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빅드림인가 하는 곳에서 산 건 아닌데 검색해보니 저기에서 팔고 있어서 올립니다. 제가 살 땐 해외 직구였습니다. 검색 결과 유사 성능의 현미경 중에서 기본기는 잘 갖추면서도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네요.
박스 포장은 안전하게 되어 있습니다.
높이는 22cm라고 했는데 재보니 26cm가 나오네요. 가로는 18cm라는데 실제는 12cm가 나옵니다. 넓이보단 높이가 있네요.
현미경에 건전지를 넣고 불을 켠 뒤에 뚜껑을 열고(뚜껑이 있어요. 뚜껑처럼 안 생겨서 한참 바보짓을 ㅡㅡ) 미리 동봉된 킷을 넣어 봅니다. aa건전지 들어갑니다.
오 신기하네요.
100배, 400배, 1200배가 있습니다. 와 이거 뭐 전문가용 아닌가요?
근데 동봉된 킷으로는 100배와 1200배의 차이는 잘 못 느꼈습니다. 아마도 1200배까지 가야 볼 수 있는 대상이 필요하겠죠? 사장님이 센스가 없으시군요. 더 세밀한 걸 주셨어야;;
채집 보관용 통도 있고
올려 놓고 볼 수 있는 받침대인가요? 이것도 4개 더 있네요.
집게도 있고 상당히 전문적인 느낌입니다.
실물로 본 제품은 플라스틱이라 가볍고 좀 유치하게 생겼어요. ㅋㅋ 고학년들은 싫어할 수도 있으려나요? 전 크게 상관없습니다. 저가 정책으로 실패한 노스~~~ 가 고가 정책으로 성공한 사례처럼 후려치는 걸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이렇게 불이 들어와야 볼 수 있어서 그건 좀 단점 같네요. 40~60배로 들고 다니면서 볼 수 있는 휴대용 현미경도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건 건전지도 필요 없더군요. 그리고 이건 얇은 것만 가능하고 손등처럼 굵은 것들은 저기 넣을 수가 없어서 제약이 있습니다. 이건 낙엽이나 종이 등 얇은 것들을 보기에 적합한 현미경 같습니다.
장점은 가성비가 좋다.(1만 원대) 가볍다. 작다. 귀엽다. 불 켜면 잘 보인다. 배율이 1200배까지 있다. 얼핏 보면 있어 보인다.
단점은 자세히 보면 장난감 느낌도 난다. 불을 안 켜면 안 보인다. 배율 구분이 현재까진 애매하다.
이것은 현미경인가? 장난감인가?
장난감이라 하기엔 수준이 높고 현미경이라 하기엔 저렴하고 귀엽습니다. ㅋㅋ
어쨌든 저학년 용으로는 이만한 게 없는 것 같습니다. ㅎㅎ
남은 돈으로 추가 구매한 열쇠고리입니다.
혹시라도 누가 제 열쇠를 넘볼지 모르니까 입을 이렇게 벌려둡니다.
도둑님이 걸리셨군요. 여러 이빨 중 하나를 누르면 저렇게 뭅니다. 잘 못 걸리면 아프네요. ㄷㄷ
무서워서 입을 닫아두기로 했습니다.;
이젠 쇠구슬 놀이를 해봅니다.
하다가 열받아서 치워둡니다.
이상으로 '내로라하다'의 현미경 후기
'내맘도보여' 였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악어는 안 파냐구요? 에이 그러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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