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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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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6분 동안 세계를 침묵 시킨 소녀, 환경운동가 세번 스즈키 1992년 리우데 자네이루. 어린이 환경기구 대표 세번 스지키의 연설 유튜브 영상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세번 스즈키입니다. 어린이 환경기구를 대표해서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기 위해 모금운동까지 했습니다. 8,000km가 넘는 거리를 날아온 이유는 어른들에게 모든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말하기 위해서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저는 어떠한 숨은 의도도 없습니다. 단지 제 미래를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 제 미래를 잃는 것은 선거에서 지는 것과 다른 일입니다. 주식 시장의 주가가 떨어지는 것과도 다른 일입니다. 저는 다음 세대를 위해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 곳곳에 있는 기아에 시달리는 어린이들 그들을 대변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동물들을 ..
편리한 플라스틱, 결국 우리에게 돌아옵니다. 플라스틱 오염으로 몸살 앓는 바다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밤에 잠이 드는 순간까지 현대인은 수많은 플라스틱 제품을 사용하고 버립니다. 플라스틱은 썩지 않습니다. 과연 그 많은 플라스틱은 어디로 가고,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요? 현대인은 플라스틱의 대홍수 속에 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흔히 떠올릴 수 있는 일회용 컵이나 페트병, 빨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포장재와 비닐봉지 또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제품이죠. ‘일회용’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대부분의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들이 우리 손에 머무르는 시간은 단 몇 분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 동안 우리의 손을 거쳐 간 플라스틱 쓰레기는 버려진 후 수백 년 동안 자연분해되지 않고 생태계를 떠돌며 배고픈 해양 동물의 먹이가 됩니다.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