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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의 품격/리더의 서재

당신의 미래가 궁금하신가요? 미래학자처럼 생각하라 3/5 -세실리 사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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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거야!"

이정표로 삼고 나아가다 보면 저절로 정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기존의 "바로 그거야!"는 실제 세계에서 영감을 주는 본보기들이다. 반면 새로 생겨난 "바로 그거야!"는 자신이 찾던 것을 발견하기 직전에 나타나는 정신적인 이끌림이다. 

 "바로 그거야!"는 어떠한 신경 활동이 요구되는지에 따라 세 가지로 분류된다. '와', '아' 그리고 '아하!'이다.

 

 와 Awe

 무엇인가? '와'는 경이감에 사로잡힌 우뇌의 반응이다. 이러한 반응을 자아내는 대상을 보면,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며 세상의 복잡성과 아름다움, 신비에 대해 감탄하게 된다. 또한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이 작동하는 원리와 이유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하게 된다. _132

 이 과정에서 작은 개인의 세상과 거대한 자연의 섭리 사이의 연결점을 찾으려 애쓰게 된다. 왜 중요한가? '와'라는 반응은 뇌가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큰 그림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나타난다. 와는 모든 요소가 상호 의존하면서 전체를 이루고 있음을 지각할 수 있는 우리의 타고난 능력인 시스템 사고를 이끌어 낸다.

 아 Aww

 무엇인가? 다른 사람이나 상황에 대한 정서적인 공감으로, 다른 누군가의 경험을 마음 속 깊이 이해할 때 느끼는 즉각적인 반응이다. 공감 덕분에 각자만의 세계에서 벗어나 다른 상황이나 조건을 상상하고 이해할 수 있다. 

 왜 중요한가? '아'를 통해 자신의 직접적인 경험에서 벗어난 상황을 이해하면서 통찰력을 얻는다. 그 통찰력으로 처한 상황에서 한 걸음 물러나 다양한 가능성을 상상하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아하! Aha!

 무엇인가? '아하'는 우뇌에서 획기적인 의식 작용이 일어나 좌뇌에서 해결책이나 기회가 불현듯 분명해지는 반응이다. 이때 생기는 통찰력은 서로 다른 데이터나 기억을 연결해서 사고하는 뇌의 연상능숙성 덕분에 가능한 일이다. 이러한 경험은 주로 시각적인 표현으로 기술된다. 예를 들어 우리는 "예전에는 미처 그러한 식으로 바라보지 못했어!"라든가 "갑자기 어떻게 하면 될지 보였어."라고 이야기한다. 

 왜 중요한가? 퍼즐 조각이 꼭 맞아떨어지는 순간 애매모호한 아이디어가 비로소 형태를 갖춘다. 불현듯 모든 것을 완전히 이해하게 되면서 아이디어에는 구조와 맥락이 갖춰지며, 좌뇌는 3단계인 걸러내기의 계획하기 작업으로 전환할 준비를 한다. 


 발견하기 단계에서 '와', '아', '아하!'와 같은 "바로 그거야!" 반응을 촉발하면 최고의 질문에 대한 방향성을 얻을 수 있다.

 발견의 공간zoD의 발견하기 과정은 최고의 질문을 본격적으로 탐험하기 위한 탐색 과정으로 쏟아붓고 휘젓기놀면서 창조하기 그리고 꿈꾸고 구상하기의 세 스텝을 거쳐 이루어진다. 

 

 

 쏟아붓고 휘젓기

  새로운 정보와 경험에 노출되면 새로운 생각과 사고방식이 촉발된다.

 쏟아붓고 휘젓기란 결국 온갖 종류의 새로운 자극에 스스로를 노출시킨 다음 이러한 자극으로 가득 찬 용광로를 휘저어서 "바로 그거야!" 반응을 촉발하는 활동이다.

 그러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자극으로는 네 가지 변화의 힘에 대한 분석뿐만 아니라 신문이나 트위터, 각종 웹사이트, 블로그, 백과사전, 팟캐스트, 비디오, 소식지, 잡지, 책, 인터뷰, 서평, 발표 자료, 보고서, 설문조사, 세미나, 인터넷채팅, 트렌드 분석, 광고 등이 있으며 철학자, 사회학자, 경영 구루*, 초등학교 시절 단짝 친구 등을 만나는 방법도 있다. 그 외에도 자신의 용광로에 새로움을 더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 누구든 환영할 필요가 있다. 

 

 놀면서 창조하기

 미국 놀이연구소(실제로 존재하는 기관이다.)의 수장인

스튜어트 브라운 Stuart Brown 박사의 베스트셀러 <플레이 Play>에 따르면, 놀이를 통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문제를 더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혁신을 이룰 수 있다.
 2006년 푸시 인스티튜트에서 주관한 푸시 콘퍼런스의 개막 연설에서 스튜어트는 "놀이를 통해 우리는 가능성을 탐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탐험이 바로 발견하기 단계의 목적이다.

 안타깝게도 우리 대다수는 성인기에 접어들면서 놀이를 멀리한다. 그러나 발견의 공간에서는 아니다. 쏟아붓기 휘젓기 단계에서 수집한 자극을 처리하려면 집중적인 놀이가 필요하다.

 놀면서 창조하기는 대체로 우뇌에서 일어나며, 다음의 세 가지 활동을 매개로 이루어진다. 

1. 감각 깨우기 - 촉각, 미각, 청각, 후각, 시각 그리고 움직임

2. 자유롭게 연상하기 - 말장난이나 춤, 스토리텔링을 비롯한 모든 종류의 즉흥적 활동

3. 공상하기 -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는 '만일 ...... 한다면' 시나리오

 놀이란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급속히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본능적 반응이다.   -스튜어트 브라운, 의학 박사이자 미국 놀이연구소의 설립자

 나와 함께 직접 작업해 본 경험이 있는 고객이라면 알겠지만 바로 지금이 좌뇌에서 우뇌로 자연스럽게 전환해야 하는 시점이다. 음악을 트는 것은 언제나 좋은 방법이다. 음악을 통해 우리는 즉시 그리고 본능적으로 좌뇌의 집중적인 사고 활동에서 우뇌의 개방적이고 유희적인 태도로 전환한다.

 파헬벨 Pachelbel 이 작곡한 <캐논 연주곡>이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보라. 

 연주가 시작된 지 채 몇 마디도 지나지 않아 사람들은 가슴이 벅차오르고 눈물이 차오른다고밖에 설명할 수 없는 상태에 빠지곤 한다.

 잠시 감상을^^.

 

 흥미롭게도 이 곡이 결혼식에서 연주될 때와 같이 기쁠 때나 아니면 장례식장에서 연주될 때와 같이 슬플 때나 우리는 똑같은 감동을 받는다.

 

 이와 비슷하게 헨델 Handel 이 작곡한 합창곡 메시아 Messiah 또한 수십 명에서 수천 명이나 되는 집단의 부산하고 소란스러운 마음을 단번에 경외심으로 압도해 버린다. 

5분에 헨델의 메시아 서곡이 등장합니다. 5분 부터 들으세요^^ 

전곡은 2시간 반입니다. 글의 맨 끝에 전곡 스테이지 버전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클래식 음악만 그러한 것은 아니다. 컨트리 음악이든 록이나 랩이든 리듬을 가진 음악이라면 똑같이 효과적일 것이다. 나 또한 직접 워크숍을 진행할 때 종종 '오프닝' 음악을 활용한다.

 다루려고 하는 주제에 적합하다면 유쾌하고 행복한 노래든 음울한 노래든 모두 괜찮다. 

 영상도 좋은 선택이다. 동영상은 음악과 마찬가지로 보는 이에게 감흥을 불러일으키면서 우뇌를 활성화시킨다. 인터넷만 검색해도 무수한 동영상을 찾을 수 있다. 오래된 영화나 스톱 모션 만화영화, 뉴스영상, 뮤직비디오, 강연, 개그동영상뿐 아니라 직접 만든 영상도 좋다. 

 놀면서 창조하기 단계의 목적은 호기심과 탐험심에 관심을 기울이고 이를 체계적으로 구조화하는 것이다. 

 근력운동 프로그램에서 각기 다른 근육을 차례차례 단련하듯이 감각회로 활동에서는 다양한 감각에 관심의 초점을 옮겨가면서 모든 감각을 고루 탐험한다.

 예를 들면 처음에 시각에 초점을 맞추다가 미각으로, 공간 감각으로, 또 후각으로 초점을 이동한다. 

 최종적으로는 감각회로 활동으로 수집한 통찰을 활용해서 다른 사람과 공유할 뭔가를 만들 수 있다. 이 공유물은 콜라주가 될 수도 있고 조각이나 보물찾기 놀이 혹은 곧 있으면 소개할 나의 의뢰인 하나가 그랬듯이 스크램블에그 한 접시가 될 수도 있다. 

 공유물이 뭐든 언뜻 보기에는 엉뚱하고 무의미한 놀이처럼 보이는 것에서 구체적이고 의미 있는 결과물을 이끌어내면 다시 좌뇌가 활성화되고 우리는 최고의 질문에 대한 답을 발견하게 된다. 

 

 

 꿈꾸고 구상하기

 지금부터가 본격적으로 흥미진진해지는 때이다.  놀면서 창조하기 단계에서 자유로운 연상을 통해 얼마나 많은 통찰을 얻었는지 깨닫게 되면 자연스럽게 들뜬 상태가 될 것이다.

 이제는 그러한 통찰을 토대로 아이디어를 도출할 차례다. 

 어차피 다음 단계인 걸러내기에서 아이디어에 가지치기를 하면서 다듬을 것이기 때문에 지금 단계에서 아이디어가 마구 뻗어나간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익숙한 영역, 곧 내가 속한 산업이나 지리적 위치, 제품 라인, 관례 등에서 벗어나서 나의 비전이 환상적으로 실현된 모습을 그려보라.

 있는 대로 '욕심'을 부려보고, '그 외 확인하기 Else Check' 라고 이름을 붙인 간단한 검사를 해보자. 다음과 같이 질문해 보면 된다. 그 외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그 외 어떠한 방법으로 할 수 있을까? 그 외 어떠한 시점에?

 버진 그룹은 '그 외 확인하기'를 통해 달에 호텔을 짓겠다는 생각을 했다. 게다가 버진은 이미 달을 오갈 수 있는 수단까지 마련해 놓았다.

 이제는 내 차례다. 내가 가진 비전을 가장 대담하게 펼치자. 큰 꿈을 꾸자.

 그 다음에는 심호흡을 하고 내 앞에 새롭게 펼쳐진, 내손에서 새롭게 태어날 세상을 편집자의 눈으로 바라볼 차례다.

 이때 구조화해야 한다. 한 걸음 물러나서 불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살펴보고, 아이디어와 통찰력을 하나로 통합하라. 변혁을 촉발하는 데 필요한 여러 제품과 서비스, 상황, 상호작용을 체계적으로 분류하라. 이 과정을 거쳐 최후에 얻은 통찰이 바로 미래를 열어갈 열쇠가 된다. 이를 통해 미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는 비전과 방안, 전략을 얻을 수 있다. 

 발견의 공간의 세 번째 단계인 걸러내기에서는 다시 현실이라는 맥락으로 돌아가서 시간과 사람, 돈이라는 측면을 고려할 때 꿈을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지 분석한다.

그러기 위해서 이전 단계에서 그린 꿈을 더 작은 프로젝트로 쪼갠 다음 단계적으로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이 과정을 거쳐 '현재에서 미래까지 포트폴리오 Now-to-Future Portfolil'가 완성될 것이다. _139

 

 와! 경이롭군요. 달에 호텔이라니... 어떻게 저런 생각을...
 아~ 다양한 감각을 통한 탐험과 상상의 크기가 곧 꿈의 크기가 되는군요.
 아하! 그래서 세계 최고의 회사이자 우리의 애드센스 파트너인 '구글 캠퍼스'에는 먹을 곳도 쉴 곳도 놀 곳도 많은가 봅니다. 

 

 

 

오늘 등장한 낱말은

-경영 구루(경영학계의 박사, CEO 등의 전문가로 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권위자를 일컬음)

guru 미국·영국 [ˈɡʊruː] 발음듣기 영국식 발음듣기 예문보기1. 구루(힌두교·시크교의 스승이나 지도자)   2. 전문가, 권위자

피터 드러커, 잭 웰치, 마이클 포터, 오마에 겐이치, 톰 피터스, …. 이들은 세계 최고의 경영 구루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틈새 지식은 

클래식 명곡 명연주

헨델, 메시아

[ Handel, Messiah ]

 1741년, 곤경에 빠진 헨델에게 더블린으로부터 자선음악회 제안이 들어왔다. 그 제안은 헨델의 운명을 바꾸었을 뿐 아니라 음악 역사상 위대한 음악작품을 탄생시킨 된 계기를 마련했다. 헨델은 그 음악회를 위해 기념비적인 오라토리오로 손꼽히는 [메시아]를 작곡해 오페라 작곡가로서 겪어야했던 경제적 실패를 만회할 수 있었으며 다시금 오라토리오 작곡가로서 우뚝 설 수 있다. 헨델은 뛰어난 오페라 작곡가로서 영국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으나 오페라단 운영 문제로 골치를 썩곤 했다.

 여가수들의 변덕과 분쟁, 카스트라토1)들이 요구하는 천문학적인 출연료를 감당하지 못한 헨델은 결국 빚더미에 올라앉았고 극장은 문을 닫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헨델은 뇌일혈로 반신불수가 되어 음표 하나 그릴 수 없는 처지가 되었다. 다행히 온천에서 요양을 한 후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한 헨델은 더블린의 음악회를 위한 새 작품의 작곡에 들어갔다. 그때 그가 선택한 작품은 오페라가 아닌 오라토리오였다. ‘오라토리오’(Oratorio)란 종교적 주제에 의한 극적 형식의 성악 음악극으로, 주인공들이 무대 의상을 입고 연기를 하지 않기에 제작비 부담이 적었다. 오페라 공연으로 파산을 겪은 헨델로서는 오라토리오야말로 그의 장점을 보여주면서도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음악이었다.

초연 대성공으로 오라토리오 작곡가로 우뚝 선 헨델

 이미 찰스 젠넨스로부터 그리스도의 탄생과 수난, 부활의 내용을 다룬 오라토리오의 대본을 받아두었던 헨델은 1741년 8월 22일에 런던의 자택에서 곧바로 새 오라토리오 [메시아]의 작곡에 착수했다. 그의 작곡 속도는 놀라웠다. 헨델은 [메시아]의 제1부를 6일 만에, 제2부는 9일, 제3부는 3일 만에 완성했고, 관현악 편곡 작업은 2일 만에 끝냈다.

[메시아]는 부활절을 염두에 두고 작곡되었으나 오늘날에는 성탄절과 말에 자주 연주된다. 그림은 그뤼네발트의 16세기 작품인 [부활] <출처 : wikipedia>

결국 9월 14일에 오라토리오 [메시아]는 완벽한 악보로 탄생했다. 연주시간이 거의 2시간에 달하는 이 대작을 겨우 24일 만에 완성했다는 것은 믿어지지 않는 일이다. 헨델 스스로도 [메시아]를 완성한 후 “신께서 나를 찾아오셨던 것만 같다”고 말했다. 헨델의 [메시아]가 초연되던 1742년 4월 13일, 더블린의 뮤직홀은 헨델의 신작을 들으려고 몰려든 청중들로 입추의 여지가 없었다. 입장권은 완전히 매진됐고 신문에서는 “혼잡을 피하기 위해 장소를 많이 차지하는 현란한 복장은 삼가라”로 경고하기도 했다. 신사들은 검을 차지 못했고 숙녀들은 스커트를 부풀리는 후프를 입어서는 안 되었다. 연주회장에 한 사람이라도 더 들어갈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였다. 결국 600석의 공연장에 700명이 끼어 앉아 헨델의 [메시아]를 들을 수 있었다.

 초연은 대성공이었다. 더블린의 언론은 앞 다투어 헨델의 [메시아] 공연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블린 저널은 “숭고하고 장대하며 부드러운 음악”이라는 찬사를 보냈고, 엘핀의 주교 에드워드 싱 박사는 “헨델은 오라토리오 분야에서 내가 알고 있는 작곡가들보다 엄청나게 뛰어나지만 ‘메시아’라는 제목의 이 작품은 그 스스로를 능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메시아]를 처음 듣고도 이 작품이 헨델의 작품들 가운데서도 매우 뛰어난 것임을 알아보았던 것이다.

 오늘날의 청중에게도 [메시아]는 헨델의 많은 작품들 가운데 일반인들에 가장 친숙한 곡이다. 또한 성탄절에 즐겨 연주되고 있어 연말 분위기를 나타내는 음악이기도 하다. 그러나 헨델의 [메시아]는 그리스도의 탄생과 수난, 부활의 전 과정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굳이 성탄절에 연주되어야 하는 음악이라고 할 수는 없다. 헨델 자신도 부활절을 염두에 두고 이 곡을 작곡했다고 한다. 그러나 북아메리카에서 헨델의 [메시아]를 성탄절에 연주하는 관습이 확립되면서 오늘날 [메시아]는 성탄절과 연말에 공연되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헨델, 메시아 [Handel, Messiah] (클래식 명곡 명연주, 최은규)

 

런던 초연

 런던에서의 초연은 약 1년 후에 이루어졌다. 1742년 4월 13일 더블린에서 〈메시아〉가 초연된 이후, 1742년 4월 17일자 더블린 저널에는 다음과 같은 찬사가 실렸다. “최고의 완성도를 선보인 작품. 감탄해 마지않는 수많은 청중들에게 형언하기 어려울 만큼 강렬한 기쁨을 선사했다. 가장 고상하고 장엄하고 감동적인 단어들에 걸맞은 그 숭고함, 성대함, 부드러움은 청중들의 마음과 귀를 다른 세계로 인도하고 매혹시켰다.”

 2부의 마지막 합창 “할렐루야” 연주 시 전 청중이 기립하는 관습은 런던 초연 때 영국 왕 조지 2세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모든 이들이 다 일어났다는 설에서 비롯되었다. 왕이 초연 시 참석했다거나, 이후의 〈메시아〉 연주에 참석했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다. “할렐루야” 때에 기립하는 것에 대한 기록은 1756년 편지에 존재한다.

출처: 다음 백과, 위키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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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델의 전곡 스테이지 버전을 감상하시려면 클릭하세요.

2019/08/13 - [♡ 일상/시사] - George F. Handel - Messiah - Staged version [complete]

 

미래학자처럼 생각하라
국내도서
저자 : 세실리 사머스(Cecily Sommers) / 이영구,김효원역
출판 : 골든어페어 201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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