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휴가

(2)
다산 박물관에서 정약용의 온기를 느끼다. 전남 강진을 지나갑니다. 당연히 다산초당을 들러야겠지요. 넓은 신록의 밭들 사이에서 허리를 구부리고 농민들에게 농사법을 가르치는 다산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여기저기 둘러봅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도 있으니, 급하게 초당으로 바로 가지 말고 다산 박물관을 먼저 들르면 좋겠습니다. 더위를 식혀 주는 에어컨도 빵빵하지만^^ 그가 살아온 흔적을 자세하고 흥미롭게 풀어놓았습니다. 다산은 한자가 생긴 이래 가장 많은 책을 남긴 대학자로 불립니다. 생전에 무려 500여 권의 저서를 남겼는데, 하도 오랫동안 글을 쓰는 바람에 복사뼈가 세 번이나 주저 앉았다고 합니다. 그는 제자들과 함께 실학을 연구하며 노비제도 폐기, 정치의 전면 개혁을 주장하고, 실학을 통해 늘 농민들이 잘사는 나라를 꿈꾸었습니다. 공부 방식..
한국의 100대 명소(개인 소장용이지만 52번에 하나만 넣어주세요 ㅜㅜ) 1. 순천만 2. 진도 운림산방 3. 제주 성산일출봉 4. 군산 선유도 5. 영주 소수서원 6. 속초 아바이 마을 7.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8. 서울 5대 궁궐 9. 화순 고인돌 유적지 10. 순천 선암사 11. 안동 하회마을 12. 임실 치즈마을 13. 경주 첨성대 14. 강릉 정동진 15.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16. 태백 검룡소 17. 북한산 18. 독도 19. 설악산 권금성 20. 파주 임진각 21. 인천 차이나타운 22. 부산 해운대 23. 평창 월정사 전나무길 24. 태안 천리포 수목원 25. 완주 대둔산 26. 영천 별빛 마을 27. 함양 지리산 둘레길 28. 통영 소매물도 29. 장성 백양사 30. 무주 덕유산 향적봉 31. 포항 호미곶 32. 서울 인사동 33. 제주 거문오름 34. 신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