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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트 터치/미슐 내물랭

월요병인가요? 그럼 맘스터치 코스 메뉴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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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의 최애 메뉴는 당연히 싸이버거랑 새우버거인데요. 오늘처럼 월요병에 걸린 날, 심신이 매우 지쳐있습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나가기도 싫다면 집에서 맘스터치 코스 요리를 즐겨보는건 어떨까요?

 

오늘은 평소와 달리 매콤한 메뉴로 기분을 업 시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표메뉴인 싸이버거 대신에 불싸이버거와 개인 시그니처이자 통새우의 식감이 '팔딱팔딱' 살아있는 가성비 새우버거, 그리고 치밥을 위한 간장 마늘 치킨입니다. 

뜨뜻한 훈기와 함께 향긋한 냄새가 올라와 침샘을 자극합니다. :)

마구 먹고 싶지만 격식있게 나이프와 포크, 접시를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와인와 음악이 있다면 더욱 좋겠군요. 콜라도 괜찮습니다. ㅎ

 

그럼 출바알~~~!! (음악은 '사라장' 연주의 '사랑의 인사'와 '치고이네르바이젠'을 준비했습니다. 좋은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손님!)

귀여운 치즈볼이 알콩달콩 반겨줍니다.

 

이 치즈는 늘어나는게 아니라 이렇게 흘러넘칩니다. 한입에 후루룩 먹어줘야겠군요. :0

아참 전채요리는 손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

 

다음으로 엄마의 손길이 담긴 앞치마가 반기는 치킨 상자입니다. 그럼 열어볼까요?

 

이건 교촌 치킨이 딱 떠오릅니다. 달콤한 향기가 스멀스멀 올라오네요.

 

접시에 예쁘게 담아서 하나씩 맛을 음미하시기 바랍니다.

통마늘도 붙어있습니다. 마늘만 먹어보니 꿀마늘을 먹는 기분이네요. 굽기의 적절함은 미슐랭 3스타가 부럽지 않습니다.

영롱한 닭다리살과 

식감이 좋은 퍽퍽살까지

 

저마다 다양한 식감과 각자의 양념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간장을 기본으로 달콤한 맛마늘향이 배어있고 바삭바삭한 식감입니다. 아이들이 아주 좋아할 맛입니다.

간장 소스는 가볍게 느껴지고 단맛이 많이 느껴집니다. 과하지 않은 건강한 느낌도 듭니다. 바닥에 남은 양념을 묻혀 먹었더니 밥과 먹기에 괜찮습니다. 교촌은 간장이 중심이라면 맘스터치는 단맛이 중심입니다. 다만 자극에 길들여져서 그런지 양념이 조금 약한 느낌도 있습니다.

다리를 제외한 나머지 살들은 퍽퍽합니다. 육즙이 조금 아쉽지만 닭가슴살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주 좋아하시겠네요. 이쯤에선 목이 막히니 와인 한잔 나누실까요.

 

다음으로 오늘의 메인 메뉴인 '불싸이버거'입니다. 싸이버거에서 ''자가 붙으면 맛이 전혀 다른 버거가 됩니다. 양념만 빼면 재료는 동일하죠. 

 

자! 이렇게 뚜껑을 열면! 

매운 향기가 느껴지시나요? 코끝에 매운 향이 훅~ 올라옵니다. 빨간 고추도 보이시죠? 보기만해도 맵습니다.

 

통다리 살도 아주 먹음직스럽습니다.

손에 묻은 양념만 살짝 맛을 봐도...

와!! 매운 맛이 화악~~ 올라옵니다. 싸이버거에 달달한 양념을 빼고 땡초에 불닭 소스가 들어갔다고 상상하시면 될 듯합니다. 빵이 없으면 참기 힘들 수도 있었겠습니다.

몇번 먹으니 맵군요. 쓰읍~~ 하!

월요병? 그게 뭐죠? ㅎ

 

이제 새우 버거로 불을 좀 꺼야겠습니다. ㅋ

 

새우버거통살이 그대로 씹히고 새우의 풍미가 그대로 살아있어서 아주 좋아합니다. 인위적인 맛이 아니라 진짜 새우를 먹는 느낌이 들어서 좋습니다. 

 

2,900원으로 가성비까지 상당히 좋죠.

 

맘스터치의 삼대장을 모시고 한 컷~!!

불싸이 먹고, 새우 먹고, 치즈로 마무리~!!!

어떠세요? 오늘같이 불쑥 찾아오는 월요병에 만사 귀찮으시다면? 위의 맘스터치 삼대장 코스 메뉴 슬쩍 추천하고 갑니다. ^^

그럼 즐겁게 하루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간장 마늘 치킨이 없어도 만족스러운 구성입니다.) 

 

끝으로 미슐랭 3스타급 통새우 보여드립니다. 탱글탱글 식감이 살아있어요~~

 

일회용 젓가락을 쓰지 않겠다는 요청을 할 수 있으니 동참해주세요. :)

아주 뿌듯하군요. ㅋㅋ

그런데 이건 뭐죠? ㅡ.,ㅡ;;

 

엄마의 손길로 등짝 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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