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베스트 터치/미슐 내물랭

여왕을 위한 차 '베티 나르디 밀크티' The finest Teas 'Betty Nardi'

반응형

밀크티 '베티 나르디(Betty Nardi)'입니다. 

'Betty Nardi'는 '여왕을 위한 차'라는 뜻으로 이 회사의 차 전문가들은 세계 곳곳을 다니면서 그곳만의 지역적 특색을 가진 최상의 찻잎만 찾아내는 열정이 대단한 회사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쉽게 만나기 힘든 미묘한 향미의 차들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베티 나르디는 유럽, 남아메리카,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에서 선별된 최상급 원료로 만들어지며 설탕을 첨가하지 않습니다. 독특한 맛의 차 한 잔으로도 건강과 휴식을 선사하는 베티 나르디. 멋지지 않습니까? 이상 이 회사의 브랜드 스토리를 인용한 내용이었습니다. ㅎ 자부심을 가질만하군요.

 

엘리자베스 여왕님을 위한

 

 

 

네, 회사를 차리려면 이 정도는 돼야죠.^^ 과거에도 그러했지만 지금도, 미래에도 진정성은 중요합니다.

오늘 제가 마셔본 미래의 차는 '베티 나르디 밀크티'입니다.

베티 나르디 밀크티

풍부한 거품 덕에 차의 따뜻함도 오래 유지되고 향도 잘 가두고 있습니다.

 

상표가 왕관

 

여왕을 위한 차라서 그런지 로고에는 왕관이 씌워져 있습니다.

음~ 고급스러운 이맛. 깊게 느껴지는 향기. 내 입 안을 따스하게 감싸주며 눈과 코와 입으로 즐기는 밀크티의 고소한 향연!

소개글을 읽어서 그런지 더욱 소중하게 다가오는 향입니다. 입에 착착 들러붙는 것이 역시 전 전생에 왕비였나 봅니다. 

ㅋㅋ 죄송합니다. 제가 오랜만에 망발을 했군요. 먹다 보니 느끼합니다. 이놈에 입은 왜이리 아직도 촌스러운건지 ㅋ 역시 전 왕비는 아닌걸로. ㅜㅜ

 

 

그래도 자꾸 먹다보면 어느새 또 적응해 있습니다. 홀짝홀짝 마시다 보니 다 마셨네요.^^ 

음.. 아무래도 사람이 고급져서 그런지 고급차가 입에 착착 붙습니다. 

역시 고급진 나의 입~~ 

넵 주인님..

 

"예! 주인님! 입을 다물겠사옵니다."

(사실 전 집사입니다. ㅜㅜ)

침 안 뱉은 밀크티가 갑니다요

 

기회되면 맛보세요.

저분들의 노고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특이한 향이 상당히 강하게 다가옵니다.

 

이상으로 '내로라하다' 집사의 일탈

고급진 척했으나 역시 난 '내시가딱'이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