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코스 중 레트로 게임을 만나다. ft. 오락실의 추억

2020/01/02 - [♡ 남자의 하루/일상과 음식] - 세 번째 데이트 코스~ 함안휴게소 부르주아로 즐기는 법!!

위의 데이트는 잘 하셨죠?

그럼 계속해서 그분과 함께 추억 사냥을 떠나볼까요?

 옛날에는 아주 먼 길을 걸어서 학교를 갔습니다. 몇 킬로미터가 되는 거리를 몇 시간씩 걸어서 등교를 했었지요. 매일 동네 형들이랑 동생들이랑 모여서 다 같이 학교를 가던 시절입니다. 아무 걱정 없이 철없이 뛰어다니던 어린 시절. 그때가 문득 그리워지는 날입니다.
그럼 바로 레트로 오락실을 찾아야겠지요?
하지만 오락도 오십 원, 핫도그가 오십 원 하던 시절 아이는 고민에 빠집니다. 오락을 두 판 할까? 아니면 오락 한 판에 핫도그 하나를 먹을까? 아냐 2백원을 모으면 프라모델을 하나 살 수도 있는데... 그래 오늘은 참자!

 

하지만 고민도 잠시
오락실 음악이 귀에 들리는 순간 아이의 모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갑니다.

와. 다양한 게임을 고를 수도 있네요.

보글보글 이건 2백판은 가줘야죠?

1945. 이건 비행기 게임의 정석. 이건 죽으면 정말 허무하죠. 그동안 쌓았던 무기들이 ㅜㅜ

 

테트리스

 

오늘은 제가 1등이군요 ㅋㅋ 이름을 새겨야 하는데. 이. 넣고 끝났습니다. ㅡㅡ

역시 게임은 어린이를 이겨야 제맛~!!

 

자~~식! 저렇게 매달려 울고 있군요. ㅎㅎ

미안하다 친구! 형이 게임 좀 한다~~

 

이렇게 혼자만 노셨다면? 위험지수가 올라갔을 겁니다. 

저기 조그마한 의자에 나란히 앉아서 게임을 하면 더욱 가까이에서 함께 할 수 있을 텐데.. 그 기회를 놓칠 건 아니시죠? ㅋㅋ

 

이상으로 '내로라하다'의 레트로 게임의 추억

'내행복했던추억공감'이었습니다.

 

아래에서 테트리스, 추억의 게임 한 판 하실래요?(PC 용입니다.)

테트리스 무료 게임 바로하기. 10판 엔딩. 플레시(플래시) 게임

소닉. 추억의 게임

추억의 게임. 동물원 PC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