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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트 터치/미슐 내물랭

<미슐 내물랭> 김치피자탕수육 김치와 탕수육을 피자에 올리면 어떤 맛이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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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탕수육 피자라는 음식을

우연히 먹어보게 되었는데요.

와! 김치와 피자와 탕수육이라니

상상이 가질 않습니다. 

 

여러 브랜드에서 판매 하는 거 같은데

저는 홍탕수육 이라는 곳에서 주문 했습니다. 

 

김치 피자 탕수육이라 해서 피자 토핑 처럼

그냥 탕수육 위에 치즈 김치가 얹어져 있는

느낌일줄 알았습니다만

전 미녀도 야수도 아닙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은박지가 샤방~ 샤방~

이렇게 따뜻하게 은박지에 감싸져 있습니다.

제대로 늘어날 피자가 기대됩니다.

두구두구

 

그럼 은박지를 열어 보겠습니다. 

쭈우우욱~~~

와우!! 

찰지게 늘어나는 모습

침샘을 공략 중입니다.

피자 위에 탕수육과 갖은 재료들이

얹혀져 있습니다. 

 

새로운 광경에 잠시 넋을 놓고 있다가 

정신을 차리고 도우도 살펴봅니다.

빈대떡처럼 상당히 얇은 도우입니다.

 

일단 한번 을 보겠습니다.

당최 어디를 먼저 먹어야할지 모르겠군요.

일단 김말이도 보이고, 탕수육도 보이고

 

양념치즈에 

여기저기서 서로 절

유혹하는군요.

 

흰색 배추같은게 김치인가 봐요.

 

일단 딱 하나밖에 없는 김말이부터 

냠냠 하고,

음~ 치즈 김말이 맛고소소합니다.

 

다음은 당연히

탕수육을 하나 집어서 먹어 봤습니다.

중국집에서 먹던 바로 그맛에 

산뜻한 소스와 치즈가 곁들여져 있는

아는 맛 같으면서도

독특한 풍미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통째로 먹어봐야겠죠? 

와우!

피자도우김치탕수육의 만남이라니

새삼 창의성?존경을 표합니다.

 

뭐죠?

오묘하고 색다른 맛의 재미 ㅋㅋ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ㅎ

근데 먹다보니

가격(2만 3천 원)이

부담으로 다가오는 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물론 안드셔 보신 분들은

새로운 맛의 재미를 주기도 하고

누군가에겐 운명같은 맛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말이죠. ㅎ

 

어쨌든 양은 매우 많았습니다.

아마도 이 피자는 합창곡 보다

악장이 다양한 교향곡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즐기면 좋을 음식입니다.

교향곡의 4악장처럼

맛이 네 가지로 다양하게 나눠지니까요.

(도우, 탕수육, 김치, 치즈의 맛이 각각)

 

뭐 그래도 덕분에 다양하게 즐긴

방구석 맛기행^^

 

참으로

오묘한 김치 탕수육 피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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