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즈 커피 메뉴. 커피를 작곡하다 compose coffee

컴포즈 커피 테이크아웃 할인 메뉴판의 '메뉴'입니다. 

가성비가 좋네요.

컴포즈의 뜻이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다음에서는 이렇게 나옵니다.

컴포즈의 뜻은 구성하다 / 작곡하다 / 만들다 / 쓰다

 

네이버에서는 이렇게 나옵니다.

컴포즈의 뜻은 구성하다 / 작고하다 / 시를 (정성들여) 쓰다

 

구글에서는 이렇게 나옵니다.

컴포즈의 뜻은 짓다 / 부드럽게 하다 / 작문하다.

 

이렇게 각각의 의미들을 조합해보면 compose coffee 라는 의미는

단순하게 커피를 만드는 의미보다 좀더 깊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커피 한 잔을 만들기 위해 마치 작곡하듯 하나하나 신경써서 작문하듯 짓고 만드는 행위.

그렇게해서 정성스럽게 만들어낸 커피가 바로 컴포즈 커피의 정체성 같습니다. 

그럼 과연 그런 철학이 커피에 잘 녹아있을까요?

아마도 가격은 저렴하지만 맛은 고가의 커피랑 거의 흡사하다는 점에서 충분히 녹아있는 듯합니다.

아쉽게도 이름에 관한 설명은 없네요.

 

그럼 여러분이 드시는 커피값과 비교해 보시죠.~

커피 크기는 숄트 / 톨 / 그랑데 / 벤티가 있는데 여긴 전부 가장 큰 벤티 사이즈입니다. (한국은 변형해서 스몰 / 레귤러 / 라지로 부르기도 합니다.) 외국에서는 라지라고 하면 못 알아들을 수도 있겠군요. 

 

왜 이렇게 큰 커피가 나왔을까요? 

한 덩치 하죠?

어쩔 수가 없습니다.

사진처럼 서양인의 덩치가 동양인의 2배는 되니까요. ㅋㅋ

근데 우리나라는 작은 덩치에도 벤티를 마시고 있으니 심히 걱정이 됩니다.

뭐든 과하면 좋지 않으니까요.

 

자! 아래 커피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커피를 자주 마시는 분은 바로 아시죠?

이 커피만의 특징(시그니처)이 보이시죠?

네! 

바로 '카라멜(캐러멜) 마끼아또'입니다.

맛있네요.

가격(9백원 저렴함)과 양(1.3배 많음)을 봤을 때 연할 줄 알았는데

이디야 커피에 비해선 살짝 연하지만 크게 다르진 않네요.

 

커피 한 잔으로 카페인을 채우셨으니 

책 한 권으로 지식도 채우시길 바랍니다.^^ 

설마 이중에 한 권도 안 읽으신건 아니죠?

 

컴포즈 커피 공식 홈페이지

컴포즈커피

 

설날에 어울리는 선물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마음의 양식은 동양인도 벤티 사이즈 괜찮습니다.

설날 선물은 '종이약국 서가'의 책선물을 추천합니다.

예쁜 미니 가습기 & 아로마 디퓨저 가습기 선물로 추천 '퀸센스'. 역시 센스의 여왕다운 면모

생일·크리스마스·연말 선물 등 모든 선물에 함께 곁들일 '아트박스'의 센스있는 선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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