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미니 가습기'는 역시나 '다이소' 예쁜데 9시간이나...

건조한 계절에 필요한 '미니가습기'를 장만했습니다. 

장만이라고 하니 뭔가 거창해 보이는데 단돈? 5천냥으로 무드있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미니가습기'입니다.

역시 다이소가 대단한 기업이긴하네요. 디자인도 상당히 예쁘고 기능도 좋습니다.

총 440ml 가 들어가는데 시간당 50ml 를 분사하니 8~9시간은 거뜬하네요.

모양도 상당히 귀엽고 물이 차있는 걸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미니 같지않은 '미니가습기'입니다.

안에다가 물에 뜨는 물고기 인형 하나 넣으면 귀엽겠네요. ㅋ

 

가습기 조작 방법은

짧게 1회 누르면 연속 분사, 2회 누르면 반복 분사, 3회 누르면 분사 종료

길게 1회 누르면 7색 LED, 2회 누르면 LED 고정, 3회 누르면 LED 종료입니다.

 

중앙에 가습기 필터를 물에 흠뻑 적신 후 사용합니다.

가습기 필터는 다이소에 파는 천원짜리 가습기 필터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약간 커도 잘 들어갑니다)

USB 선으로 PC 등에 꽂으면 간편합니다. 그림처럼 스프링이 필터 커버 안에 있어야 가습이 가능합니다. 여분 스프링이 포함되어 있다네요.

어라 확인 안 하고 버린 느낌이 ㅡㅡ;;

 

단점은 뚜껑에 선이 있어서 물에 젖을 우려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유리가 보기엔 좋지만 위험할 수 있으니 안전한 곳에 두어야겠습니다. 

뒤 두 가지만 감안한다면 가성비 미니 가습기로 아주 맘에 듭니다. 

색깔은 흰색과 검정색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