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무일 없으신가요?
방금 집이 흔들려서 급하게 알아보니 경남 밀양시 동북동쪽 16km 지역에서 일어났습니다. 4도면 흔들림을 충분히 감지할 수준이라 무서운 수치입니다. 그릇의 흔들림은 아니지만 충분히 3도에 육박하는 느낌입니다.
위치가 저기면 제가 있는 곳과는 거리가 제법 있는데도 이렇게 흔들리니 밀양분들은 더 크게 느끼셨을 듯합니다.
아직. 12시30분 현재. 본진과 여진에 관한 보도는 없습니다.
최근 지진이 일어난 곳입니다. 두 달 전에는 경남권이었는데 전라도로 갔다가 제주도로 갔다가 다시 남부로 이동했네요.
규모 2.3 제주 서귀포시 동쪽 56km 해역. 2019.12.29. 8시 43분 26초
규모 2.4 제주 서귀포시 동쪽 56km 해역. 2019.12.24. 6시 19분 16초
규모 2.1 북한 황해남도 해주 동쪽 25km 지역. 2019.12.17. 16시 0분 30초
규모 2 충남 서산시 북북서쪽 46km 해역. 2019.12.15. 14시 15분 40초
규모 2.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서쪽 70km 해역, 2019.12.08. 12시 9분 24초
혹시 모르니 시설물 잘 관리하시고 주변에 떨어질 물건이나 갈라진 벽 틈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셔서 위험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잠이 달아나서 잠시 있어야겠네요. ㅜㅜ
3.5도 인데 제가 왜 4도로 썼을까요? 아무래도 제 느낌에는 4도 같습니다.ㅜㅜ
'♤ 리더의 품격 > 오늘의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간 여행자 양준일 씨가 인기 있을 수밖에 없는 10가지 이유 (1) | 2020.01.07 |
---|---|
금영 노래방 애창곡 2019버전. 2020을 맞이하며... (6) | 2019.12.30 |
<캣츠 영화 후기> 끝까지 보니 뮤지컬보다 재밌네요. 옥주현 씨가 눈물을 흘린 이유(feat. cats ost. 역대 캣츠 메모리 영상 모음) (5) | 2019.12.25 |
KTX 시간표 2020 전체 버전(2019. 12.30일 기준)입니다. (2) | 2019.12.23 |
배달의 민족 합병으로 게르만 민족이 되었다죠. 그럼 이걸 활용하세요. (6) | 2019.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