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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브론 사의 창업자 찰스 레빌론은 회사의 빅 아이디어를 이렇게 표현했다.
"공장에서는 제품을 만들고, 매장에서는 희망을 판다."
이처럼 회사의 목표를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으로 구현한 빅 아이디어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월마트 : 보통 사람들에게 부자들과 똑같은 상품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메리 케이 코스메틱 : 여성에게 무한한 기회를!
머크 : 인간의 생명을 보호하고 삶을 향상시킨다.
코카콜라 : 온 세상을 상쾌하게!
3M : 풀리지 않는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한다.
_143쪽
자기만의 빅 아이디어를 만들어 보자
펜과 종이를 들고 남의 방해를 받지 않을 만한 곳으로 가서 우선 몇 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자. 내가 하는 일의 궁극적인 결과는 무엇인가? 왜 이 조직/일/직업/경력이 존재하는 걸까? 어떤 변화를 가져오려는 것인가? 이 일에서 중요한 점은 무엇인가?
그런 다음 당신이 열 살이었을 때 어떤 모습이었는지 5~6개의 단어로 표현해보라. 그리고 스무 살 때의 모습도 설명해보라. 자, 그러면 이제 본 게임으로 들어가자.
먼저 "내 일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해본다. 언급한 말 가운데 몇 가지 항목을 정리한 다음 그 항목을 가지고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당신이 진정으로 소중하게 생각하는 핵심 가치와 당신을 움직이게 만드는 원동력이 무엇인지 찾을 때까지 계속한다.
이번에는 타고난 재능과 재주 10개를 목록으로 만들어 본다. 어렸을 때부터 지녀온 것들을 떠올려보자.(게임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항목을 하니씩 추가할 때마다 10만 원을 받는다고 상상해보자. 금방 10개를 채울 수 있을 것이다.)
이 목록을 계속 머릿속에 생각하면서 몇 시간, 아니 며칠을 지내보자. 머릿속에 불이 켜지면서 "당연하지, 그건 뻔한 거 아냐?"라는 말이 나올 때까지 계속해본다. 이런 일은 옆에서 누가 도와주면 금방 하겠지만, 혼자 하려면 조금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마음을 느긋하게 먹고 천천히 하라. 당신의 뇌는 지금 가구를 완전히 재배치하는 것처럼 정신없이 바쁠 테니까. _147쪽
어느새 세상에 길들여져서 날개를 잃었습니다. 그리고 뇌는 자연스럽게 연결 고리들을 끊어 나갔습니다. 가구의 재배치는 곧 끊어진 것을 다시 연결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아.. 이제 서서히 보이는 군요. 나의 참모습이^^ 이제부터는 온전한 '나'로 살아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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