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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인생은 한 번 뿐이지 않은가. 기록형 인간 4/5 - 이찬영. 매경출판 독서 음악과 함께 내 안의 빅데이터로 승리하자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메시지, 음성, 이미지, 동영상을 망라*한 방대한 데이터가 생산되고 축적되고 있다. 이를 통칭 '빅데이터Big Data'라고 부르기 시작했으며 필요하고 의미 있는 데이터를 추출해 주요 의사결정의 근거로 활용하려는 경향인 '데이터 드리븐Data Driven'과 데이터를 읽고 분석해서 실무에 활용하는 능력을 일컫는 '데이터 리터러시Data Lireracy'도 대두되고 있다. 또한 이에 따라 이와 관련한 직종도 떠오르고 있다. 기업은 수집된 빅데이터로 구매패턴을 분석하고 행동을 예측해 1:1맞춤 마케팅에 활용한다. 미국의 대형 마켓인 타깃Target 이 한 10대 소녀의 변화된 구매패턴을 분석해 임신 관련 용품이 인쇄된 홍보물을 발송한 일은..
명상보다 묵상이 필요한 우리. 일기 쓰기. 망각곡선. 기록형 인간 2/5 - 이찬영. 매경출판 공부 못 하는 학생들 아니냐고요?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 내신 2등급 이하는 없습니다. 특목고라고 더 나을 것도 없습니다. 얘들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가 뭐냐면, 문제 푸는 테크닉은 뛰어난데 사고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 문장이 무엇을 말하고, 이물음에 답하려면 제시문을 어느 관점에서 봐야 하고, 틀린 선택지라면 어떤 근거에서 틀렸는지, 이거 판단하는 게 꽝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는 흘려들을 내용이 아니다. 남의 손으로 공부시켜 명문대학에 들여놓으면 무엇하겠는가? 세상에 통하는 인재는 스스로 문제를 풀어 답을 내고, 창의적인 생각을 글로 풀어낼 수 있으며, 격심한 경쟁 속에서도 자기 관리를 할 수 있는 사람이다. _53 독일의 심리학자인 헤르만 에빙하우스는 실험을 통해 같은 횟수라면 '한 ..
가난은 나라도 구제 못 한다고? 웃기는 소리. 기록형 인간 1/5 - 이찬영. 매경출판 기록되기 전에는 어떤 일도 진짜로 일어난 것이 아니다. -버지니아 울프 Nothing has really happened until it has been recorded. -Virginia Woolf , , , , , , , , , , , 이 11건 기록물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2016년 현재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기록 유산이라는 것이다. 11건이라는 등록 건수는 세계 5위, 아시아 1위에 해당한다. 그 중 은 500여 년의 조선왕조사를 49,646,667자로 기록한 문화유산이다. 조선 시대의 정치, 외교, 경제, 군사, 법률, 통신, 종교 등 각 방면의 역사적 사실을 다루고 있어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역사 기록물이기도 하다. 여기서 태종 4년(1404년) 2월 8일의 기록을 잠시 들추어 보자..
회장님의 글쓰기 2/3 -강원국 . 메디치미디어(글쓰기 훈련 10가지 메소드) 글을 잘 쓰려면 글을 써야 한다. (글쓰기 훈련 10가지 메소드) 글쓰기 관련 책들이 많다. 강좌도 많다. 글쓰기를 배우려는 사람이 그만큼 많은 것이다. 과연 글쓰기는 배울 수 있는 것인가? 배울 수는 있다. 그러나 한계가 있다. 노래를 배우는 것에 비유하면 음치를 교정하는 수준까지다. 더 이상은 어렵다. 감칠맛 나게 노래를 잘하는 것은 배워서 되는 게 아니다. 스스로 터득해야 한다. 노래를 자꾸 불러서 익히는 수밖에 없다. 글을 잘 쓰려면 자꾸 써야 한다. 글쓰기 연습은 글을 쓰는 것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다. 1. 첨삭 지도 가장 좋은 방법은 글을 써서 첨삭 지도를 받는 것이다. 일반적인 글쓰기 요령은 개별적인 사안에서 벽에 부딪힌다. 원론을 말하기는 쉽다. 그러나 실전은 녹록하지 않다. 글은 상황마다..
회장님의 글쓰기 1/3 -강원국 . 메디치미디어(글로 먹고 산 세월, 날로 먹지 않았다.) 글로 먹고 산 세월, 날로 먹지 않았다. 글쓰기 필살기는 독서, 토론, 학습, 관찰 "너 베스트셀러 작가도 되고...... 잘 나간다며?" 출판사 오기 직전까지 다니던 회사의 회장 전화다. 그럴 줄 몰랐다는, 뜻밖이라는 소리다. 내가 생각해도 그렇다. 정말 운이 좋았다. 돌아보면 글 쓰는 일로 잘 먹고 잘 살았다. 글을 써서 25년간 월급 받고 살았고, 지금은 이곳저곳에서 글쓰기 강의도 한다. 과분한 호사다. 내게도 염치란 게 있을 터, 누군가 "당신이 글에 대해 뭘 알아?"라고 물으면 "나도 이 정도는 노력했다."라고 대답할 말이 필요했다. 그것이 바로 독서와 토론과 학습과 관찰이다. 첫째, 독서다. 쇼펜하우어가 그랬다. 독서는 다른 사람의 머리로 생각하는 것이라고, 사색의 대용품이 독서라고 했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