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대명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을 진주 월아산 산행 시 이곳은 들르세요. 진주 월아산은 달이 떠오르는 모양을 한 산이라는 의미의 낭만적인 이름을 지니고 있더군요. 그래서인지 5시가 넘어도 정상에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간편한 차림으로 오르는 산이지만, 산림청 선정 200대 명산 중 하나라고 합니다. 쉬우면서도 어려운 산이라더니 길이 좋아서 쉽고, 계단이 많고 경사가 꾸준해 어렵다고 한 것 같았습니다. 명산이라는 칭호는 입구에서도 느꼈지만 정상에 올라보니 좋은산인 걸 알겠더군요. 주로 오른다는 금호지와 청곡사 중 청곡사 코스를 택했습니다. 금호지도 아름답고 청곡사도 유서깊은 절이니 어디로 가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단풍은 깊지 않지만 1시간 내외로 등반이 가능하고 계단이나 돌길이 많아 편안하게 오를 수 있는 산이었습니다. 절입구 옆에 등산 안내도가 있으니 어디까지 오를지 목적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