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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의 품격/오늘의 시사

도서정가제로 지켜가야할,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 '학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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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가제 제대로 알기' 관련 질문들

1. 도서정가제가 뭔가요? 2. 책도 상품인데 왜 할인을 금하죠?

 

3. 할인이 줄어들면 독자만 손해 아닌가요? 4. 도서정가제로 서점이 더 줄었다는데요?

 

5. 온라인은 할인하는데 왜 동네책방들은 정가에 파나요? 6. 책값이 낮아져야 독서 인구도 늘지 않을까요?

 

7. 그래도 오래된 책은 할인해도 되지 않나요? 8. 외국에도 도서정가제가 있나요?

 

9. 도서정가제가 사라지면 어떻게 되나요? 10. 그렇다면, 해결책은 뭘까요?

 

 

다른나라의 도서정가제

 

1. 도서정가제를 시행하는 나라는 얼마나 되나요?

 

2. 도서정가제를 시행하는 방식은 나라마다 다른가요? 3. 영어권 국가는 왜 도서정가제를 시행하지 않나요?

 

4. 도서정가제 시행 국가들은 책 할인을 못하나요? 5. 문화강국 프랑스의 도서정가제는 어떤가요?

 

6. 독일의 도서정가제는 공급가를 규제하나요? 7. 일본의 도서정가제는 일종의 협약, 약속이라고 들었습니다.

 

8. 우리나라의 도서정가제는 법률로 보호받고 있나요? 9. 도서정가제가 사라진 중국의 상황은 어떤가요?

 

10. 그럼 우리나라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학문당은 1955년 문을 연 이래로

창동거리의 많은 변화 속에서 오랜 시간 꿋꿋이 번영과 쇠락을 함께 지켜온 지역의 대표적인 서점이며, 80년대 추억의 약속장소였다. 학문당(學文堂)의 명칭은 선대사장 호 '문당(文堂)'에서 나왔다. 평생 배워야 한다는 뜻으로 육호를 지었다고 한다. 현재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으로 2018년도 문재인 제19대 대통령이 방문하여 직접 서적을 구입하기도 했다. 

한때는 자제분이 운영을 하셨으나 현재는 새로운 사장님이 운영 중이시다. 

 

오랫동안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창동거리의 문화적 특수성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책들이 고객들의 니즈를 매웠기 때문일 것이다. 앞으로는 도서정가제가 큰 몫을 하지 않을까?

 

세상에는 어쭙잖은 베스트셀러에 가려져 빛도 보지 못하고 사라지는 양서들이 많다.

 

그리고 요즘같이 디지털에 익숙한 세대들은 책보다는 유튜브에나 열광한다.

 

학문당에 "열려라 참깨!"를 외치면 숨겨진 보물이 나올 것 같은 지하가 있다는 걸 아는 아이들이 얼마나 있을까? 유튜브 영상으로 한 시간이 훌쩍 흘러가듯 책방에서 향긋한 책내음에 빠져서 보물 같은 책들을 고르다 보면 한두 시간이 훌쩍 흘러간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  

지하에는 기술서적, 외국어, 컴퓨터, 교육학 등의 다양한 전문 서적 코너가 있다.

 

이젠 아쉽게도 가업을 잇고 있진 않지만 아들의 아들과 함께 숨겨진 보물을 찾는 그날을 기대해본다. 

 

주소 :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거리길 21

전화번호 : 055) 246-2925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인 '학문당'을 만날 수 있는 곳

이야깃거리가 가득한 곳

 

행복한 동네 만들기, 알고보니 그리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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