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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의 품격/리더의 서재

인간의 상상력이 지금껏 이루어낸 모든 이야기 중 가장 강렬한 이야기. 무인도의 이상적 도서관. 3/4. 프랑수아 아르마네. 문학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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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에는 음악도 꼭 있어야죠.^^

지금 무인도에 있다는 상상과 함께 추억돋는 영화 음악 감상하시면서 읽어볼까요? (어떤 노래가 좋았는지 댓글로 알려주셔도 좋겠네요.^^ 전 107번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입니다. 제겐 추억이 깃든 노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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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30 - [♡ 일상/개인적 시사] - 독서용 음악 3 (영화 속의 피아노 베스트)

101. Going Out (기쿠지로의 여름)(0:00:00) 102. A Winter Story (러브 레터)(0:02:28) 103. Piano Solo (러브 어페어)(0:05:51) 104. Love Theme (시네마 천국)(0:08:08) 105. La Vita E Bella (인생은 아름다워)(0:10:48) 106. The Ludlows (가을의 전설)(013:45) 107. Way Back Into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0:16:17) 108. All You Need Is Love (러브액츄얼리)(0:20:44) 109. Whole Nine Yards (냉정과 열정 사이)(0:24:16) 110. Kissing You (로미오와 줄리엣)(0:25:36) 111. Angel (시티 오브 엔젤,1998)(0:30:56) 112. All I Ask Of You (오페라의 유령)(0:35:30) 113. Moon River (티파니에서 아침을)(0:39:31) 114. Over The Rainbow (오즈의 마법사)(0:43:02) 115. My Heart Will Go On (타이타닉)(0:46:31) [한국영화 속에 흐르는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 201. Butterfly (국가대표)(0:50:54) 202. 비와 당신 (라디오 스타)(0:54:55) 203. 희재 (국화꽃 향기)(0:59:15) 204. 서쪽하늘 (청연)(1:03:35) 205. 사랑하면 할수록 (클래식)(1:07:34) 206. 인연 (왕의 남자)(1:11:05) 207.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1:15:39) 208. 8월의 크리스마스 (8월의 크리스마스)(1:19:53) 209. Let There Be Love (미술관 옆 동물원)(1:24:28) 210. I Believe (엽기적인 그녀)(1:27:55) 211. Goodbye (약속)(1:32:52) 212. Old And Wise (비열한 거리)(1:36:56) 213. Romance (달콤한 인생)(1:40:48) 214. Waltz Of Sleigh (웰컴 투 동막골)(1:44:57) 215. 아마도 그건 (과속스캔들)(1:47:24) [일본애니메이션에 흐르는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 301. Always With Me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1:51:43) 302. 인생의 회전목마 (하울의 움직이는 성)(1:54:33) 303. 너를 태우고 (천공의 성 라퓨타)(1:58:08) 304. 변하지 않는 것 (시간을 달리는 소녀)(2:02:14) 305. 바다가 보이는 마을 (마녀 배달부 키키)(2:06:03) 306.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초속 5센티미터)(2:09:57) 307. 모노노케 히메 (원령 공주)(2:13:51) 308. 이웃집 토토로 (이웃집 토토로)(2:18:12) 309. Snow Flower (작은 눈의 요정슈가)(2:22:33) 310. Country Road (귀를 기울이면)(2:26:09) 311. 가끔은 옛날 이야기를 (붉은 돼지)(2:30:04) 312. Everlasting Love (아쿠에리안 에이지 OP)(2:33:43) 313. 바람이 되어 (고양이의 보은)(2:38:56) 314. I Recommend Instincts (천공의 에스카플로네)(2:42:49) 315. 사랑은 꽃, 당신은 그 씨앗 (추억은 방울방울 ED)(2:47:09)

 

안드레 브링크

 <돈키호테>를 가져가겠다. 그 책이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으니까. 도스토옙스키의 <카라마조프 형제들>은 내게 꼭 필요한 진실의 대부분을 말해준 책이다. 그리고 당연히, 카뮈의 <이방인>

1935년 브레데(남아공) 출생, 암흑을 바라보며, 메마른 계절, 잊기 전에

 

파트리크 샤무아조

 이 질문은 비인간적이다. 문학적 유산은 대양의 방식으로만 작동하기 때문이다. 거기엔 섬도 기슭도 없다. 어떤 이성의 훈련으로도 거기에서 주류가 되는 몇 개의 작품만을 뽑아내는 위험한 짓을 감행할순 없다. 

 게다가 나이와 경험은 독서의 회귀를, 놀라운 재발견을, 퇴행적 경지를, 이미 정리된 그림자에서 솟아 나오는 빛을 촉발한다. 이는 우리에게 도서관은 아니더라도 '감정관'이라 할 만한 것을 지어준다. 돌이킬 수 없는 격한 감동들과 자석 같은 결합들로 이루어진 구름을, 그렇기에 유일한 방책은 오직 현재의 순간에 대한 갑작스러운 관찰에 매달리는 것뿐이다.

 여기에서조차, 무엇이 내손안에 선뜻 남아 있거나 내 정신을 다정하게 맴돌 것인가? 생-종 페로스의 전집,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족장의 가을>, 에두아르 글리상의 <횡사>, 세제르, 라블레, 비용, 세르반테스, 포크너...... 이들이 뭐라고 말할지 추측해본다면? 그들은 대꾸한다. 우리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고!

1953년 포르드프랑스 출생. 텍사코, 유년의 끝에서, 크루소의 지문

 

피에프토 치타티

 플라톤의 작품들은 논외로 한다. 그 작품들은 등수 외다. 따라서 나는 <오디세이아>, 단테의 <신곡>,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선택하겠다. 

1930년 피렌체(이탈리아) 출생, <괴테>, <처음에는 행복하고, 나중에는 고통스럽고 불길한 이야기>, <다채로운 정신: 율리시스와 오디세이아>

 

페테르 에스테르하지 

 여러 가지 버전이 있다.

1. 라블레, 줄러 크루다(헝가리의 작가이자 기자로, 근대 헝가리 문학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하나로 평가 된다 -옮긴이), 셰익스피어.

2. 무인도에 책을 가져가는 건 설문조사에서나 그렇다. 현실에서는 여자나 남자를 데려간다.

3. <성경>, 내 시체가 발견되었을 때 사람들이 나를 교양 있는 사람으로 여겨주도록, <로빈슨 크루소>폴 보퀴즈(프랑스 유명 요리사 -옮긴이)의 생선 요리법, 그래도 시체로는 발견되지 않기 위해서,

 그러면 <성경>이 저절로 펼쳐지면서 물고기들이 늘어나 배불리 먹은 기적의 일화가 나올 것이다. 하느님 맙소사!

1950년 부다페스트(헝가리) 출생, 흐라발의 책, 천상의 하모니, 개정판

 

제프리 유제니디스

 가장 먼저 가져가야 할 책은 물론 <안나 카레니나>다 내가 가장 자주 다시 읽는 소설이기 때문이다. 무인도라면 아무래도 대작을 가져가는 게 좋을 것이다! 그리고 <성경>도 가져가겠다. 나머지 한 권의 선택은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다르다. 오늘은 칼 오베 크나우스로그의 자서전에 끌릴 것 같은데, 그 책은 6권이나 되는 연작이기 때문이다! 즐겨 다시 읽는 책인 솔 벨로의 <허조그>도 물망에 오를 만하다. 그렇지만 영국 시 모음집을 선택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 풍성함과 다양성 때문에 

1960년 디트로이트(미국) 출생, 처녀들, 자살하다. 미들섹스, 결혼이라는 소설

 

조너선 프랜즌

 셰익스피어 전집<옥스퍼드 영어 사전>, 그리고 구할 수 있는 것 가운데 가장 두꺼운 포르노그래피 책을 가져가겠다. 

1959년 웨스턴 스프링스(미국) 출생, 인생수정, 불편한 지대, 자유

 

루이스 알프레도 가르시아-로자

 무인도에 얼마나 있어야 할지를 모른다는 점을 고려하면, 내 첫 번째 책은 최초의 영웅 서사시로 구상된 두 권의 '책',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가 될 것이다. 서기전 8세기, <오디세이아>의 12,109행과 <일리아스>의 15,693행의 저자인 시인 호메로스가 그 이야기를 들려준다.

 처음으로 두 권의 27,800행을 읽었을 때 나는 두 번 충격을 받았다. 첫 번째는 그 문학적 아름다움을 발견했을 때고, 두 번째는 이 기념비적인 작품을 호메로스가 '쓰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다. 그리스에서 문자 표기법은 여러 세기 전 미케네 제국이 멸망했을 때 사라졌고, 호메로스 사망 이후에야 페니키아 문자를 기반으로 다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서기전 8세기의 그리스인에게는 그들 음성 언어의 소리를 적을 수 있는 문자가 없었다.

 따라서 호메로스는 <일리아스>와 <오디세아아>의 28,000행에 가까운 분량을, 문자의 도움에는 전혀 의지하지 않고 창조하여 기억 속에 간직했던 셈이다. 전승에 따르면 그는 맹인이었다고 하니 더더욱 그랬을 것이다.

 실로 3,000년 가까이 지난 뒤에도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두 편의 서사시로 남아 있다. 호메로스가 서술하는 그들의 이야기는 우리 무인도의 독자가 읽는 것만큼이나 무궁무진하다. 그런 이유로 내 첫 번째 선택에는 이중의 동기가 있다. 이탈로 칼비노가 우리에게 던지는

"<오디세이아>에는 몇 명의 오디세우스가 있는가?"

라는 질문은 근거 없는 것이 아니다. 

 나의 세 번째 선택은 이 역시 오디세이아라 할 수 있는 작은 걸작, 조지프 콘래드의 <암흑의 핵심>이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는 이 책을 

"인간의 상상력이 지금껏 이루어낸 모든 이야기 중 가장 강렬한 이야기"

라 정의했다.

 대단한 찬사지만 콘래드와, 아프리카에서 유럽 식민 지배가 일으킨 잔혹함, 폭력, 인간성 말살을 중심 주제로 하는 이 책에 대해서는 결코 지나친 말이 아니다. 서술자 말로의 목소리를 통해 우리는 교역상 커츠를 구하는 임무를 띠고 아프리카 중심부로 이끌리고, 그 임무는 커츠 자신조차 빠지고 만 아포칼립스*적인 정신착란을 드러낸다. 

"그 공포! 그 공포!"

1936년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 출생, 비의 침묵, 추적, 코파카바나의 창문 _92

*아포칼립스: 종교에서 신이 계시를 통해 진리를 나타낸다는 묵시(默示)*를 말한다. 신이 예언자를 통해 인간이 알 수 없는 인류의 운명과 세계 멸망, 새로운 세상의 도래 등을 알린다는 의미가 있다. 현대 대중문화에서는 ‘종말, 대참사’ 등의 의미로 사용한다. 전염병이나 핵전쟁, 기후변화 등의 재난으로 문명이 멸망한 이후의 세상은 포스트 아포칼립스라 한다. 소설과 영화, 만화,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포칼립스와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 제작되고 있다.

 

 무인도... 세 번째 이야기에서는 성경과 오디세이아가 눈에 들어온다. 예전에 어느 과학자인가? 그분은 아내의 종교인 기독교와 아내의 성경책 바라기를 못마땅하게 여겼다. 그래도 무작정 못 읽게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과학적으로 성경을 읽는 것은 시간 낭비라는 것을 증명해보리라 다짐한다. 성경의 문제점을 찾으려고 하면 할수록 드러나는 명확한 근거와 사건들, 그리고 인류의 역사와 맞물리면서 '아, 이건 명백한 근거를 가진 역사서다. 반드시 읽어야 할 서적이구나.'하고 깨닫게 되었다한다. 그래서 성경이 실제 역사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 검색을 하던 중 흥미롭고, 유의미한 검색 결과가 있어서 아래에 소개해 본다.
 성경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계시로서 66권의 책들이 함께 묶여 한 권의 책을 형성하고 있다. 성경을 살펴보면 22권의 책은 주로 역사적이며, 21권은 대체로 예언서이며, 21권은 편지 형태로 되어 있고, 2권은 주로 시(詩)적인 것이다.  
 성경은 왕, 농부, 법률가, 장군, 정치가, 제사장, 세리, 부자와 가난한 자 등 적어도 36명에 달하는 제각기 다른 저자들에 의하여 1600년간에 걸쳐 기록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한 권의 책이다. 하나님이 그것의 진정한 저자이셨기 때문이다.                 

출처: https://biblecollege.tistory.com/572 [Bible College] 성경의 기원의 일부

 

서양사에서 영향

종교개혁자들의 성서번역

 성경은 기독교 전통을 가진 유럽의 역사와 문화 전반에 배어 있고 그 사회관습과 윤리를 규정해 왔다. 유럽 문학의 고전이라 불리는 단테 신곡, 청교도 시인 밀턴 실락원, 괴테 파우스트는 모두 그리스·로마의 고전 정신과 히브리·기독교 정신의 갈등·공존·융합의 시도이며, 종교개혁 루터의 신약성경 번역은 성서를 성직자의 손에서 평신도의 손으로 넘기는 교회의 민주화와 그들이 믿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해준 혁신적인 일이었다.
성서비평

 더불어 성경이 일반인의 손에 전달됨으로 인해 비평이 허용되지 않는 무오하고 거룩한 경전이라기 보다는 인간의 글로 이해하고 비평할 수 있다고 보는 성서비평의 기초를 제공한 것으로 보는 관점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기독교 신앙의 근본이 되는 경전을 모든 기독교인에게 전달해 주어서 직접 읽고 자기의 믿음에 대해 성찰하도록 해준 것이며, 이를 통해 기독교인들에게는 사제(혹은 성직자)들이 잘못 전해줄 수 있는 성경의 이야기를 직접 읽고 신을 체험하게 되는 큰 변화를 불러온 것이다.
천로역정

 또한 성경 번역은 독일어와 독일 문학의 기초가 되었다. 또한 영역(英譯) 성경에 대한 비판은 현실도피라는 심각한 단점으로 이야기 되기도 하지만, 이는 다양한 견해가 있는 것이며 현실도피라는 면에서의 주장은 구체적인 증거가 부족한 편이다. 더불어 성경은 17세기 영국 개신교 신학 영성을 보여주는 천로역정같은 영국의 고전들과 긴밀한 관계를 가진다. 루터교 신자인 헨델의 메시아,마태 수난곡, 바흐의 음악들을 비롯하여 네덜란드에서 태어나 개신교 로마 가톨릭 전통에서 자라난 램브란트의 종교화·미켈란젤로의 조각(피에타,다비드 등)에 이르기까지 성경을 모르면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많다. 근대의 경제적 합리주의 정신도 이스라엘과 유태교적이며 칼뱅주의의 종교적 합리성과 깊이 관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루시 모드 몽고메리 빨간머리 앤도 성서를 모르면 이해하지 못하는 단어와 문장들도 있다. 예를 들어 뱀같은 지혜(예수가 제자들을 세상에 보낼 때에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양순하여라'라고 하신 마태복음서 이야기 참조)등이 있다. 

출처: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C%84%B1%EA%B2%BD
아래는 '오디세이아'의 줄거리다. 재미있는 건 조선의 야담집에도 이 작품의 영향을 받은 작품들이 등장한다는 사실이다. 
 극중 오디세우스의 고생은 포세이돈의 아들 폴리페무스(polyphemus)[5][6]의 하나뿐인 눈을 파손시키고 마지막에 도망칠 때 자신의 정체를 밝혔기 때문에 생긴 일이다, 라고만 알려져있지만 욕심많은 선원들이 오디세우스 혼자 바람의 신, 에올루스에게 금은보화가 들은 주머니를 받았다고 믿고 잠든사이에 바람주머니를 열어본다든지, 거구의 식인종들이 사는 섬에 표류해 대부분의 선원들이 잡아먹힌다든지, 마녀 키르케(Circe)의 섬에 도착해 그녀의 접대에 속아 선원들이 모두 돼지때로 변해버린다든지, 악재가 겹쳐 태양의 신, 헬리오스(Helios)의 소들이 있는 섬에 착륙했는데 부하들이 굶주림을 참지 못하고 소를 잡아먹어버려[7] 제우스가 번개를 던져 배를 부셔버렸다든지 하는 등 불가항력의 영역이 계속해서 겹치게 된 일이다.

 그야말로 일리아스는 운명을 개척하고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영웅들의 이야기라면, 오디세이아는 운명 앞에 무력한 인간이 겪는 고난의 이야기.그리고 역사에 이름을 남긴 장본인들의 최후가 영 좋지 않은건... 기분탓일 거다. 애초부터 트로이를 멸망시키지만 않았다면 포세이돈의 저주를 받아 표류한 일이 없었을 텐데...[8] 

 주인공인 오디세우스는 교활하고 냉철하고 이기적이기도 하지만, 위기의 순간에는 자신의 기지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좋아할 수는 없지만 경의를 표하게 하는 인물"이라고 할수있다. 
[9]실제 폴리페무스에게서 도망친 때는 이야기에서는 신의 도움 하나 받지 않고 자신의 기지만으로 빠져나왔다.

 하지만 이런 모습에도 불구하고 그의 가족과 친구, 그리고 하인들은(일부를 제외하면) 오디세우스를 친절하고 자상한 인물로 회상하고 있다. 오디세우스만큼 복잡한 캐릭터도 고대 문학에선 드문 편이다. 오디세우스뿐 아니라 그의 아내 페넬로페나 아들 텔레마쿠스, 그들의 하인들도 장점을 표현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도 아니고 양치기에 "신과 같은"이라는 이명(epithet)*을 한 장면에서나마 쓴 걸 보면 재미있다. 또한 오디세우스의 성안의 사람들의 모습도 잘 보면 꽤 흥미롭다.   이명: 별명, 통칭. 통칭: 일반에 두루 쓰여 부르거나 불림

출처: 
https://namu.wiki/w/%EC%98%A4%EB%94%94%EC%84%B8%EC%9D%B4%EC%95%84

 

 

오늘의 낱말은 '묵시1'입니다.

 

묵시1默示 : 잠잠할 묵 / 보일 시

  • 1.직접적이고 명료한 말이나 행동이 없이 은근히 자신의 뜻을 나타내 보임
  • 2.신이 계시를 통하여 진리를 나타냄

묵시2默視

  • 잠자코 말없이 눈여겨봄

묵시3

  • '무게'의 방언

묵시하다1默示--

  • 1. 직접적이고 명료한 말이나 행동이 없이 은근히 나타내어 보이다
  • 2. 계시를 통하여 나타내다

묵시하다2默視--

  • 말없이 눈여겨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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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사전

묵시默示

  • 1. revelation
  • 2. implication

묵시默視

  • a silent watching

묵시하다

  • reveal

묵시하다

  • 1. overlook
  • 2. wink at
  • 3. remain a passive spect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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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사전

묵시黙示

  • 1. 默示
  • 2. <宗教> 启示
  • 3. 暗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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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사전

묵시1默示

  • 1. 黙示もくし
  • 2. 黙だまってほのめかすように示しめすこと

묵시2默視

  • 黙視もくし

삼묵실三-

  • 3本さんぼんよりの糸い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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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8 - [♤ 기억하고픈 책의 꼭지/날 동기부여하라] - 무인도의 이상적 도서관. 1/4. 프랑수아 아르마네. 문학수첩

2019/08/29 - [♤ 기억하고픈 책의 꼭지/날 동기부여하라] - 내글이 꿀로 바뀌면 파리들이 내입을 덮겠지? 무인도의 이상적 도서관. 2/4. 프랑수아 아르마네. 문학수첩

무인도의 이상적 도서관
국내도서
저자 : 프랑수아 아르마네 / 김희진역
출판 : 문학수첩 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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