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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의 품격/리더의 서재

SHORTER <쇼터> 주 4일제 하루 4시간 일하는 시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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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은 시간에 비례하지 않는다!

#SHORTER

쇼터 : 하루 4시간만 일하는 시대가 온다

 

WORK BETTER, SMATER, AND LESS

알렉스 수정 김 방 Alex Soojung-Kin Pang 지음 | 안기순 옮김

 

더 짧게 일하고, 더 크게 성장하는 일의 미래 프로젝트

#근무시간 단축 으로 #생산성 을 끌어올리고

#일#삶#균형 을 키운 세계의 #기업들

 

한국판 서문 

 

이 책의 미국판은 주정부가 코로나19의 팬데믹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체에 문을 닫으라고 명령 내리기 직전인 2020년 3월 10일 서점에 등장했다. 보건 위기와 경제 위기가 함께 발생한 상황은 책을 출간하기에 결코 좋은 시기가 아니었다. 

하지만 위기는 늘 기회와 함께 온다. 재택근무와 유연근무 등의 비상대책이 시행되는 과정에서 팬데믹 현상은 장기전의 조짐을 보였고, 많은 기업들은 보다 근본적으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줘야 할 필요를 절감했다.

 


 

<자료 : 예스24 >

 

쇼터

포스트 펜데믹, 일하는 공간뿐 아니라 시간도 바뀐다신간 『쇼터: 하루 4시간만 일하는 시대가 온다』는 올 3월 미국에서 먼저 출간됐다. 원제는 『SHORTER: Work Better, Smarter, and Less - Here’s How』이�

www.yes24.com

 

쇼터

포스트 펜데믹, 일하는 공간뿐 아니라 시간도 바뀐다신간 『쇼터: 하루 4시간만 일하는 시대가 온다』는 올 3월 미국에서 먼저 출간됐다. 원제는 『SHORTER: Work Better, Smarter, and Less - Here’s How』이�

www.yes24.com


직장인의 극심한 피로, 삶과 일의 균형, 생산성 향상 과제, 공중 보건을 둘러싼 고질적인 문제들, 워라밸, 만성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

기업의 생산성? 직원 급여 삭감? 

모든 회사가 같은 시간 같은 요일에 쉬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근무시간을 줄이면서도 생산성과 직원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리는 방법을 찾는 데 있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럼에도 근무시간을 단축하면 이 책에서 소개한 기업들이 그렇듯 생산성 개선과 비용 절감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코펜하겐에 본사를 두고 있는 소프트웨어 및 디자인 대행사 앱션Abtion의 리더들은 2019년 주 4일 근무제로 전환하고 나서 직원들이 작업 마감일을 잘 지키고 좋은 제품을 디자인 할 뿐 아니라 조직적인 난제도 해결할 수 있엇다는 사실을 눈으로 확인했다.



책에는 유니콘 기업 '우아한형제들'을 비롯해 근무시간 단축제를 시도한 한국의 다양한 스타트업 사례들도 등장한다.

코로나19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영화의 마지막이 아니라 첫 번째 시즌의 마지막에 다가서고 있을 뿐이다. 이러한 지금, 근무시간 단축제를 도입하는 기업들은 최근 팬데믹 위기에 더욱 활발해진 첨단기술 사용과 유연해진 작업환경을 기반으로 더 한층 성장을 꾀하게 될 것이다.

이제 우리는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돌아갈 순 없다. 하지만 시간을 두고 더욱 나은 방법을 찾아낼 수는 있다. 우리 모두가 더 행복해지는 미래를 위해 이 책이 의미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

 

서문 : 기업의 성장과 직원의 워라밸,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은가?

1장 : 문제 정의 - 일하는 장소와 시간은 물론 일의 미래 전반을 재설계할 때가 왔다

2장 : 영감 발휘 - 근무시간 단축제를 실험하게 된 동기, 그리고 기대 효과

3장 : 아이디어 창출 - 새로운 제도를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문제에 대처해야 하는가

4장 : 프로토타입 제작 - 더 집중적인 업무와 더 효과적인 협업을 지원할 기술, 문화, 규칙

5장 : 실험과 리뷰 - 근무시간 단축이 생산성, 수익, 채용, 고객만족도 등에 미치는 영향

6장 : 스토리 공유 - 패러다임의 전환, 그리고 더 나은 미래에 대한 약속

부록 : 이 책에서 연구한 기업 리스트

 

 

| 짧게 일하고 서핑을 즐기자!

 

2015년 6월 아스트롤은 직원들에게 한 가지 제안을 했다. 오후 1시에 퇴근하더라도 자신의 업무를 다 해낼 수 있다면 급여를 변동 없이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즉, 주어진 업무량을 소화할 수 있다면 근무시간을 줄여도 좋다는 뜻이다. 그는 여기서 더 나아가 직원들의 시급을 인상하는 동시에 회사 이익의 5%를 공유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궁극적인 목표는 사업 목적을 수익 성장에서 기업 문화 구축으로 전환하는 것이었다.

어떤 현상이 벌어졌을까? 하루 5시간 근무제를 도입한다고 웹사이트에 발표한 당일, 타워패들보드는 창업 이래 처음으로 하루 매출 5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틀 후에는 이 기록을 다시 깼고, 2주 후에는 매출이 3배로 올랐다. 그달 말까지 약 140만 달러어치의 패들보드를 판매해 종전 월 판매 기록을 60만 달러나 초과했다.

직원들은 열심히 일하고 있긴 하지만, '비생산적이고 비합리적인 활동을 모두 없애면' 하루 근무시간을 5시간으로 줄일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다. 고객들은 업무 개선이나 사업 확장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블루스트리트캐피털에 의존하고 있었기에 고객을 만족시킬 방법도 찾아야 했다. 계약마다 내용이 달랐으므로 직원들은 고객과 전화 통화를 하느라 많은 시간을 들여야 했는데, 로즈는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 거라 확신했다. 

블루스트리트 캐피털의 KPI는 '영업사원 1명당 전화 통화 수'로, 전화 통화 수가 증가할 때 매출이 늘어난다고 볼 수 있다. 영업사원이 판매 목표를 달성해 회사를 계속 성장시키려면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제품을 판매하고, 고객과 계속 연락하고, 새고객에게 제품을 홍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주당 근무시간을 8분의 3이나 단축했는데, 영업사원 1명당 전화 통화 수는 오히려 2배로 늘어났다.

이곳의 근무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회사 수익은 하루 5시간 근무제를 시행한 첫해에 30%, 다음 해에 30%씩 매년 증가했고 직원도 9명에서 17명으로 늘었다.

 

| 일에서 문제는 무엇일까?

 

러셀

"현대 생산 수단은 모두에게 안락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누릴 가능성을 제공하지만" 생산성 향상과 이익이 공장 소유주·기업임원·투자자에게 돌아간다면, 동일한 진보라 하더라도 "어떤 사람에게는 궁핍을 안기는 세상을 만드는데 쓰일 가능성이 있다"

라고도 경고했다. 

기업 임원들은 직원을 정리해고하거나, 제조와 운송 분야에서 세계적 네트워크를 활용하거나, '파괴적 혁신'을 통해 기존 기업을 업계에서 몰아냄으로서 자사 이익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다. 1990년대 실리콘밸리가 부상하면서 장시간 노동을 미화하는 새로운 노동·성공 모델이 등장했고, 일 중독자들이 영웅으로 떠올랐으며, 과도한 노동이 자랑스러운 훈장감으로 대우받았다. 결과적으로 현재 우리는 급격히 변화하고 불안정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이런 세상에서 과도한 노동은 누군가에게는 부를 안기는 원천이 됐고, 누군가에게는 생존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감당해야 하는 짐이 됐다. 

 


 

 

팬데믹 이후로 앞당겨진 미래!

기업을 유지하려면 어떤 시스템 부터 바꾸어야 하나?

기업을 위해 희생하지 않는 노동자의 시대!

변화하지 않는 기업의 미래?

앞서간 기업들이 해답을 줄 것이다.

 

 

 

쇼터
국내도서
저자 : 알렉스 수정 김 방(Alex Soojung-kim Pang ) / 안기순역
출판 : 더퀘스트 2020.08.08
상세보기

 

#SHORTER #쇼터 #코로나19 #근무시간 #주4일제 #기본소득 #추천도서 #좋은책 #팬데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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