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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하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는 암보험 가입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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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하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고 넘어가는 암보험 가입 요령 및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본문 전체의 내용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암보험은 1. 가족력에 따라 소액암, 일반암, 고액암 종류와 보상 금액을 점검하고 2. 현재와 미래 상황에 따라 갱신형 비갱신형을 선택하고 3. 지속 가능성 여부에 따라 환급형과 비환급형을 선택하고 4. 연봉과 나이에 따라 보험 개수와 종류, 금액을 설정해야 하며 5. 좋은 보험은 있어도 내게 딱 맞는 보험은 아니라는 말을 명심해야 한다.'

이처럼 암보험을 선택하려면 다양한 조건을 만족시켜야 하므로 지금부터 나에게 맞는 암보험 가입 요령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암보험은 이것이 핵심이다.

암보험은 고액암, 소액암, 일반암이 있다. 고액암이란 일반적으로 잘 발생하지 않은 암으로 식도암, 췌장암, 혈액암 등이 있고, 소액암이란 일반적으로 잘 걸리는 암으로 갑상선암, 제자리암, 기타피부암 등이 있다. 일반암은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암으로 소액암, 고액암으로 분류되지 않은 모든 암을 말한다.

고액암은 발생확률이 낮은만큼 보상 금액이 고액이고, 소액암은 잘 걸리는만큼 보상 금액이 소액이다. 이처럼 보상 금액은 발생률에 반비례 한다.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광고하는 암보험은 주로 고액암의 높은 보상 금액만 홍보하기 때문에 실제 걸릴 확률이 일반암의 보상 금액과 종류를 제대로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험사들의 상품을 살펴보면 갑상선암, 위암, 폐암, 제자리암 등이 소액암으로 분류된 곳이 있는 반면, 일반암으로 분류되어 있는 곳들도 있다. 대신 일반암으로 많이 분류될 수록 보험료도 높다. 같은 보험료라면 갑상선암 등의 소액암이 소액으로 분류되어 있는 곳보다는 일반암으로 분류되어 있는 곳이 좋다. 하지만 가족력이 있다면 필요한 소액암의 종류는 바뀌어야 한다.

 

| 진단비는 왜 필요한가? 

요즘에는 대부분 실비보험을 들고 있기 때문에 암에 대한 치료비는 나온다. 하지만 항암치료 등의 투병 생활이 길어지다보면 생계에 위협을 겪게되는데 이때 암보험의 진단비(3천~5천만 원)는 생계에 큰 도움이 된다. 

우리나라의 10~30대 사망 원인 1위는 자살이고, 40~60대 사망 원인 1위는 암이다. 암에 걸릴 확률은 35%로 3명 중 1명은 암에 걸린다는 뜻이다.  

특히, 병은 유전성이 크기 때문에 가족력과 관련된 암이 있다면 중복 보장이 가능한 여러개의 보험을 드는 것도 좋다. 

많이 드는 사람은 3~5개씩 들기도 하는데 미래 생계 보장을 위해 현재 생계에 지장을 줄 정도의 보험은 좋지 않다. 보험이란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생각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보험을 설계한다면 힘들어져서 해지하거나, 잘못 설계하여 나중에 병에 걸렸을 때 뼈저리게 후회할 수도 있다. 이와같이 생계를 담보로 한 중요한 보험을 남에게 선뜻 맡기거나 빨리 결정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단순한 보험 추천은 위험할 수 있으며 어떤 면에서는 남들이 추천하지 않는 보험이 본인에게 더 유리할 수도 있는 일이다. 

가족력은 부모님과 부모님의 형제, 친척들의 병력이나 조부모와 외조부모의 사망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물론 대부분 3대 질환의 의해 사망하셨겠지만 예외적인 경우도 있을 것이다. 병력을 잘 모른다면 본인의 직업과 환경, 음식을 보면 미래의 질병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짜게 먹는 사람은 혈관성 질환에, 육식을 많이 먹는다면 대장암에, 미용업을 한다면 갑상선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미리 예측해서 설계를 하는 것이다. 

 

| 진단비, 수술비, 입원비

보상에는 진단비, 수술비, 입(통)원비가 있는데, 진단비는 암 진단 시 최초 1회 보험금을 지급(재발, 2차암 등 제외)받는 것으로, 수술이나 입원 없이 진단만으로도 보험금 청구가 가능(증빙서류 필요)하며 보험료가 가장 비싸다.

수술비는 수술 시 보험금을 지급(상품별 2회부터 차등 지급)받는 것으로, 수술을 하지 않으면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없고, 금액은 일반적으로 진단비보다 낮다.

입·통원비는 입원이나 원 시 지급받는 것으로 최근 의료법 개정이나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입원일수가 감소하고있는 추세이며, 직접 치료에 대한 지급도 분쟁이 있으며 대부분 실비보험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이처럼 암보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진단비인데, 우선적으로 설정해야 하는 이유는 치료 유/무나 치료기관 제약 등의 조건이 없고, 보상금이 많으며, 의료 행위 전/후로 자유로운 청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 암 종류별로 지급하는 진단비 확인

같은 신체부위라도 제자리암으로 보느냐 일반암으로 보느냐에 따라 병의 진행 양상과 보험금은 크게 달라진다. 제자리암이 소액암으로 분류되어 있다면 보험금은 일반암(5천만 원으로 가정)에 비례해 10~20%(5백~1천만 원)만 지급된다. 하지만 제자리암,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경계성종양 등 높은 금액의 유사암종 진단비 설정이 가능한 보험이 있으므로 본인의 가족력에 맞게 설계해야 한다.  

만약 현재 암보험을 가입 중이라면 유사암종 진단금 보완을 고려해 리모델링을 해야 하고, 신규 가입자라면 필요에 따라 유사암종 지급액이 높은 암보험을 가입해야 한다. 일부 상품의 경우 소액암 진단 시 일반암의 30~50% 수준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곳도 있다. 

그리고 유사암종(제자리암, 경계성종양, 기타피부암, 갑상선암)은 최초 1회만 보험금을 지급받으므로, 이또한 가족력이 있다면 진단비 외에 추가적으로 제자리암이나 2차암 진단비 담보를 추가 설정해야 한다. 

 

| 진단비의 규모 설정

적은 돈으로 많은 보상을 받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보험이란 내가 낸 돈에 비례해서 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소득의 10~20%를 기준으로 잡는데, 중요한 건 내가 언제까지 얼마를 낼 수 있는지, 병에 걸린 후 얼마가 필요한 지를 알아야 한다. 

암 치료에 들어가는 치료비는 병에 따라서 적게는 몇 백에서부터 많게는 몇 천에서 억단위까지도 들어간다. 해지하지 않고 꾸준하게 낼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본다면 소득에 비례한 금액이 좋은 기준이지만, 소득이 많다고 병원비가 많이 나오거나 소득이 적다고 치료비가 적게 나오는 것이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즉, 최소한의 생계비인 마지노선은 필요하다. 혼자서 가정을 유지해야하는 가장이라면 진단비는 높게 설정해야 마땅하다.

물론 수익이 높을 수록 생활비는 많고, 수익이 낮을 수록 생활비는 적게 들기도 한다. 그러므로 가족력에 근거한 치료에 들어가는 비용과 치료 기간을 계산한 후, 평소 생활비 규모에 따라 보험료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암진단비가 5천만 원으로 설정했다면, 평소 연봉이 5천만 원인 사람은 1년간은 일을 하지 않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부모님이 노후에 어떤 병으로 얼마나 쉬고 계셨는지 생각하면 필요한 비용과 기간을 계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처럼 보험은 예측 가능해 보이지만 불확실성을 가지고 있기에, 대중성과 개별성, 지속성과 생계를 고려해야 한다. 

 

| 가능하면 비갱신형 비환급형으로 

비갱신형은 납입 기간 동안 같은 금액을 내기 때문에 유지에 부담이 덜한반면 갱신형에 비해 비싸다. 갱신형은 가격은 저렴하지만 비갱신형과 같은 보장을 받을 수 있는반면 보험료가 상승한다. 

그러므로 평생 가지고 가야할 기본 보험은 비갱신형으로 유지하되 상황에 따라서 갱신형을 별도로 가져갈 수도 있다. 갱신형은 3년, 5년, 15년, 20년으로 나뉘는 데 갱신형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짧을 기간이 유리하며, 20년은 비갱신형과 조건상 큰 차이가 없으므로 의미가 없다.

CI 보험은 사망을 보장하는 보험이면서 사망하지 않더라도 중대한 질병에 걸리면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선지급하는 형태로 20년뒤 85%이상 해지환급금을 받을 순 있지만 금액이 일반 암보험의 두 배에 해당한다. 

손해보험의 경우 생식기가 일반암에 들어있는 장점이 있다. 보통 20년납 100세 만기에 비갱신으로 암진단금 5천, 유사암 2천을 넣으면, 30세 남성 기준으로 8만원 가량의 보험료가 나오지만 무해지환급형(해지하지 않는 조건을 건 저렴한 보험이나 해지 시 환급금은 없다.)이 없다. 

위 보험과 같은 조건으로 농협손해보험 상품을 보면 30세 남성 기준 보험료는 5만원인데, 대신에 납입 중간 환급금이나 납입 완료 후 환급금이 없다.

보험은 저축과 구분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8만 원을 내고 돌려받는 환급형 보다는 5만원을 내고 3만원은 다른 곳에 투자하는 비환급형이 투자측면에서는 유리하다. 하지만 마땅한 투자처도 없고, 평소 저축없이 소비 성향만 강하고, 30년이라는 기간동안 해지하지 않는다면 환급형 보험 선택도 나쁘지 않다. 매월 추가로 내는 3만 원이 미래에 큰돈으로 오진 않겠지만 소소한 행복을 주는 기분좋은 돈이긴 할 것이다.

이처럼 갱신형은 비갱신형에 비해 저렴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보험료가 올라가는 단점이 존재하고, 돈을 추가로 내는 환급형 또한 미래 가치와 수익에 비례해서 유지가 가능한지 살펴봐야 한다. 

다양한 보험이 아직 남아있는 이유는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경우가 있기 때문이므로 무조건 이것이 맞다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예를들면 갱신형으로 기본 암보험을 넣고 거기에 추가적으로 암진단비를 갱신형으로 15년을 붙이는 식으로 설계하면 나름 균형있는 설계가 될 수 있다.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15년 뒤의 갱신료는 가계의 이득이 될 수도 있고, 손해가 될 수도 있기에 그누구도 함부로 재단할 수는 없다. 하지만 많이 올랐을 경우 갱신형을 해약해야 하는 불상사가 있기에 대부분 꺼려하는 것이 사실이다. 만약 지금처럼 성장이 멈추고 경기가 역행한다면 갱신형을 들지 않은 것을 후회할 지도 모른다.

그래도 아직까지 갱신보험은 주로 소득이 적거나 나이가 어리지만 많은 보험이 필요한 사람, 60이 넘었지만 보험이 없고 소득도 낮은 분들에게 필요한 보험이다. 

 

| 모든 진단비를 가입해야 하나?

뇌혈관 질환이나 허혈성 심장질환 진단비는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말 그대로 진단에 관한 금액이기 때문에 굳이 가입하지 않더라도 치료비는 보장이 된다. 그러나 뇌졸증, 급성심근경색 보다는 보장 범위가 넓다.

대한민국의 의료 복지인 산정특례제도로 암은 5년 치료비, 뇌와 심장 질환은 6개월 입원비, 64개 희귀난치질병은 1~3개월 통원비를 보장받으며 더불어 실손으로 비례보상까지 받는다고 한다.

하지만 3대 진단은 오랜시간 투병할 위험이 예상되는 특성상, 그에 맞게 보험료를 설계를 해야함이 바람직할 것이다.

당장의 손해로 미래의 생계를 보장받는 것이 보험이다. 조금이라도 손해를 줄이려하다보면 미래의 생계도 불안해지므로 다른 대안이 없다면 보험을 함부로 줄이는 것은 옳지 않다. 

물론 동일한 투자금(월보험료 5만 원)으로 20년 뒤에 수익(5천만 원의 진단금)을 거둘 능력이 있다면 보험은 필요가 없다는 결론도 일부 만들어 볼 수 있다. 

 

| 보험증권을 잘 확인하고 보관하라

보험에 가입하고도 보험금을 제대로 타지 못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지금 설계사가 20년 뒤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보험금 수령의 책임도 본인에게 있다. 질병의 기준과 약관은 수시로 변경되므로 보험사를 믿기보다는 스스로 보험증권을 잘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험사마다 1~5종의 암 분류가 다르므로 암 분류표도 잘 체크하고 보관할 필요가 있다. 본인의 처지와 상황에 따라 좋은 보험의 요건이 달라지듯이 보험사 또한 처지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안전하고 믿을만한 대형 보험사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험은 보험사에게 손해가 되는 것은 없애기 때문에 오래된 것이 좋다. 하지만 반대로 시대의 요구에 의해 필요한 상품이나 조건이 새로 생기기도 하므로 나에게 좋은 보험은 고정적이지만 유동적일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모든 것을 다 아우르는 완벽한 보험은 없지만 필수 보험은 존재한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무리하게 가입하는 것보다는 가장 필요한 보험부터 차근차근 하나씩 준비하고 살면서 부족한 보험은 보완해 가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운동이라는 보험에 가입하는 것을 권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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