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안운주 MASSAN GALLERY 초대전
작가 노트
나의 작업은 어릴적 길에서 보아왔던 추억의 이미지이다.
사계절 변화가 뚜렷했더 작은 시골마을의 그 길은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나의 삶으로 이어져왔다. 내가 진행하는 작업 중에 서정성이 담긴 이미지에도 그 길에 있었고 추상적이거나 미니멀한 작업에도 그 길이 자리하고 있었다.
나의 작업은 유년시절의 순수했던 길에 얹힌 그리움일 수도 있고 내가 걸어온 삶일 수도 있지만 앞으로 걸어가야 할 방향성일 수도 있겠다.
길(삶) 위에서 긴 여정을 아름다운 이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으로...
안운주 An woon joo
창원대학교 서양화 전공
개인전
2021 제7회 개인전 (MASSAN GALLERY 초대전 / 마산)
2019 제6회 개인전 (갤러리 오티움 초대전 / 창원)
2018 제5회 개인전 (성산아트홀 제2전시실 / 창원)
2010 제4회 개인전 (대동 갤러리 / 창원)
2008 제3회 개인전 (성산아트홀 제3전시실 / 창원)
2007 제2회 개인전 (구복예술촌 초대전 / 마산)
2006 제1회 개인전 (함안문화예술회관 창원갤러리 / 함안 / 창원)
2008 부스개인전(성산아트홀 / 창원)
2016 3인3색 향기전 부스(성산아트홀 / 창원)
2020 2인전 남해작은미술관 / 남해
수상경력 및 단체전
대한민국신미술대전 우수상(서울시립미술관), 대한민국신미술대전 특선(서울시립미술관), 경남미술대전 입선(도립미술관 / 창원), 그룹전 및 단체전 200여회
현.한국미술협회, 창원미술협회, 전업미술가협회, 느낌6인회, 산가람미술협회 회원
M 010 4854 사공팔오 E woonjoo7525@한메일
화실 창원시 의창구 봉곡동 164-8번지
누가 이렇게 떨어지는 낙엽을 멈추게 한 것인가?
그렇게 작가는 어느 길 위에 시간을 고정시켜 두었다.
그렇게 추억은 박제되고 있다.
하나 하나가 소중한 길의 흔적이 되어...
가늠할 길 없는 길의 흔적이
오랜시간 축적되어 있다.
그래서 하나의 이야기가 되었다.
이래서 설치 미술이 더욱 감성적인 것일까?
축제라는 이름이 걸린 구멍난 조각들이 생경하다.
어째서 끝나지 않은 것일까?
마치 두 작가가 연결된 것 마냥 느껴진다.
구멍 속을 보고싶은 호기심이 든다.
그래서 이야기가 끝나지 않은 건가?
주제가 갑자기 일로 바뀌었다.
작가는 축제를 한 것인가? 일을 한 것인가?
미술은 축제인가?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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