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의 낭만이 가득한 도시,
'부산 광안리'의 아름다운 야경이 보이는 '오션스테이 호텔'입니다.
'오션스테이 호텔'은 광안리해변 안내도에서 10시 방향 민락회촌 위
호텔이 모여있는 '오션 브릿지'빌딩 3개층(5~7)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로비로 들어서면 좌측에 식당이 있는데,
오션스테이 호텔 식당은 작고 아담하지만 조식이 맛있다고 소문이 나있습니다.
향긋한 향기가 나는 복도를 지나면 보이는
공동취사장에서 차를 마시거나 전자레인지, 건조기 등을 이용할 수 있는데
숙소 내에는 커피포트가 없어서 차를 마실 수 없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실내는 작은 편인데 침대까지 정면에 있어서
공간 활용이 아쉬운 느낌이었습니다.
좌측에는 광안대교가 보이는 쪽의 작은 창문이 있고,
우측에는 해변이 보이는 세로로 긴 창문이 개방감을 줍니다.
공기청정기 덕에 내부는 상당히 쾌적했고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은 호텔이었습니다.
어메니티는 로비에서 준 스킨마스크를 포함해
깔끔하고 괜찮은 제품들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화장실은 샤워기 물이 배수가 안 되고 우측에 있는 욕조 근처에 머물러있어서
샤워기 물로 밀어내야 하는 것 빼고는 괜찮았습니다.
1층으로 내려오면 CU가 있고, 바로 앞에는 광안리 해변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주변에는 횟집 등 먹거리도 즐비하고, 펍이나 볼링장이 있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겠습니다.
조식 시간은 7~9시이며
8시 이후는 붐비는 편이라 8시 이전에 나오는 게 좋다고 합니다.
시그니처라는 볶음밥에 계란, 햄, 토스트, 요거트, 시리얼, 스프, 샐러드, 사발면, 커피 등
셰프님은 보이지 않지만 전날의 예상보다 알차게 갖춰진 메뉴 구성입니다.
무엇보다 부산의 낭만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큰
오션스테이 호텔 방문기였습니다.
조식 : ★★★ (시그니처인 볶음밥은 간이 제법 있었지만 맛은 괜찮았습니다. 긴 소시지가 없다는 것만 제외하면 알찬 메뉴 구성이었습니다.)
청결도 : ★★★★ (최고급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청소상태도 깔끔하고 향기도 좋고 쾌적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젊은 분이 메이드로 계셔서 그런지 더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서비스 : ★★★ (스킨마스크도 서비스도 좋았고 어메니티도 좋았는데 방안에 커피포트가 없는 건 아쉬웠습니다.)
분위기 : ★★★ (8시 이전에 도착해서 그런지 작은 식당에서도 나름 여유롭게 식사를 즐겼습니다. 경치를 볼 수 없는 건 좀 아쉬웠습니다. 숙소 안에서 바라본 경치는 바닷가 쪽 건물과 창문의 배치 때문에 아쉬움이 남긴 했지만 가성비를 생각하면 좋은 선택입니다.)
주차 : ★★★ (지하 공간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베스트터치'가 부여한 총점은 3.5점입니다.
광안리와 가깝고 인근에 횟집을 포함해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가성비거 좋고 내부가 청결해서 기분 좋게 묵을 수 있는 곳이라 특별하게 넓은 공간이 필요하지 않다면 다시 묵어도 좋을 곳입니다.
총점 부여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별 5개 : 오로지 이곳에 묵기 위해 여행가야 할 곳입니다.
별 4개 : 여행지라면 추가해야 할 곳입니다.
별 3개 : 근처에 있다면 가도 좋을 곳입니다.
별 2개 : 업계의 평균을 유지합니다.
별 1개 :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지금까지 '베스트터치'의 미슐랭.
'베물랭'이었습니다.
#부산호텔 #오션스테이 #광안리호텔 #광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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