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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의 품격/오늘의 시사

2020년 공무원 신규 채용 인원은 13년 만에 최대 규모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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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공무원 신규 채용 인원은 총 63,265명입니다.

위 인원은 행안부·인사처가 전체 채용 규모를 홈페이지에 공표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한국철도공사, 한전 등 340개 공공기관도 25,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국가가 156만 개의 공공일자리도 제공하면서 30조 원 안팎의 재원 마련을 위한 국채가 발행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행복한 국가가 만들어 지냐구요? 나라가 가난을 구제하지 못한다고 했는데 구제에 나섰으니 나라가 발전한 것이냐고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민간에서 더이상 일자리가 나오지 않아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잘 알다시피 국가의 경쟁력은 공무원 수에 반비례합니다.

대한민국의 유일한 자원은 사람입니다.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성장하면서 세계를 선도하는 민간사업이 바로 국가의 경쟁력입니다.

공공일자리를 하나 늘릴 때마다 규제도 하나씩 없어져야 합니다.

복지부동이 만연한 곳, 썩은 기관엔 파격적인 개혁이 필요합니다. 

먹고살려고, 편하게 살려고 공무원이 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국가와 국민에 봉사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 힘든 걸 알지만 공무원의 꿈을 꾸는 사람, 그런 사람이 공무원이 되는 국가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먹고살기 힘들어서 중소기업을 회피하지 않는 국가, 실패가 두려워서 도전하지 않는 국가가 아니라, 재도전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국가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2020년 공무원 채용 인원입니다. 

1. 국가직 : 3만 5994명

-5·7·9급·외교관 공채 : 6110명

-경채 : 687명

-경찰 : 5875명

-해경 : 1526명

-소방 : 4844명

-교원 : 12,863명

군무원 4,139명

 

2. 지방직 : 27,271명

-8·9급 : 24,232명

-7급 : 749명

-임기제·전문경력관·별정직 : 1,615명

-연구·지도직 : 670명

-자치경찰 : 5명

 

 

만약 당신에게 남은 날이 얼마 없다면

오늘 무엇을 준비하실 건가요? 


 

우리의 인생은 생각보다 빨리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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