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틴 에이 크림(Retin -A Cream. tretinoin 0.05) 과 시카 안티오 크림 입니다.
먼저 레틴 에이 크림에 든 '트레티노인'에 대한 아래의 경고 내용을 보셔야 합니다. 한국에선 의사의 동의 없이 판매할 수 없는 제품입니다. 무조건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국외에서 쉽게 구입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의사분께 상담받기 힘드시다면 적어도 아래의 정보는 보시고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Common side effects when used by mouth include shortness of breath, headache, numbness, depression, skin dryness, itchiness, hair loss, vomiting, muscle pains, and vision changes. Other severe side effects include high white blood cell counts and blood clots. When used as a cream, side effects include skin redness, peeling, and sun sensitivity. Use during pregnancy is contraindicated due to the risk of birth defects. It is in the retinoid family of medications.
복용할 시 일반적인 부작용에는 호흡 곤란, 두통, 마비, 우울증, 피부 건조, 가려움증, 탈모, 구토, 근육통 및 시력 변화가 있습니다. 심각한 부작용에는 높은 백혈구 및 혈전, 크림으로 사용하면 부작용으로 피부 발적, 벗겨짐 및 태양 민감도가 있습니다. 선천적 결함의 위험 때문에 임신 중에 사용하는 것은 금기입니다. 레티노이드 계열의 약물에서 나타납니다.
제품 사진
위에는 메디필 시카 안티오 크림이고 아래는 레틴 에이 크림입니다. 파란색이죠. 트레티노인이 0.025가 든 회색도 있습니다. 성분이 강한만큼 회색부터 사용하셔야 겠습니다.
| 레틴 에이 크림 (Retin -A Cream. 0.05)
설명에도 나와있듯이 레틴에이크림은 바르자 마자 다음날 바로 피부가 벗겨지기 시작했습니다. 따가움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그래도 참고 이틀 쉬었다가 또 발랐습니다. 또 벗겨지죠. 이거 뭔가 박피를 통해 좋아지는 건가? 하는 상상도 했는데 찾아보니 트레티노인이 지닌 부작용이더군요.
(부작용으로 피부 발적, 벗겨짐 및 태양 민감도가 있습니다. 선천적 결함의 위험 때문에 임신 중에 사용하는 것은 금기입니다.)
이 문구 기억나시죠? 그래서 전 역으로 생각했습니다. 피부가 벗겨졌으면 싶을 때 바르기로 ㅋㅋ 여드름이 생기거나 피부에 기미가 생기거나 이럴 때 쓰면 마치 레이저를 맞은 것 같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입 주위에 바르다가 입 안으로 들어가거나 호흡기로 들어가지 않게 조심은 해야겠습니다. 과학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 떠오르는군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은 암 유발 물질이다."라고 ㅜㅜ 그래서 뭐든 과하면 안 되겠습니다.
그래도 몇 십만 원 짜리 아이크림보다 주요 성분이 10~20배가 더 들었는데도 한국에서는 만 원 대고 태국에서는 3,4천 원 대라니 뭐 할 말은 없습니다. 그러니 태국 약국 문 열면 '또 한국인들 레틴에이크림 사러 왔네' 하겠죠. ㅋㅋ 어쨌든 대단합니다 한국의 양의학. 요즘도 한의사분들은 공부하러 외국가시나요? 한국엔 국립 한의대도 아직 없으니...
| 메디필 시카 안티오 크림 (MEDIPEEL CICA ANTIO CREAM)
메디필 시카 안티오 크림(미백 및 주름 개선)은 다행히 부작용이 없어서 오랫동안 쓰고 있습니다.
시카 안티오 크림에는 펩타이드(연고에는 펩타이트 밸런스라고 적혀 있음)가 들어있습니다. 펩티드(Peptide)라고도 하는데 이는 아미노산의 중합체(간단한 화학단위가 서로 결합하여 매우 큰 분자를 이루는 천연 또는 합성 물질)입니다. 보통 소수의 아미노산이 연결된 형태를 펩타이드라 부르고 많은 아미노산이 연결되면 단백질로 부른다. 이 단백질이 바로 프로틴입니다. 아시죠? 운동할 때 근육을 늘리기 위해 먹는다는 흰자에 있는 것. 피부에 근육이 있어야 탱탱할까요? 아니면 근육이 없어야 탱탱할까요?
뭐 생각할게 있습니까? 당연히 그래서 흰자 성분이 여기 저기 들어가겠죠. 그러나 이놈의 흰자는 먹을 순 있지만 바르긴 힘들다는 것. 그래서 펩타이드를 바르게 만들어 준게 요놈입니다. 물론 분자구조상 피부에 흡수되게 만드는 게 가능하냐에 대한 학설은 다양하지만 현대의학에서 다른 대안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우린 바를 수 밖에 없죠.;;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하니까요.
효과가 바로 나타나면 노벨상감인데, 역시 그럴리는 만무합니다. 대신 늦춰지고 있다는 느낌은 있습니다. 그러니 꾸준히 바르시고 관리하는게 좋습니다. 그럼 무슨 근거로 늦춰지냐구요? 이거 바르면 계속 그 부위가 끈끈합니다. 일반 로션과는 다르더군요. 그래서 이게 장점이기도 하지만 부작용?이라 함은 조금이라도 늦게 씻거나 했을 때 여드름이 생기는 게 문제입니다. 자주 생길 때는 그 부분은 멈췄다가 쓰곤 합니다. 그리고 바르는 동안 최소한 안 하던 마사지라도 해주니 더 낫겠죠뭐.
어쨌든 자주 바르는건 메디필 시카 안티오 크림이고 레틴에이크림은 필요할 때만 약처럼 바릅니다. 그냥 벗겨지면 기분이 좋을 때도 있지만 나쁠 때도 있더군요. 특히 멀쩡한 피부가 벗겨질 때 ㅡㅡ. 하지만 벗기고 싶을 때 벗겨지면 희열감이 있기도 합니다. ㅎㅎ 이거 유통기한 내에 다 쓰긴 힘들 것 같고 기한되면 핑계로 태국행을 ㅋㅋ
이상으로 '내로라하다'의 연고 크림 후기
'내도한창땐고왔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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