 사진과 작품 소개가 차례대로 나와 있습니다. 설치 미술이라 직접 작품 속을 거닐어 보는 재미도 있고, 우리가 작품에 참여하는 경험도 할 수 있답니다. `길`의 의미를 재미있고도 심오하게 표현해서 작은 곳이었지만 깊은 의미를 느끼게 한 전시회였습니다. 1. 선이 나를 관조할 수 있게 지각시키고... 바로 이 공간을 걸을 수 있습니다. 선 속에서 밖을 내다보니 관조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되는군요. 작품 속에서 밖을 찍어봤습니다. 2. 삶은 늘 선택의 기로에서... 두 작품이 서로 연결되어있는 모습이네요. 3. 마음이 닿는 곳 길이 또다른 모양으로도 느껴집니다. 4. 형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