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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트 터치/미슐 내물랭

명륜진사갈비 과연 또 갈까? 여긴 창원 팔용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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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명륜진사갈비 팔용점입니다. 요즘 여기가 전국적으로 엄청난 인기라죠? 그래서 가봤습니다. 먹으면서 온 가족들이 욕을 엄청나게 했던 곳이죠. 이런 적은 처음이라 당황했습니다. ㅡㅡ;

그렇다면 창원 맛집 '명륜진사갈비' 먹으러 이제 안오나?에 대한 답은, 일단 '그래도 옵니다' 입니다. 엥? ㅋㅋ

입에 맞으니 먹어야죠. 어쩝니까? ㅜㅜ 

그리고 요샌 비계를 잘 안 먹어요. 나이가 들면서 건강을 생각하다 보니 일본 사람이나 미쿡 사람들처럼 비계가 든 건 버리게 되더라구요. 물론 가끔은 먹습니다. 맛이 있긴하죠.ㅎ 젊으신 분들은 많이 많이 드세요. 아직은 한창이시니. 부럽군요. 그 젊음이.

은교의 '박범신'작가님이 그러셨죠? 젊음이 노력으로 얻은 상이 아니 듯 늙음 또한 죄가 아니다. 나이가 들면 이렇게 죄지은 느낌이 드시나 봅니다. 슬프네요.

이런 말도 있죠? 어린아이 우습게 보지 마라. 니가 걸어온 길이다. 노인네 무시하지마라. 니가 살아갈 길이다. 서로를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한 세상입니다.^^ 

 

 

자. 그럼 식당으로 ㄱㄱ

20인이 넘는 대가족과 더운 날 다녀온 숯불 돼지갈비 전문점 명륜진사갈비 창원 팔용점입니다.

뭐 가격대를 보고는 정통 갈비는 아니겠구나 하고 생각은 했어요.^^

저가격에 갈비를 달라고 한다면 당신은 도둑님이시죠. ㅋ

입구는 이렇습니다. 작아보이죠? 그런데 안으로 가시면 꽤 넓습니다. 마산점도 그렇고 다들 크더군요. 아마도 박리다매라서 그렇겠죠?

여긴 주차가 좀 힘듭니다. 주변을 좀 돌았습니다. 전 입구에서 대기하다가 나가는 차들 보고 재빨리 ㅋ

 

가격대는 성인 13,500원이니 굉장히 저렴하죠? 아니라구요? 

눈 크게 뜨시고 잘 보세요. 음료 공짜 밥도 공짜랍니다. 저처럼 단음료를 안 드시는 분은 정말 추가할 주문이 없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맛난 고길 주셨으니 찌개나 냉면은 시켜드시는 센스~

 

이왕이면 맥주는 가성비 좋은 생맥으로 드셔야 ㅎㅎ

아시죠? 병보다 스뎅에 든 게 훨씬 맛납니다.^^

 

자율 배식대(셀프바)에서 맘껏 드시면 됩니다. 내부 사진은 손님이 가득이라 생략합니다.

 

숯불
코기

목살이 보이시죠? 실제로 목전지살 갈비살을 섞어서 판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몇몇 업체가 공지를 안 하거나 목살만 내놔서 제재를 받았는데요. 그러면 안 됩니다. 사장님.. 먹는 거 가지고

 

맛난 고기

밥에 냉면에 찌개에 어느 하나 기본은 갑니다. 더워서 코로 가는지 입으로 가는지 몰랐지만 ㅎ, 가족들은 인상을 엄청나게 썼습니다. 전 처음 봤습니다. ㄷㄷ. 단체로 가서 그런지 그 자리가 그런지 모르겠는데 열기와 연기가 버티기 힘들더군요.;;

너무 더워서 알바분과 사장님께 '더워서 못 먹겠어요. 어떻게 좀 해주세요'라고 하소연한 기억이 나네요 ㅜㅜ 사장님 왈 '이것이 최대치입니다. ㅜㅜ'

그래서 다음엔 안 올거냐구요? 아뇨. 그땐 대가족 말고 소가족으로 다른 자리에서 먹으려구요 ㅋㅋㅋ 왜냐구요? 양념이 너무 감칠맛이 나서요. ㅋㅋ  아참. 저흰 맨 안 쪽에서 먹었습니다. 대가족분들 참고하세요~ 한번에 불 올리면 장난이 아닙니다. ;;

 

 

맛      : ★☆ (고기의 재료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양념이 일품입니다.)

청결도: ☆ (손님이 많아서 정리는 쉽지 않을 겁니다.)

서비스: ☆ (상동입니다.)

분위기: ☆ (가게들이 워낙 크고 넓으니 소란스러울 수 있습니댜.)

환경   : ☆ (손님이 많을 때는 전반적으로 덥고 신선함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붐비는 날이나 더운 날은 피하시고 미리 가게의 분위기와 재료를 이해하고 가신다면 충분히 가볼만 합니다.)

 

'내로라하다'가 부여한 총점은 3점입니다.

 

총점 부여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별5개 : 오로지 이것을 먹기 위해 여행가야 할 곳입니다.

별4개 : 여행지라면 추가해야할 곳입니다.

별3개 : 근처에 있다면 가도 좋을 곳입니다.

별2개 : 업계의 평균맛을 유지합니다.

별1개 : 그럭저럭.. 먹을만 합니다.

 

지금까지 '내로라하다'의 미슐랭.

'내물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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