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귀산 삼귀해안로 맛집, 수제 버거 맛집인가? 힐링 맛집인가?

가성비 좋은 맛집, 이젠 수제 버거 맛집보다 경치 맛집이란 말이 더 어울리겠습니다.

#맥주 #바다 #버거 라는 단어가 떠오르면 찾게 되는 이곳은 일전에 소개해드린 '그남자 수제버거'입니다.

수제버거, 귀산의 '그남자 수제버거'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아시나요?

이전 후 아직 소식을 올리지 않아서 이제서야 올립니다. 사실 소문내고 싶지 않은 공간이긴 하지만^^

새로 옮긴 장소는 귀산으로 가는 길목이라 창원과는 조금 더 가까워졌으며, 주변에는 유명한 커피점도 많고 개성있는 가게들도 많습니다.

 

 

 

그남자 수제버거 카페 정면입니다. 기존의 이디야 커피점이 있던 자리라서 그런지 카페 인테리어가 예쁩니다.

 

수제 버거 메뉴입니다.  

 

커다란 펭수가 반겨주네요. 수제버거도 맛있지만 맥주와 감자튀김의 조합이 아주 좋습니다.

 

안쪽에서 바라본 1층과 야외 모습입니다. 좌측은 시선이 가려져서 아쉬운데 다행히 2,3층(옥상)이 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계단을 따라 위로 올라갑니다.

카페와 어울리는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네요.

 

계단 옆의 그림이 재밌습니다.

 

곧바로 옥상으로 가서 시원한 경치부터 감상합니다.

 

연인들이 편안하게 앉아서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있고,

 

가족 단위로 쉴 수 있는 넓은 공간도 있습니다.

 

재미있는 그네도 있네요.

 

이날은 감자튀김과 스페셜버거 그리고 시원한 크림생맥주를 시켰습니다. 경치를 보면서 야외에서 마시는 맥주맛은 말 안 해도 아시죠?

 

돌아서면 생각나게 만드는 상당히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추천 메뉴인 그남자스페셜버거입니다. 신선한 재료의 조합과 패티의 육즙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맛이 느껴집니다.

 

아! 이건 며칠 뒤에 가서 먹은 사진입니다.

이번엔 병맥과 그남자수제버거와 치즈버거를 먹었습니다. 지금 사진을 봐도 잘 구분이 안 가는데 둘 중에 치즈가 한 장 더 들어간 게 치즈버거입니다. 

 

치즈가 흘러나오는 치즈버거 뒤로 보이는 마창대교와 바다 광경이 역시 압권입니다.

 

짠~ 하고 한 모금 들이킵니다.

 

음악과 어울리는 커피도 한 잔! 이날 나왔던 노래는 지금 듣고 계신 노래로 세 번은 듣고 온 듯합니다.

 

2층 사진들입니다. 마치 다른 매장에 온 것처럼 꾸며놓은 다양한 인테리어가 재미를 줍니다.

카페라기 보다는 스튜디오 같아서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하실 장소입니다.

 

아래는 2층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무심하게 놓인 책들과 

 

여유롭게 자릴 차지한 장식품들

 

센스있는 장식품까지 

버거만큼 정성이 느껴지는 인테리어입니다.

 

귀산에는 좋은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이 많지만 야외에서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더불어 맛있는 수제버거와 감칠맛 나는 감자튀김맛이 궁금하시다면 이곳 그남자수제버거를 선택하셔도 좋겠습니다.

사실 먹어본 중 가장 맛있는 감자튀김입니다. 양념 좀 사가고 싶군요.

 

단점은 주차공간이 부족해 주변 거리에 주차를 하셔야 하는데, 아래의 경치를 구경할 여유가 있으시다면 괜찮습니다. 

푸드트럭들도 즐비하고

 

사진 찍기 좋은 장소(포토존)도 있고

 

해가 지면 아름다운 야경을 선물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어떤가요? 

이번 주말은 적당한 거리두기를 하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삼귀해안로에서 데이트도 하시고 맛있는 수제버거도 맛보시기 바랍니다.

 

<창원 귀산동 맛집> 첫데이트라면 '코델리아'에서.. 바다의 낭만과 파스타 & 피자

귀산 울트라 반점에선 흰짬뽕(맑은짬뽕)이 정석

 

 

 

#삼귀해안로 #귀산 맛집 #그남자 수제버거 #귀산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