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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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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핸즈 지하 1층 맛산 갤러리. 한얼 우리 그림 협회. 초대작가전 '브라운핸즈'는 가구를 기반으로 다양한 라이프웨어를 제안하는 디자인 브랜드이며, 오래된 것들의 가치를 이해하고 시간 속에 살아있을 제품과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곳입니다. 흙들을 사용하는 전통 주조 방식으로 가구와 조명, 소품 등 약 59여 종의 리빙 제품을 디자인 생산합니다. 인공 첨가물이 없는 자연재료로 만든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 동시대 시각 예술 작가들의 전시, 공연 등을 관람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래의 글과 연결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브라운핸즈'는 이처럼 디자인 복합 문화 공간을 지향하는 곳입니다. 단순하게 커피만 파는 곳으로 생각했는데 정체성(아이덴티티)을 지닌 곳이군요. 브라운 핸즈 마산점에 있는 지하 구내식당의 바다와 라면 오래된 낡은 버스 차고지의 낭..
브라운 핸즈 마산점에 있는 지하 구내식당의 바다와 라면 오래된 낡은 버스 차고지의 낭만적인 변신. 여기는 창원시 마산 합포구 댓거리에 위치한 '브라운 핸즈 마산점'입니다. '안전제일'이라는 문구가 재미있습니다. 예전에 저곳에서 버스를 수리했었습니다. 커피숍 안에 들어가 보시면 차량 하부 수리를 위해 바닥이 파인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장소입니다. 놀라지 마세요. 이게 보인다면 제대로 오신겁니다. 바닥에 브라운 핸즈 보양이 보이시죠? (헉, 안 보이신다면 차를 돌려서 다시 네비를 찍으세요. 길치님 ㅜㅜ) 표지판엔 '맛산'이라고 적혀 있네요. 잘 아시겠지만 맛의 가운데 점은 '아래 아'라고 해서 옛날에 쓰던 한글 표기법입니다. 보통 앞에서는 '아'로 발음되고 뒤에서는 '으'로도 발음됩니다. 전통을 회상하는 측면에서는 나쁘지 않은 표기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