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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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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강변 공원의 월남쌈 '초록식탁' 입니다. 드디어 세종시에서 밥 먹을 데를 찾았습니다. 역시 초행길에서 먹는 곳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백종원의 본가를 찾아갔다가 위층에 있는 월남쌈 '초록식탁'을 보고 이왕이면 채소가 많은 곳으로 갈아탔습니다. 입구 사진(1번)입니다. 지하에 주차하고 2층으로 가면 됩니다. 실내 안쪽에서 입구 방향을 찍은 사진(2번)입니다. 단품이 아닌 무제한을 주문했을 때 사용 가능한 채소 리필(3번)입니다. 10여 가지가 있네요. (청양고추는 리필에 없습니다.) 바깥 자리(4번)와 안쪽 자리(5번)가 있습니다. 안에는 12명 정도 단체 손님이 앉을 수 있겠습니다. 테이블마다 세팅(6번)이 되어 있습니다. 작은 건 커피잔 같은데 아메리카노 맛이 씁쓸하니, 좋은 기계라 맛이 괜찮았습니다. 드디어 음식(7번)이 나왔습니다. ..
세종시 호수 공원, 물놀이장 세종시 호수공원입니다. 여름이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장이 운영되고 있네요. (자세한 건 클릭해서 보세요) 해변처럼 선텐 의자도 있고, 경치가 좋습니다. 마차처럼 생긴 2인 자전거를 타는 연인들도 보이네요. 이 더운 날에 열정이 대단합니다. ㅋ 스마트 시티답게 충전하는 곳도 있고, 스마트 팜이라고 해서 폰으로 물도 주고 식물을 관리해보는 시스템도 있네요. 이런 건 스마트하신 낭만 부부님께 넘기고 ㅎ. 전 통과~ 화장실과 자판기는 호수 중앙에 있는 야외무대에 있습니다. 청춘들이 맥주를 마시고 있네요. 시원한 식혜를 먹으니 배고픔도 좀 가시고 더위도 날아갑니다. ㅎ 덥다고 다리에서는 물을 뿌려주네요. 잠시나마 열을 식혔습니다. 소녀상은 물놀이장 옆에 있는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 덕에 예쁜 모자를 쓰고 ..
대한민국 행정 수도 세종시 공공청사 구경 이번 휴가 일정은 2박 3일. 세종시 - 목포 - 다산초당 - 순천입니다. 복잡하면 머리 아프니까 간단하게 올리겠습니다. 사진도 그냥 다 붙여서 압박도 좀 줄이고 ㅋ. 클릭하셔서 크게 보실 순 있을 겁니다. 첫날은 그동안 가고 싶었던 대한민국의 스마트시티 '세종시'를 다녀왔습니다. 현대의 건축 기술로 만든 세종의 공공청사는 현대식 궁궐 아니겠습니까. 옛 궁궐처럼 건물들의 간격은 여백이 있으면서 그 그늘 없는 여백으로 '폭염 경고'의 의미를 제대로 깨달았습니다.(라디오에선 제가 떠나온 곳이 '폭염주의보'라고 하더군요. 기쁨은 약 5초만 ;;; 세종은 그날 '폭염 경고'였습니다. ㅜㅜ) "아 진정한 휴가 기분이.. 그래 역시 휴가는 더위와의 전쟁이었지...";; 건물들은 고풍스러움은 없지만 차갑고, 아방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