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열정은 최면성을 갖고 있고,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으며, 막으려 해도 막을 수가 없다. 결코 돈을 주고 살 수 없으며, 단지 자연스럽게 드러날 뿐이다. 열정은 다른 사람들에게 흥분과 에너지와 활력을 불러일으킨다. 열정을 뜻하는 'enthusiasm'이란 단어는 그리스 어에서 나온 말로, '신의 선물'이라는 뜻이다.
호기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뭐든지 더 알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다. 그들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면서 앞으로 나아가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잘 만들어가는 사람으로 거듭난다. 타고난 호기심의 문을 항상 열어놓아라.
겸손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이 자아가 강하고, 자신을 드러내는 데 천부적인 능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런 부분들을 적절히 조절할 필요가 있다. 거대한 자아를 겸손함으로 잘 둘러싸는 것이 제대로 된 자기 포장이다. 겸손함으로 단련되지 않은 자아는 거만하고 추할 뿐이다. _75쪽
메라비안 교수는 직접 만나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경우, 우리의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자극의 55%가 시각적인 것이고, 38%가 청각적인 것이며, 7%만이 우리가 사용하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이 세 가지가 동일한 메시지를 보낼 때 비로소 설득력을 갖게 되는 것이다.
"당신이 어떤 기분일지 이해해요. 나도 당신과 같은 심정이거든요." 이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상대방의 말투를 따라 하며 일치시켜보자. 다른 사람과 말투를 일치시키면 자연스럽게 신뢰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직접 얼굴을 마주하고 만나는 경우뿐만 아니라, 전화와 같이 목소리로만 대화를 나누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상대방의 기분과 에너지, 페이스에 맞추려 노력해보다. 말투는 말하는 속도의 높낮이, 음색, 목소리의 크기에 의해 결정된다. ... 누군가의 목소리와 태도, 보디랭귀지를 의도적으로 따라 하다 보면 그 사람의 감정이 그대로 당신에게 전달될 것이다. 당신도 그들과 똑같이 느끼기 시작하는 것이다. _85쪽
눈이 말해주는 단서
눈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의미 있는 단서를 찾을 수 있다. 시각적인 사람들은 위쪽을 보는 경우가 많다. 그에 비해 청각적인 사람들은 귀를 향해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시선을 움직이는 경우가 많고, 신체 감각적인 사람들은 아래를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 ~ 만약 누군가가 "비틀즈 공연 어땠어요?"라고 묻는다고 하자. 시각적인 사람들은 콘서트 장면을 떠올릴 것이고, 청각적인 사람들은 그 소리를, 신체 감각적인 사람들은 현장의 느낌을 떠올릴 것이다.
그런데 이때 눈을 보면 상대방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 오른쪽 옆이나 위를 쳐다본다면 대답할 말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고, 왼쪽 옆이나 위를 쳐다본다면 뭔가를 기억해내는 중이라는 의미로 읽을 수 있다. _107쪽
라포르 Rappor
라포르란 두 명 이상의 사람이 서로 믿고 이해하는 관계를 말한다. 시각적인 사람들의 눈에는 시각적인 사람들이 좋아 보이고, 청각적인 사람들의 귀에는 청각적인 사람들의 말이 설득력 있게 들린다. 또 신체 감각적인 사람들은 어딘지 모르게 감각적인 사람들에게 끌리게 된다. ~ 서로의 관심사와 취향, 감각적으로 선호하는 것들이 비슷한 '우연한 라포르'도 있지만 비즈니스에서는 라포르의 형성을 우연에 맡겨둘 수만은 없다. 그래서 '의도적인 라포르'가 필요하다. _111쪽
일단 상대방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고, 또 그가 당신을 신뢰할 수 있을만큼 편안함을 느끼게 되었다면, 이제 다음 단계로 들어가야 한다.
~ 이를 위해서는 먼저 당신을 움직이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일과 연결시켜서 지금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가야 할 길은 어디인지를 분명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권위와 친근감을 적절히 배합해서 자신의 개성을 포장하면, 다른 사람으로부터 받는 관심의 질과 양이 확연히 달라질 것이다. 어떻게 하면 기분 좋게 경쟁의 우위에 설 수 있을까? 지금부터 하나씩 해답을 찾아보자.
네 가지 성격 유형
비즈니의의 핵심은 좋은 아이디어를 상품으로 만들어 시장에 내놓는 일이다. 다시 말해 좋은 아이디어를 찾아내 그것을 더 큰 아이디어로 키운 뒤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1762년 샌드위치 백작(본명은 존 몬타규)은 도무지 테이블에서 일어날 줄 모르는 도박광이었는데, 배가 고파지자 하인에게 "빵 사이에 고기 한 조각을 넣어서 가져다줘."라고 했고, 이것이 샌드위치의 시작이 되었다.
헨리 하인츠의 아이디어는 토마토케첩을 병에 넣는 것
히아비 스트로스는 천막 천으로 청바지를 만드는 것
빌 게이츠는 세상의 모든 책상 위에 컴퓨터를 놓겠다는 것
존 킴벌리와 찰스 클라크는 콜드크림을 닦아내는 부드러운 티슈를 만드는 것
_116쪽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라
사람들은 당신이 보내는 비언어적인 메시지에 맨 처음으로 반응하게 된다. 스타일도 그 메시지의 일부이다. 좋은 첫인상을 남기려면 독립성과 자신감을 드러내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개발해야 한다.
-친근함과 권위의 균형
-연출하려는 이미지를 결정, 나는 어떤 개성을 지녔는가? 내 감정과 개성을 전달하려면 어떤 옷을 입어야 할까? 지금의 옷은 그런 역할을 하고 있는가?
-현재가 아닌 앞으로 하려는 일에 맞추어 옷 입기
-옷이 변변치 않으면 옷이 눈에 들어오지만, 제대로 차려입으면 사람이 보인다.
-지금과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려면, 어울리는 모습을 찾을 때까지 계속해서 실험하고 바꾸어 보라.
-도움이 필요하다면 컨설턴트나 쇼핑 전문가의 조언을 구한다.
-늘 자신의 기분이 어떤지, 다른 사람들의 반응은 어떤지 주의 깊게 살펴보자.
_133쪽
역시 명품은 작은 차이에서부터 느끼나 봅니다. 작가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세심함들이 모여서 명품이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 옷 사러 가야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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