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아빠 상어 새우 버거 비프와 새우의 만남

안녕하세요.

버거킹에서 상어 가족과 콜라보 신메뉴가 출시되었습니다.

3종류의 새우버거가 신메뉴로 출시되었는데요.

• 엄마 상어 새우버거 - 할라피뇨가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

• 아기 상어 새우버거 - 기본적인 새우버거

• 아빠 상어 새우버거 - 비프 패티가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 

상어 가족단위로 버거가 출시되어 신기한 느낌이 들었어요.

어떤 새우버거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이중에 아빠 상어 새우버거를 먹어 보았습니다.

아빠 상어 새우버거의 가격은

매장에서 주문 시 단품 5,800원, 세트 6,900원입니다.

배달 주문 가격은 단품 6,700원, 세트 8,000원입니다.

버거킹은 따로 배달비를 받지 않아서 그런지 배달 주문 시 가격이 조금 올라갑니다.

아빠 상어 버거 세트를 주문해서 먹어 보았습니다.

포장은 저런 식으로 되어서 나옵니다.

포장지에 상어 그림이 그려져 있지 않을까 살짝 기대를 했는데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그림이 그려져 있긴 합니다.

하지만 버거 냄새를 맡는 순간 그림은 눈에 들어오지 않아요.

화상 주의라고 적혀있지만 전혀 뜨겁지 않아요.

포장에 체크표시가 되어 있지 않아서 제대로 주문한 건가 싶었지만

확인해보니 배달은 정상적으로 아빠 상어 새우버거가 왔습니다.

바로 포장지를 뜯어 버렸습니다.

포장지를 열어보면 약간 쏠려있는 느낌이네요.

격하게 배달되어 오다 보니 쏠렸나 봐요.

배달이 엄청 빨리 왔거든요.

15분 정도 만에 온 느낌입니다.

평소에도 롯데리아의 새우버거를 좋아하는데요.

버거킹의 신메뉴인 아빠 상어 새우버거의

첫인상은 버거가 생각보다 크기가 크지 않네?

그리고 되게 동그랗게 생겼네 정도입니다.

상어라는 이름치고 꽤 동글동글 귀엽게 생겼어요.

 

아빠 상어 새우버거의 

크기를 비교해보면 버거킹에서 세트로 같이 주는 프렌치프라이입니다.

더 정확한 크기 비교를 위해 케첩이랑 나란히 놓아 보았습니다.

한눈에 봐도 크기가 꽤 작은 느낌입니다.

생각했던 거보다 지름이 작아서 놀랬습니다.

다만 두께는 좀 두껍습니다.

내부에는 어떤 재료들이 있을까요.

아빠 상어 새우버거를 열어 보았습니다.

열어보니 싱싱한 토마토가 들어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토마토 밑에는 새우 패티가 있어요.

새우 패티까지 치워보면

비프 패티와 위에 양파가 올려져 있는 모습이네요.

소스도 꽤 듬뿍 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비프 패티의 두께가 두껍지가 않아요.

단면을 잘랐을 때 모습입니다.

토마토 양파 새우 패티 비프 패티 그리고 양상추가 

잘 어울려 있는 모습이에요.

제일 중요한 건 아무래도 맛이겠죠?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새우 패티가 생각보다 두툼해서 식감이 좋았습니다.

새우 맛이 꽤 강했고 비프 맛은 오히려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먹다 보면 새우 패티에서 작은 새우의 식감도 느껴집니다.

맛이 없을 수 없는 재료라 맛이 없진 않았지만 약간 아쉬움이 있는 맛이었어요.

새우 패티의 맛은 좋았으나 비프 패티 맛이 잘 느껴지지 않았고 새우버거 치고 가격이 꽤 비싸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재료가 싱싱하여 햄버거를 먹는데도 건강함이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다음번에는 다른 상어 버거를 먹어 보고 싶은 생각은 있는 맛이었습니다.

 

#버거킹 #아빠 상어 새우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