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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에서 기억에 남는 건 뭐니뭐니해도 음식이라죠. 다른 동남아 음식에 비해 고수가 적고 매콤해서 그런지 한국 사람들이 좋아합니다. 홍석천 씨도 그래서 성공하셨겠죠? 얼마전 발견한 태국라면 염염 스파이시 컵라면 후기입니다.
물을 붓고 3분을 기다립니다.
짜잔~
매생이국인가요? 김이 안 납니다.
맨날 김을 연기라고 불러서 엄마가 고쳐주셨는데 그게 재밌어서 일부러 틀렸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맛은 딱 육개장 맛입니다. 눈감고 먹으면 잘 모르겠어요. 다만 먹다보니 특유의 풍미가 올라옵니다. 이게 아마도 태국의 향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면발은 좀 아쉽네요. 좋아하실 분도 있을텐데 육개장 보다는 딱딱하고 얇은 느낌입니다. 가격은 육개장사발면 두 개가 넘으니 다른 풍미를 원하시는 분은 드셔보세요. 대형마트에서 이런 거 하나씩 찾아 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ㅋ
가루 스프만 넣고 먹으면 매콤하고 새우맛도 나고 괜찮습니다. 나중에 빨간 소스를 추가하면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태국맛은 더 납니다.
이상 '내로라하다'의
'내입엔가루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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