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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맥주 '1664 블랑'의 아성을 위협?할 '필라이트 라들러' 레몬 맥주 'FiLite RAD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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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맛에 한눈에 반해버린 필라이트 맥주

 

 

세금이 40% 이상 붙는 국산 맥주에 비해

16%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외산 맥주의 불합리함을 타파하기 위해 등장한

 

필라이트 맥주는 

 

맥아 함량도 낮춘 발포주로

무려 1만원에 12캔이라는

착한 가격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한 작전주(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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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네 번째로 개발한 

필라이트 라들러(Radler)*

 

* 레모네이드, 소다 등의 소프트 드링크(Soft Drink)와 밝은색 라거 맥주의 혼합주. 제조 방법은 혼성주, 원산지는 독일, 알코올 농도(%)는 1~3.5 이다. 독일어 라들러(Radler)는 영어 사이클리스트(Cyclist)와 같은 뜻을 가진 단어로, 20세기에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의 갈증 해소를 위해 밝고 가벼운 라거 맥주류와 스파클링 레모네이드 등을 섞은데서 시작되었다. 맥주와 칵테일이 어우러진 비어 칵테일(Beer-Cocktail) 음료이다.

비율은 보통 50:50으로 섞지만 고정 비율은 아니며, 혼합주이기 때문에 4~5% 정도의 라거 맥주들보다 알코올 도수가 1.5~3% 정도 낮다. 독일에서는 보통 밝은 금색을 띄는 라거 맥주들인 필스너, 엑스포트(Export), 헬레스 등과 혼합된다. 독일 밀맥주 바이젠과 혼합되기도 하는데 이들은 루스(Russ)라고 불리며, 콜라와 섞은 제품들은 디젤(Diesel)이고 부르기도 한다. 또한 북부 독일에서는 라들러라는 용어 대신 알스터바서(Alsterwasser)가 더 자주 사용된다. 라들러는 독일을 넘어 오스트리아, 체코, 벨기에, 덴마크, 폴란드, 루마니아 등의 여러 유럽 국가들의 양조장에서도 제조되고 있다.

라들러(Radler)는 혼합주이기에 독일에서는 드래프트(Draft)로 출시되는 일은 없고 병이나 캔 제품으로 출시된다. 많은 양조장들에서 자사의 라거 맥주와 레모네이드 등을 섞은 라들러 제품을 하나씩은 취급하고 있어 독일 전역에서 찾아 볼 수 있는 매우 대중적인 주류다. 레모네이드나 소다가 혼합되어 특유의 새콤한 과일 맛이 가벼운 라거 맥주의 특징과 함께 나타난다.
[네이버 지식백과] 라들러 [Radler]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한 잔 따라보겠습니다.

 

시원한 거품이 유혹하는군요. 

일반 맥주에 레몬색이 살짝 가미된 모습이 산뜻한 느낌을 줍니다.

 

 

전용잔이 없으니 하이트 잔에 따라서

시~~~원하게 한 모금 마셔보겠습니다.

 

 

캬아!!

바로 상상한 그맛!입니다.

 

프랑스 맥주 '1664 블랑 라거' 맛이 전해지는

상당히 매력적인 맛입니다.

 

단, 5%에 달하는 블랑에 비해

2% 밖에 되지 않는 필라이트 라들러는

술맛 보다는 음료맛이 훨씬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향긋함에 반했던 첫맛은

점점 환타?를 마시는 느낌으로 굳어가고

2%의 아쉬움이 진하게 남았습니다.

역시 음료에 가까운 라들러입니다.

 

레몬향을 살짝 제거한 뒤

알콜 도수를 2도에서 3.5도로 올리면 

상당히 매력적인 맥주가 되면서

블랑 라거의 아성을 위협할만한 

맥주가 탄생할 수도 있을 거라는 상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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