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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의 품격/리더의 서재

이런 사람은 세상을 행복하게 살아가기가 어렵다. 리더, 절대로 바쁘지 마라 2/3. 김종명.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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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생각을 의심하라

 

 뒤집어서 생각할 줄 아는 지혜

 

 주말에 등산을 한 덕분인지 장수는 모처럼 상쾌하게 일어났다. 명상을 하며 리더의 역할을 생각하고, 비장한 마음으로 출근을 했다. 

 장수는 본부장의 도움으로 팀을 꾸리던 중 평소 부정적인 생각이 강한 하대리를 추천받게 되어 난감해한다. 

 전날 장수와 따로 만났을 때도 뜻을 같이 하지 않겠다는 하대리였는데. 본부장은 그를 불러 이렇게 얘기한다.

 "하 대리. 이번 프로젝트엔 자네가 꼭 필요하네, MD인 강 과장은 장점도 많지만 물불 가리지 않고 일부터 저지르는 스타일이라서 균형을 잡아줄 사람이 필요하네, 자네가 그 역할을 좀 맡아주었으면 하네."
 "자네는 남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할 때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나? 사람들은 그런 자네를 부정적이라고 말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고, 뒤집어서 비상식적으로도 생각해볼 때 비로소 지혜가 생기는 것 아니겠나? 나는 그걸 뒤집어 생각할 줄 아는 지혜라고 생각한다네."

 강 과장과 동기인 하대리는 '강 과장이 본부장을 이용해 나를 끌어들이려고 그러나?' 하는 생각도 했지만 자기를 인정해주는 상황이 싫지 않았고, 결국은 같은 팀이 되기로 한다. 

 하태만 대리가 부정과 긍정의 양면을 동시에 보려고 하는 건 주로 이런 것들이다.

-남들이 모두 좋다고 하면, 반대로 그 좋은 것을 얻는 대가로 어떤 것을 포기해야 하는가?
-남들이 모두 나쁘다고 하면, 반대로 그 나쁜 것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남들이 모두 애로 사항이라고 하면, 반대로 그 애로 사항으로 인해 얻는 것은 무엇인가?
-지금 회사 사정이 최악이라고 하면, 반대로 지금 최악의 상황이기 때문에 얻는 것은 무엇인가?
-이번 거래에서 손실이 발생했다고 하면, 반대로 이번 거래의 손실로 인해 얻는 것은 무엇인가?
-승진에서 누락했다고 하면, 반대로 승진에서 누락한 것으로 인해 얻는 것은 무엇인가?
-지금이 위기라고 하면, 반대로 지금이 위기이기 때문에 얻는 것은 무엇인가?
-지금이 절호의 기회라고 하면, 반대로 지금이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올해 흑자가 많이 났다고 하면, 반대로 흑자가 많이 났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말하지 않으면 귀신도 모른다. 

 

 드디어 팀 구성이 완료되고 팀원들이 합천으로 등산을 가는 날이다. 가는 동안에 본부장의 권유로 차 안에서 칭찬 샤워 게임을 한다. 어색하지만 하나씩 말하는 사이에 분위기는 화기애애해진다. 평소 단점이라 생각한 것들이 칭찬으로 이어지자. 장수는 단점과 장점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을 한다.

 

장점이 지나치면 약점이 된다. 

 

"상대방을 볼 때 어는 한쪽으로 고정시켜놓고 보면 문제가 될 수 있지. 어느 쪽에서 보는가에 따라 오른쪽과 왼쪽이 달라지듯이, 누구에게나 오른쪽과 왼쪽이 동시에 있는 것 아니겠나? 오늘이 우리들이 몸소 체험한 것처럼 말이야. 모든 사물은 양면성이 있기 마련이니까. 앞으로 사람을 볼 때나 일을 할 때나 어느 한쪽으로 고정시켜놓고 보지 말고,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동시에 살피는 지혜를 가져주길 바라네. 그 사람의 약점과 장점을 동시에 볼 줄 알아야 비로소 그 사람을 온전히 볼 줄 아는 지혜가 생기지 않겠나? 그러나 장점이 지나치면 약점이 된다네."

 

자신의 생각을 의심하라

 

 '우리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게 아니라, 자신의 안경을 통해 본다.'

이게 바로 인간의 구조다. 인간은 객관적으로 세상을 볼 수 없다. 오직 자신의 주관을 통해서만 비로소 세상을 볼 수 있다.

이건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구조다. 

 그리고 사람들은 언제나 자신이 옳고 다른 사람은 틀렸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충돌이 일어난다. 인간관계의 갈등이란 서로 자신이 옳다고 하는 생각들의 충돌이다. 나는 옳고 상대방은 틀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갈등이 생기는 것이다.

 사실 인간관계에 있어 자신을 괴롭히는 것은 바로 자신의 생각이다.

 어떤 사람이나 상황에 대해 다른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혼자만 화가 난다면, 이는 그 상황이나 그 사람 때문에 화가 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판단 때문에 화가 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상황이 화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대한 자신의 판단 때문에 화가 나는 것이다. 이때 자신의 판단이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다. 그런데도 항상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화가 나는 것이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의 생각도 언제든 틀릴 수 있다는 걸 안다.

 자신이 옳다는 생각이 들 때는 곳바로 자신의 생각을 의심한다. 정말 내가 맞는 걸까? 혹시 저 사람이 맞는 건 아닐까? 

 하지만 마치 머릿속에서 주먹을 꽉 쥐고 있는 것처럼 자기의 생각만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쉽게 왕따를 당한다.

 때문에 이런 사람은 세상을 행복하게 살아가기가 어렵다. 

 주먹을 펴야한다. 

천당과 지옥은 자신의 생각 속에 있다. 

위기는 곧 기회다.

팀원들이 차 속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동안 어느새 목적지인 합천에 도착했다. 등산 일정은 내일로 미루고 산채비빔밥을 먹은 후 해인사로 향했다. 

둥둥둥~ 둥~ 둥~ !

장엄한 북소리가 들리고, 말괄량이 신입사원인 새롬 씨는 북소리가 가슴에 스며드는 것 같다고 말한다.

그러자 본부장이

"허허~ 북소리가 가슴에 스며드는 것 같다고? 새롬 씨는 감정이 풍부하구먼, 해인사 북소리에 끌려 출가한 스님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혹시 새롬 씨도 출가하는 거 아냐? 허허허~!"

늦은 시간에 북을 치는 이유를 묻자

 "그게 말이야, 저 큰북을 법고라고 하는데 법을 전하는 북이라는 뜻이지. 북은 짐승 가죽을 말려서 만드는데, 가축과 짐승들을 위로한다고 하네. 절에서 저녁 예불을 하기 전에 법고를 치는 건 가축과 짐승들이 하루를 잘 마감하고 편안히 쉬라는 뜻이 담겨 있다네."

 

 "그럼 새롬 씨가 혹시 가축? 짐승? 하하하~."

김대리가 신새롬을 놀려댔다. 팀원들은 스님이 법고를 현란하게 치는 모습을 넋 놓고 바라보았다.

 

 숙소에 이르러 또 다시 시작된 회의에서 본부장은 사람들이 이번 프로젝트를 음모라고 말한다는 사실을 전한다. 1/10의 예산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물론 회사 사정도 비상 상황이긴 했지만, 마치 최 본부장을 밀어내려는 목적이라는 것이다. 그러자 의기소침해진 팀원들, 본부장은 '위기는 늘 더 큰 기회가 되곤 했다'며 도전 의지를 불태우라 한다.

 장수는 이 한마디와 함께 잠에 빠져든다.

 "위기를 즐기라고? 그래, 죽기 살기고 한번 해보자. 뭐, 죽기밖에 더하겠어?"

홍제암에서의 밤은 그렇게 지나갔다.

 

 

잠시 눈을 붙였는가 싶었는데...

어디선가 아련히 목탁 소리가 들려왔다. 

 "자 모두들 일어나지."

최 본부장이 나직한 목소리로 말했다.

 "저 목탁 소리는 천지 만물을 깨우는 소리라네. 도량석이라고 하는데 처음엔 약하게 치다가 서서히 세게 치고, 또 세게 치다가 약하게 치기를 반복한다네. 작은 소리에서 큰 소리로, 큰 소리에서 작은 소리로 리듬을 주면서 목탁을 치는 건 숲에서 자고 있는 모든 생물이 놀라지 않고 천천히 깨어나게 하려는 거지."

 

 마음을 비워야 비로소 들린다

 

 백련암에 올라가는 아침, 10분만 걸었는데도 숨이 턱턱 막힌다. 좀 쉬어가자고 말하려는 찰나*에 김 대리가 힘들다고 쉬자고 하자.

 "김 대리, 조금만 참게! 처음에 숨이 턱까지 차오를 때 쉬지 않고 그걸 이겨내야 그다음부터 등산이 쉬워지는 법이라네. 나도 지금 무척 힘들지만 참고 있다네."

 장수는 등산하는 게 세상 이치와 많이 닮았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 오늘도 그랬다. 마치 한계를 넘어서면 새로운 경지가 열린다고나할까?

 드디어 눈앞에 백련암이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냈다. 좌우에 기암괴석이 즐비하고 앞이 탁 트인 절경을 뽐내고 있었다. 백련암은 성철스님이 수도하고 입적한 인연으로 인해 더 유명한 곳이었다. 최 본부장의 스승인 무애스님이 백련암에 계신다고 했다. 

 무애스님은 최 본부장을 최 거사*라고 불렀다.  

거사1居士: 1.숨어살면서 벼슬을 하지 않는 선비  2.아무 일도 하지 않고 놀고 지내는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3.출가하지 않은 사람으로서, 법명을 가진 남자

 무슨 일로 찾아왔냐는 말에 본부장은 여건이 좋지 않은 신규 사업에 지혜를 얻고자 찾아왔다는 말을 한다.

그러자 대꾸도 없이 차를 따르는 스님. 

"차나 한 잔 하시게."

 그런데 이게 무슨 황당한 일인가? 무애스님은 찻잔이 넘쳐흐르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차를 따르고 있었다. 본부장은 미동도 없이 지켜보고 있다.

이윽고 무애스님이 말했다.

 "자네, 들을 마음의 자세가 되어 있구먼."
 "예, 그렇습니다. 워낙 절박한 상황이어서 마음을 비우고 왔습니다."
 "그렇구먼, 모두 차나 한잔 드시게! 이 차는 '반야로(般若露)'라고 하는데 '지혜의 이슬'이라는 이름처럼 한 모금 마시면 몸과 마음이 상쾌해져서 금방 지혜가 샘솟는다네?"

 나중에야 들은 이야기지만 스님이 차를 넘치도록 따른 것은 질문이었다 한다.

 '잔이 꽉 차 있는데 차를 따르면 이렇게 흘러넘친다. 너는 지금 네 생각으로 꽉 차 있으니 내 이야기가 진정으로 들리겠느냐?'

 얼굴에 환한 미소를 머금으시며 성철스님의 지혜를 빌려준다며 내린 답은 

 "마음을 굶기게!"

라는 답이었다.

  "역시 그것이었군요!"
 "그렇지! 그게 세상의 진리인데, 진리를 앞에 두고 왜 문밖에서 서성거리는가?"

최본부장에게 전해 들은 무애스님의 말은 이랬다.

 '다름 사람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판단을 내려놓아야 한다. 장자는 이를 일러 심재<心齋>라고 했다. 마음을 목욕재계 한다는 말인데, 무애 스님은 '마음을 굶긴다'고 표현했다. 

 자신의 마음을 비우고 들어야 상대방의 마음을 온전히 들을 수 있다. 그래야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다. 있는 그대로 보고,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는 것을 여실지견(如實知見)이라고 한다. 불교에서는 여실지견을 최고의 깨달은 경지라고 한다.'

 

 장수가 그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만난 상사들은 충분히 말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지 않았다. 말을 좀 하려 하면 '그건 됐고', '그게 아니지'하며 말을 잘랐다. 그럴 때면 장수는 기분이 상해서 입을 닫아버리곤 했다. 그런데 최 본부장은 끝까지 들어주는 스타일이었다. 최 본부장이 끝까지 들어줄 때면 '아, 이분이 나를 존중해 주는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자신이 틀렸음을 알아차리는 것이 깨달음이다. 

 깨달음이 뭐냐는 장수의 물음에 스님은 본인이 '틀렸음을, 바보 등신임을 깨닫는 것'이라고 말한다. 

발우공양의 시간이 왔다. 먹을만큼 덜고 내가 먹은 그릇에 물을 부어서 헹구어 마시면서 설거지를 하는 것이다.

 장수를 비롯한 팀원들은 그 물을 마시기를 힘들어했다. 조금 전에 먹던 음식에 단지 물을 섞었을 뿐인데. 물에 말아서 먹는 건 괜찮지만 마지막에 넣는 물은 설거지라는 말을 사용해서 그런지 구역질이 났다. 고정관념의 무서움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세련되게 전달하라.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라. 

 팀원들과의 첫 회의에서 오히려 답답해진 장수는 박 실장을 만나게 되고, 결국은 브랜드 전문가 조르지오를 고용하게 된다.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활용한 것이다.  

 당연하다는 생각을 경계하라

조르지오는 합류 전에 질문을 던져놓았다.

-브랜드 포지셔닝은 어떻게 할 것인가?
-브랜드 콘셉트는 무엇인가?
-브랜드 사업의 목적이 무엇인가?
-유통 전략은 무엇인가?
-브랜드 스토리는 무엇인가?

누구나 다 아는 질문을 던진 것이다.

드디어 첫만남 자리에서 조르지오는 질문을 한다.

"먼저 브랜드 사업의 목적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당연히 돈을 벌기 위한 것이 아닌가?' 장수가 이런 생각을 할 즈음. 속 시원하게 김 대리가 답한다.

"그건 너무 당연한 것 아닙니까 사업은 돈을 많이 벌려고 하는 거지요."

조르지오가 말했다.

 "여러분은 지금 당연하다는 말을 자꾸 하시는데, 그 당연하다는 생각을 깨부수지 않으면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이익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는 말인가요?"

장수가 물었다.

 "그런 뜻이 아닙니다. 그들은 돈을 버는 게 최고의 목표가 아니라, 패션을 통해 삶 속에서 예술을 구현하는 걸 최상의 목표로 합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이익을 추구하지요. 하지만 순서가 다릅니다. 이익을 많이 내는 게 최고의 목적이 아니라, 패션을 통해 예술을 구현하는 게 최고의 목적이라는 겁니다."

그때 박 실장이 말했다.

"그럼 '우리는 패션을 통해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자유를 제공한다'고 하면 어떨까요?"

조르지오가 기다렸다는 듯이 말했다.

"바로 그겁니다! 이익을 뛰어넘어 보다 큰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더 큰 이익이 돌아간다는 것이 경영의 패러독스입니다."

바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브랜드의 목적에 숭고한 가치를 부여하는 일입니다. 

 

 

스토리를 만들어라

도대체 어떤 일을 먼저 시작해야할지 난감해 하는 팀원들 앞에 박 실장은 스토리 만들기를 권한다.

'우리 브랜드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여자인가, 남자인가? 몇 살인가? 직업은? 키는 몇 센티미터인가? 몸무게는 얼마인가? 취미는 무엇인가? 아침에 일어나서 어떤 차를 마시는가? 하루 생활은 어떤가? 라이프스타일은 어떤가? ...... 이런 식으로 브랜드의 주인공을 먼저 정하라. 우리 주인공이 어떤 사람이고,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파악하라, 그러면 어떤 제품을 만들어야 될지 저절로 알 수 있게 된다.'

그러나 해결책을 찾은 것도 잠시 

각자의 이해관계 때문에 서로 언쟁만 일삼다 회의는 끝나버린다. 

 

세련되게 전달하라

입술의 30초가 가슴의 30년

그렇게 다투는 팀원들을 보고 있자니 장수는 대리 시절 들었던 말이 떠오른다.

"강 대리, 대화란 내가 무엇을 말하는지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가 더 중요하네. 대화할 땐 상대방의 기분을 나쁘게 하지 않으면서 세련되게 내 뜻을 전해야 한다네."

 그때 장수는 마치 화살을 맞은 것처럼 가슴이 아팠다. 후배들에게 기피 대상 1호였던 시절이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상대방과 좋은 관계 속에 훌륭한 성과를 얻으려면 상대방과 대화할 때 상대방의 욕구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고 최 본부장은 말했다. 

 

상대방의 욕구를 먼저 파악하라

장수는 어머니가 입버릇처럼 하던 말이 생각났다.

"장수야, 말하지 않으면 귀신도 모른단다. 너희 아빠는, 말하지 않아도 이심전심(以心傳心)으로 알아듣는다고 하는데, 그건 맞는 말이 아니란다. 말해주지 않는데 어떻게 알겠니?"
"말은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입으로 듣는 거란다. 당연히 알아들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아~ 이렇다는 말이네요', '이렇다는 말이지?' 하는 식으로 상대방의 말에 입으로 반응해줘야 상대방이 알아들었다고 생각하는 거란다."

 

오늘의 낱말은 '거사, 찰나'입니다.

거사1居士 : 있을 거 / 선비 사

  • 1.숨어살면서 벼슬을 하지 않는 선비
  • 2.아무 일도 하지 않고 놀고 지내는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 3.출가하지 않은 사람으로서, 법명을 가진 남자

거사2擧事

  • 큰일을 일으킴

거사3巨事

  • 아주 거창한 

거사4居士

  • 사당패나 남사당패에서,  종목의 연희자  가장 능력이 뛰어나며 전체를 지휘하는 사람

거사하다1擧事--

  • 사회적으로 큰일을 일으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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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사전

거사居士

  • 1. a Buddhist devotee
  • 2. a scholar out of government service
  • 3. a hermit

거사擧事

  • 1. taking an action
  • 2. a revolt
  • 3. an uprising
  • 4. insurrection
  • 5. insurgency

거사하다

  • 1. launch an undertaking
  • 2. take an action
  • 3. undertake
  • 4. set on foot
  • 5. 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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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사전

거사2擧事

  • 1. 举事
  • 2. 起事

거사1居士

  • 1. 居士
  • 2. <宗教> 处士
  • 3. 处士
  • 4. 信士

葛纱[géshā] 듣기

  • 1. 세갈포(細葛布)
  • 2. 가는 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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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사전

거사4擧事

  • (国家的こっかてき·社会的しゃかいてきな)大事だいじを起おこすこと

거사2巨事

  • 1. 大だいそれた事こと
  • 2. 大事だいじ

거사3居士

  • 1. 居士こじ
  • 2. <儒教> 世よを捨すてて官職かんしょくにつかない士し
  • 3. <仏教> 出家しゅっけしないで法名ほうみょうだけを持もつ人ひと
  • 4. 処士(처사)の意いを表あらわす称号しょうごう

거사1

  • 1. 娼妓しょうぎを連つれて回まわり
  • 2. 歌うた·踊おどり·軽業かるわざなどを見みせて歩あるいた旅芸人たびげいにん

일언 거사一言居士

  • 一言居士いちげんこ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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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刹那[-라] 절 찰 / 어찌 나, 무엇 나

  • 1.어떤 일이나 현상이 이루어지는 바로 그때
  • 2.지극히 짧은 시간
  • 3.소수 단위의 하나

찰나刹那的

  • 1. 지극히 짧은 시간과 같은 
  • 2. 어떤 일이나 현상이 이루어지는 바로 그때와 같은 
  • 3. 지극히 짧은 시간과 같은

찰나刹那性

  • 어떤 일이나 현상이 순간적으로 이루어졌다가 사라지는 성질

찰나

  • '찰벼'의 방언

찰나-족刹那族

  • 모바일과 인터넷에 친숙하며 디지털 환경에 발 빠르게 적응해 가는 사람들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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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사전

찰나

  • 1. a moment
  • 2. an instant
  • 3. a t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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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사전

찰나刹那

  • 1. <比喻> 一刹那
  • 2. <佛教> <梵语> 刹那

찰나刹那的

  • 刹那之间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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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사전

찰나刹那

  • (…した)途端とたんに

찰나刹那的

  • 1. 刹那的せつなてき
  • 2. 瞬間的しゅんかんて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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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어사전

찰나刹那

  • 1. ชั่วขณะ, ชั่วพริบตา
  • 2. 〔불교〕 กษณ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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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1 - [♤ 기억하고픈 책의 꼭지/날 동기부여하라] - 부하직원들이 바로 나의 고객이다. 리더, 절대로 바쁘지 마라 1/3. 김종명. 에디터

리더, 절대로 바쁘지 마라
국내도서
저자 : 김종명
출판 : 에디터(editor) 20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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