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인기 때문에 정말 힘들게 구입한 제품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
지금부터 언박싱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대단한 인기인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인데요. 아침 일찍 가려다가 잠시 나와봤더니 이미 줄을 서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17시간을 기다려 구입한 제품입니다.
먼저 박스 앞면입니다.
이 박스만 인터넷에서 몇 번을 봤는지 모르겠습니다. 실물로 보니 영롱한 느낌이 듭니다.
닌텐도 스위치가 코로나의 영향으로 중국 공장의 생산이 중단된 상황에, 구매자가 증가하여 중고 가격도 미친 듯이 치솟는 현상이 발생하였는데요. 출시날 오프라인으로 구매를 하면 36만 원에 구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메리트가 있기도 했지만, 가격을 떠나서 디자인과 파스텔톤의 색감, 동물의 숲 그림이 그려져 있는 독 때문에 구매 욕구를 더욱 불러일으킨 거 같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은 한정판이 아니기 때문에 계속 생산이 되어 나올 예정입니다. 그러니 이번에 구입하지 못하셨다고 너무 실망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박스 뒷면입니다. 앞면은 본체와 동물의숲 그림이 아기자기하게 들어간 제품을 보여주면서 구매욕구를 불러일으켰다면, 뒷면은 인게임의 한 장면을 캡처한 느낌으로 얼른 게임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킵니다.
박스 옆면을 살펴보면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의 본체 그림이 한 번 더 나와있고 동물의 숲 소프트웨어는 포함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라는 글귀가 적혀 있네요. 동물의 숲 게임을 플레이하려면 따로 칩을 사거나 닌텐도 E숍에서 구매를 하셔야 합니다. 이샵은 게임기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박스 구성품은 기존의 닌텐도 스위치와 동일합니다.
닌텐도 본체, 조이콘이 두 개, 닌텐도 스위치 독, 조이콘 그립, 전원 어댑터 스트랩, 고속 HDMI 케이블, 이용약관 및 주의사항 설명서로 기존 닌텐도 스위치와 구성품이 똑같죠??
그럼 박스를 조심스럽게 열어 보겠습니다.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는 본체와 조이콘을 볼 수가 있습니다. 동물의 숲 에디션이 제일 끌렸던 부분 중 하나인 아기자기한 파스텔톤의 조이콘도 한몫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보니 색감이 더 이쁩니다.
본체의 크기가 생각보다 꽤 큽니다. 사진으로 보면 작아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손바닥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누워서 게임할 때 약간 묵직합니다.
그럼 뒷면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의 뒷면은 기존 닌텐도 스위치와 다르게 동물의 숲 그림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그림들이 빛에 반사되어 화려해 보입니다. 기존 닌텐도 스위치 제품의 심심함을 보완해서 뒷면 보는 맛이 있습니다.
왼쪽은 파스텔 톤의 에메랄드 색으로 산뜻한 느낌이고, 오른쪽은 파스텔 톤의 하늘색으로 시원한 느낌입니다.
조이콘과 본체를 연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본체와 만나니 드디어 제짝을 찾은 느낌이네요.
디자인이 이렇게 이쁘게 뽑혀서 인기가 폭발한 거 같습니다.
뒷모습도 이쁜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 볼수록 매우 만족스럽네요. 그림으로 보던 거보다 실물이 더 이쁩니다.
그럼 다음 구성품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좌측 HDMI 케이블의 용도는 박스에 포함되어 있는 독을 이용하여 닌텐도 스위치 본체와 연결한 후 컴퓨터 모니터나 TV에 연결시켜 화면을 크게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케이블입니다. 거기에 + 캡처보드 까지 있다면 자기가 하고 있는 게임을 녹화까지 쉽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우측은 스위치의 배터리를 충전시켜주는 전원 어댑터입니다. 포장이 상당히 꼼꼼하게 되어 있습니다.
스트랩은 하늘색과 에메랄드색이 하나씩 들어가 있습니다. 비닐 포장이 되어 있는데 이 녀석의 용도는
이렇게 조이콘을 빼서 따로 사용할 때 그립감을 높여주는 제품으로, 스트랩의 - - ++ 부분을 맞춰서 꽂아주셔야 합니다. 조이콘과 스트랩을 연결시킨 후 다시 해제했을 때 조이콘 옆에 약간의 긁힘이 생깁니다.
자주 꽂았다 뺏다 하면 안 좋을 거 같네요.
다음은 조이콘 두 개를 동시에 잡고 플레이하고 싶을 때 사용하기 좋은 그립인데요.
이런 식으로 그립을 잡을 수 있게 도와주는 제품으로 좀더 편하게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도 조이콘을 꽂았다 빼면 옆면에 살짝 쇠 긁힘 자국이 났습니다. 그렇게 심하게 나지는 않았지만 예민하신 분들은 꽤 거슬릴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본체에 꽂아서 게임하는 게 편하기도 하고, 긁힘이 없어서 좋습니다.
이제 마지막 구성품입니다.
뽁뽁이까지 동원해서 포장이 되어있는데요. 이 독이란 녀석 때문에 구매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위에서 본모습입니다. 닌텐도 스위치 화면을 TV나 모니터에 출력시켜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독의 앞면은 동물의 숲 게임에 등장하는 NPC 너굴이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조이콘도 조이콘이지만 독의 앞면 그림도 상당히 이뻐서 구매 욕구가 더 생겼습니다. 아마 비슷한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닌텐도 본체와 독이 연결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그림이 살아나는 느낌이네요. 기존 닌텐도 스위치도 이쁘다 생각했지만 동물의 숲 에디션은 여성분들 뿐만 아니라 남성분 들의 취향도 저격한 거 같습니다.
얼른 위기가 종식되고 공장 생산도 정상화 되어 다함께 즐거운 게임을 즐기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간단한 언박싱을 마치고, 다음 시간에 동물의 숲 2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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