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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 대신 삼성냉장고 비스포크 4도어 1등급 제품을 구입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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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가 드디어? 고장이 났습니다.

그전에는 LG 디오스 냉장고를 10년 넘게 사용했었는데 이번에는 삼성냉장고로 갈아탔습니다.

사실 엘지냉장고를 사고 싶었는데 같은 가격대에 있는 제품 전면이 모두 비쳐서 불투명인 삼성냉장고로 바꿨습니다.

흰색을 오래 사용하다보니 질려서 회색으로 구입했는데 밝은 집 분위기와는 어울리지 않아 좀 후회됩니다.ㅜㅜ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2020.8월산 RF85T9131T1 제품으로 유사 제품에는 9111이 있었습니다. 사실 겉모양은 동일합니다.

두 제품의 가격차는 14만원 정도이며 기능은 메탈쿨링 시스템이 있냐 없냐의 차이였습니다. 그게 뭐냐하면 상위트림인 9131은 냉기를 오래 유지하는 메탈로 만든 재료가 냉장고 내부에 달려있고, 냉장실 양문 사이를 막는 틈새막이가 하나 더 달려있다는 차이입니다. 

원래는 저렴한 제품을 구입하려 했으나 다나와에 올라있는 11번가 최저가 입점 업체수시로 가격을 바꾸시는 바람에 두 제품의 가격차가 7만원 정도가 돼버려서 메탈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오프라인 냉장고와의 가격차는 아시는대로 제품의 10%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같은 비스포크냉장고라도 문짝의 색깔을 하나씩 넣을 때마다 10~20만원의 가격차가 있습니다. 흰색이었으면 만족했겠지만 집이 전체적으로 하얘서 회색이 안 어울리는 바람에 색을 두 개만 집어 넣을 걸 하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대신 가격차는 30만원 가까이 차이가 나더군요. 색깔을 집어넣지 않은 비스포크는 일반 냉장고와 차이가 없었습니다.

삼성냉장고 비스포크 전체 용량은 871L, 냉장실은 523L, 냉동실 및 선택실은 348L 입니다. / 외형 치수(가로폭/깊이/높이)는 908 x 930 x 1853mm 입니다. / 삼성전자 서비스 전화번호 : 1588-3366

그냥 불투명한 무난한 회색입니다. 흰색보다는 10만원 가량이 비쌉니다. 비싸게 주고 안 어울려서 후회를 했지만 ㅎ 나름 현대적인 모던함이 있습니다. 흰집이 아니면 아주 고급스럽고 좋은 색감입니다. 어울린다는 사람도 있지만 집이 작아진 느낌은 확실합니다.

요즘 냉장고는 손잡이가 사라지니 아직은 불편합니다. 문을 닫을 때도 세게 닫힐까봐 자꾸만 손을 넣게 되는데 주의해야겠습니다. 세게 닫히진 않았습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메탈 쿨링은 메탈 즉, 철이 달려있어서 냉기를 쉽게 떨어뜨리지 않으며 냉장실 양문 사이에 가림막 플라스틱이 하나더 있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보고나니 매탈쿨링을 사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덕분에 전기요금이 조금은 줄 것 같네요.

메탈 쿨링이라고 보이시나요? 네 저 철이 바로 냉기를 오래 보관한다는 철(메탈)입니다.

 

중앙에는 양문형의 장점인 아주 넓고 낮은 세 칸의 공간이 있고, 아래에는 채소칸이 있습니다.

가운데에 파를 넣는 칸이 아주 귀엽군요.

저기에 신문지나 키친타올을 깔고 파를 넣어두면 제법 오랫동안 신선도를 유지합니다. 육수용으로는 냉동을 해도 좋지만 맛은 역시 냉장이 좋더군요.

우측 상단에는 계란을 보관하는 통이 있는데 쟤도 참 모양 내기는 애매합니다. 두 판 이상은 들어갑니다.

문에는 각각 세칸의 공간이 있습니다.

 

메탈이 있으면 아무래도 문을 자주 열더라도 금방 차가워지겠죠? 저게 일년에 만원씩 아껴줘야 본전을 뽑는겁니다.

 

삼성냉장고는 엘지냉장고와 달리 상단 문 안쪽에 온도를 조절하는 장치가 있습니다. 예전 엘지냉장고는 밖에 있었는데 삼성냉장고는 안에 있고, 양쪽문을 다 열어야 해서 좀 불편하네요.

 

아래칸 냉동실 모습입니다. 냉동식품은 아무래도 무겁고 위험해서 아래쪽으로 보내는 게 추세입니다.

이젠 냉장고의 냉동식품을 꺼내다보니 너무 많아서 걱정했는데 충분히 들어갔습니다. 물론 우측에 냉동/냉장/김치 등 선택칸은 그냥 냉동으로 가야했지만요.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ㅋㅋ. 음식을 넣어보기 요즘 냉동음식이 많고 보관 기간도 늘어서 냉동칸이 더 컸으면 합니다. 아니면 냉동고만 따로 사야겠지요.

그리고 삼성은 좌측에 얼음 얼리는 건 움직이게 되어있는데 이건 엘지냉장고처럼 고정된 게 개인적으로 나아 보입니다. 물론 쟤가 공간은 조금 덜 차지하긴 하고 없앨 수도 있으니 얼음 정수기를 사용하시는 분에겐 장점이겠군요.

아참 저흰 정수기 물을 준 식물이 죽는 걸 보곤 수돗물을 마십니다. 이틀 지난 수돗물을 식물에게 주면 아주 잘 자라더군요. 저야 다 컸지만 ㅋㅋ

당연히 서랍식으로 당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빠지기도 하고요.

 

얘를 어디에 둘지 고민입니다. 귀엽긴 한데...  얼음이 얼면 손잡이를 돌려서 아래에 저장하는 방식인데, 사실 다이소에서 긴 얼음통 사서 씁니다. 생각해보니 차라리 통만 남기고 없애는 게 낫겠습니다. 생각해보니 분리형을 택한 삼성냉장고가 '위너' 인가요?

 

옆에서 보니 앞문과 옆의 색이 다르군요.

아참 너무 늦게 냉동칸을 (김장 대야로 3대야) 채웠더니 냉장고 바닥에서 물이 흘러나오더군요. 원래 냉장고 내부에서 녹으면 물이 흘러나오니 놀라지 마시고 닦으시면 됩니다. 대신 냉동실 온도가 -18도 정도로 맞춰져 있는지는 확인할 필요가 있겠네요. 냉장은 3도 냉동은 -18도가 알맞다고 합니다. 음식이 얼마나 차 있냐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요.

 

이제 대충 살펴봤으니 삼성냉장고 스마트싱스를 실행에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측 상단에 QR코드를 스마트폰 큐알앱으로 찍으면 됩니다. 

 

그럼 아래와 같이 110L의 ㅡㅡ; 삼성냉장고를 찾아줍니다.

차례대로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완료되는데 와이파이는 필수입니다.(아래의 화면은 기종과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냉장실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으면 on 이 뜨면서 연결이 됩니다.

 

자동으로 스마트싱스 앱도 깔고 연결을 완료합니다.

 

이제 일부러 냉장고 문을 열어두겠습니다. 

아래와 같이 알람이 울리면서 냉장고 문이 열렸다고 스마트하게 알려줍니다. 

 

만약을 대비해서 주의 사항을 넣어두겠습니다.

 

정말 스마트한 생활이 시작되었군요.

귀가 전에 에어컨도 켜고, 깜빡한 로봇 청소기도 돌리고, 냉장고 문이 살짝 열린 채 음식이 상하는 일은 이제 없겠어요.

 

1등급 전자제품의 경우 정부에서 환급

을 해주고 있으니 아래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사이트로 가셔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90%를 소진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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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급에 필요한 서류는 아래와 같이

 

1.제품 시리얼번호(S/N)이 나오는 사진

2.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 사진

3.구매 영수증(PC버전으로 확인가능)

4.배달 전표

입니다.

온라인 구입의 경우 3,4번 내용이 동일할 수 있습니다.(11번가는 동일했음)

온라인 구입을 하면 4.전표가 없으며, PC버전으로 접속하셔서 '영수증'을 스샷하셔서 3,4번 서류를 대체하실 수 있습니다.

*임시 저장이 있는데 제출을 정확하게 하셔서 환급금액 까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네이버앱 등에서는 사진 제출이 불가하니 인터넷으로 접속하시기 바랍니다.

좌 제품명 및 시리얼 넘버, 우 1등급 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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