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홈플러스 창원점입니다. 마산점도 메뉴 구성은 동일합니다. 근데 왜 그랬을까요?
뭐 어쨌든 지금부터 홈플러스에서 먹은 쌀국수, 볶음밥 등 4가지 메뉴에 대한 평을 하겠습니다.
1. 철판 날치알 볶음밥
날치알 식감도 살아있고 간도 적당하고 전체적으로 균형 있는 맛입니다. 근데 볶음밥이라 그런지 조금 오일리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날치알밥이 더 낫네요. 그렇다고 맛이 느끼하진 않습니다.
그래도
오~ 요구르트.
오~ 케첩 뿌린 정성.
2. 홍대 쌀국수의 '베트남 계란 볶음밥'
간이 짜지 않고 적당합니다. 전반적으로 재료들이 밸런스도 맞고 맛있네요. 대체로 이집은 다 괜찮더군요. 아무래도 유명한 프랜차이즈라 그렇겠죠?
오~ 계란이 두 개.
오~ 깨파 솔솔.
3. 홍대 쌀국수의 '쌀국수'입니다.
가성비도 괜찮고 맛도 좋아서 다른 메뉴를 먹어도 일단 얘는 같이 시킵니다. 고수도 적당하고 국물도 시원합니다. 부유물은 좀만 더 깔끔했으면 하는 맘도 있습니다.
오~ 건강한 느낌
오~ 맛있는 향기
4. 함박 토마토 스파게티
스파게티는 입에 딱 맞네요. 토마토 향도 제대로 살아있습니다. 먹고 있는데도 다시 와서 먹고 싶은 맛이군요. 함박도 부드럽고 소스도 아주 맛있었어요.ㅜㅜ 근데 두 입 먹고 나니 소고기 특유의 냄새가 좀 올라옵니다. 보통 냉동상태의 고기를 제대로 해동하지 않고 요리했을 때 나는데, 혹시나 해서 여쭤봤더니 즉석에서 바로 만든 거라고 하네요. 다음에 다시 먹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오~ 빛깔.
오~ 알덴테.
식감에 비해 아쉬운 풍미.
요건 아주 맛남. 여기 파스타는 다 맛있어요. 그래도 옛날에 팔던 정식이 그립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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