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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조화가 결여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는 당신에게, 미움받을 용기 280
신경증적인 생활양식을 가진 사람은 걸핏하면 '모두', '늘', '전부'라는 말을 입에 담는다고 한다. "모두 나를 싫어해"."늘 나만 손해를 봐", "전부 틀렸어"라는 식으로,만약 이처럼 성급한 일반화의 말을 입버릇 처럼 하고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아들러 심리학에서는 이러한 삶의 방식을 '인생의 조화'가 결여된 것으로 본다.유대교 교리 중에 이런 말이 있다. "열 명의 사람이 있다면 그 중 한 사람은 반드시 당신을 비판한다. 당신을 싫어하고, 당신 역시 그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열 명 중 두 사람은 당신과 서로 모든 것을 받아주는 더없는 벗이 된다. 남은 일곱 명은 이도저도 아닌 사람들이다." 이때 나를 싫어하는 한 명에게 주목할 것인가, 아니면 나를 사랑해주는 두 사람에게 집중할 것인가, 혹..
2025.09.29 -
인생을 즐길 줄 안다. '사부아 비브르'
사부아 비브르어린 시절에는 아이스크림 하나만 손에 들면 백만장자가 안 부러웠다.풍선 하나만 불어도 환하게 웃으며 즐거울 수 있었고, 알사탕 하나 볼에 가득 물고 있으면 온 세상이 다 내 것 같았다.어린 시절에는 어머니 등에 업혀 걸으면 여왕처럼 행복했다.어린 시절보다 어른인 지금이 분명 풍요로워졌는데, 가진 것도 많아졌는데, 왜 예전처럼 행복하지 않은 걸까.왜 늘 부족하고 불만에 차 있는 걸까.그건 바로 일상의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 데서 오는 것이다.'사부아 비브르(Savoir Vivre)' 이 말은 '인생을 즐길 줄 안다'는 뜻이다.'인생을 즐길 줄 안다'는 것은 곧 '인생을 살 줄 안다'는 말.풍류를 즐기고 생활의 멋을 찾는 데 그리 많은 돈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시간도 생각보다 많이 필요치 않다...
2025.09.29 -
소속감이 없고 적응이 힘든 사람이라면 공동체 감각을 갖되 자유를 택하라. 미움받을 용기 223
우리가 인간관계에서 곤경에 처했을 때,출구가 보이지 않을 때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더 큰 공동체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원칙이다.학교라고 해서 학교라는 공동체의 상식(공통감각)으로 사리판단을 하지 말고, 더 큰 공동체의 상식을 따르라는 것이다. 교사가 권력이나 권위는 학교라는 작은 공동체에서만 통용되는 상식에 불과하다. '인간 사회'라는 공동체로 생각하면 학생도 교사도 대등한 '인간'일 뿐이다. 교사가 부당한 요구를 한다면 정면으로 이의를 제기해도 상관없다.이의를 제기해서 무너질 정도의 관계라면 그런 관계는 없느니만 못하다.이쪽에서 끊어버리면 그만인 관계라는 것이다. 관계가 깨질까 봐 전전긍긍하며 사는 것은 타인을 위해 사는 부자유스러운 삶이다.공동체 감각을 갖되 자유를 택하라눈앞의 작은 공동체에 ..
2025.09.24 -
자유란 타인에게 미움을 받는 것. 미움받을 용기 186
부모에게 미움을 받아도 괜찮다는 것도, 독선적으로 행동하라는 것도 아니다. 그저 과제를 분리하라는 것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나의 과제가 아니다.역으로 "나를 좋아해야한다""이렇게 애를 썼는데 좋아하지 않는 게 이상하다"이렇게 생각하는 것도 상대의 과제에 개입하는 보상적 발상 미움을 살 가능성을 두려워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비탈길을 굴러가듯이 살지 않고 눈앞의 언덕을 올라가는 것. 그것이 진정한 자유이다. 만약 내 앞에 '모두에게 사랑받는 인생'과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 인생'이 있고, 이 중 어느 한 쪽을 선택해야 한다면 무엇을 택하겠는가?주저하지 않고 후자를 택할 수 있다면나다운 삶, 자유로운 삶을 살고있는 것이다.
2025.09.19 -
네 얼굴을 주의 깊게 보는 사람은 너뿐이란다. 미움받을 용기 p.111
경쟁 속에서 사람들은 타인을, 나아가서는 세계를 '적'으로 느끼게 된다. 사람들은 늘 나를 무시하고, 비웃고, 틈만 나면 공격하고 곤경에 빠트리려는 방심할 수 없는 적이고, 이 세계는 무서운 장소라고 느낀다. 오랫동안 머릴 빗는 습관이 있는 친구에게 할머니가 말한다. "네 얼굴을 주의 깊게 보는 사람은 너뿐이란다." 미움받을 용기 p.111행복해 보이는 사람을 진심으로 축복할 수 있어야 한다. 인간관계를 경쟁으로 바라보고 타인의 행복을 '나의 패배'로 여긴다면 축복하지 못하게 된다 경쟁에서 해방되면 패배의 공포에서 해방된다. 사람들은 내 친구라고 느낄 수 있다면,많은 시기와 고민이 사라질 것이다.
2025.09.15 -
아틀리에 강형구 작가의 혼이 실린 '반 고흐' 작품
Vincent Van Gogh in blue 2006, oil on canvas, 259 * 388cm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7억 6천만 원에 낙찰된 '반 고흐'의 모습을 상상해서 그린 강형구 작가의 작품이다. 자신보다 크고 높은 캔버스에 올라가 그림을 긁어내는 듯, 영상을 통해 볼 수 있는 그의 그림 기법은 성결*하게 느껴진다. 때때로 그림의 가치는 가격으로 나타난다. *거룩하고 깨끗하다. 강형구 화가의 독특한 화구 '아틀리에 STORY 시즌1' 3회 강형구 화백 갤러리 바로가기 [갤러리소장작품]강형구화백, 강형구화백오드리헵번,정구찬갤러리,용인갤러리카페,용인그림전안녕하세요, 용인 갤러리 카페 정구찬갤러리입니다. '극사실화 초상'으로 유명한 강형구 화백은 ...blog.naver.com
2025.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