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벨롬. 이땅에 악플러들을 양산시킨 대한민국 모두에게 고합니다. 봉쥬르~ 오늘은 왠지 불어로 인사하고픈 날이네요. 가끔 그럴 때가 있지 않나요? 이런 나라에 살고 있는 내가 싫고 미워질 때 말입니다. 무엇보다 성과 사랑에 대한 얘기를 많이 나눈다는 프랑스인들의 낭만이 부러워 불어로 인사를 해봤습니다. 어른이 되고 난 뒤에 들리는 이야기는 왜 그렇게 재미도 없고 안타까운 것들이 많은지요. 아니면 이제사 세상을 온전히 마주하고 있는 걸까요?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라더니 그말이 새삼 섬뜩하게 다가오는 날입니다. 어제는 평소 악플에 시달리며 우울증을 앓던 '설리(최진리)'라는 가수분이 스스로 세상을 등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연예인과 같은 공인은 얻는 게 많은 대신 견뎌야할 무게와 막중한 책임감이 뒤따릅니다. 그러므로 평소 언행을 신경..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