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녹시딜 탈모약 3년 사용 후기입니다.

샴푸와 함께 탈모약 후기도 올려드려야 할 것 같아서 올립니다. 혹시라도 샴푸글을 보신 분들은 아 저 사람처럼 저 샴푸를 쓰면 탈모 예방이 되는구나 하실 수도 있기 때문에 이것도 올려야 겠죠.

이미 이쪽으로 알아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현재 세계적으로 탈모 치료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는 약품은 '미녹시딜' 탈모약 밖에 없습니다. 다른 제품을 잘 보시면 탈모 예방 또는 완화 또는 양모 등의 용어를 사용하지 치료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만약 한 글자라도 사용하면 불법입니다.

그러니 더이상 이것저것 헤매지 마시고 미녹시딜 탈모약을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아래 제품은 동성제약의 '미녹시딜'이지만 다른 회사 제품을 사도 무방합니다. 단, 중요한 것은 미녹시딜의 함량입니다. 3%와 5%가 있는데 쉽게 얘기하면 여성용(3%)과 남성용(5%)으로 보셔도 되고, 더 자세히 나누면 일시적인 탈모 증상(3%), 유전적 영구적 탈모 증상(5%)으로 구분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마도 남자분들은 대부분 5%에 해당되실 겁니다.

아래에 현재 사용중인 제품입니다.

동성 미녹시딜 5%

탈모증 치료제라는 말이 떡하니 붙어있죠? 저거 전 세계에 하나밖에 없습니다. 바로 '미녹시딜' 성분이 들어가 있는 약에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용법

1. 모발과 두피를 완전 건조 시킨 후 0.5~1mL를 1일 2회(아침 저녁) / 최소 4개월 동안 / 환부에만 바릅니다.

2. 2일 총 투여량이 2mL를 초과하지 않습니다. (저 통이 총 100mL 니까 하루 2mL를 뿌린다면 50일 치 입니다. 거의 두 달 사용이 가능하죠.)

3. 이 약의 사용 중단 후에는 탈모가 재발될 수 있다. 

[저장방법] 차광기밀용기, 상온보관(15~25도)  / 더 상세한 설명서는 동봉되어 있습니다.

 

미녹시딜 5% 소분용기

 

이렇게 덜어서 쓰면 편합니다. 큰 통은 좀 불편하죠. 

위 사진의 용기처럼 스프레이식으로 뿌리셔도 되고, 스포이드로 찍어서 바르셔도 됩니다.  위의 방식이 좀 편하긴 해요.

뿌리는 법은 해당 부위에 뿌린 후 손끝으로 살살 가볍게 비비면서 여기저기 퍼지도록 해주시면 됩니다. 

대부분 미녹시딜 탈모약 적응을 실패하시는 이유가 가려움 때문인데요. 제가 독일 탈모 샴푸 한 박스 다 버릴 정도로 못 참는 성격인데도 이건 참아냈습니다. 왜냐구요? 이건 대체품이 없으니까요. 샴푸는 대체품이 있잖아요. 가끔 독일 급처럼 가려울 때가 있는데요. 탈모 스트레스 보다 참을만 하니 가려울땐 긁지 마시고 손바닥으로 톡톡 두르리시면서 참으세요. 그럼 금방 괜찮아 집니다. 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톡톡 치고 있습니다. ㅋㅋ 물론 자주는 아니구요. 초기에는 혼자서 엄청 긁어서 부스럼이 났던 생각이 납니다. ㅜㅜ 여러분은 저와같은 전철을 밟지 마세요. 

제가 보기엔 원인이 1. 넓게 바르지 않고 한 곳에 너무 집중해서 발랐거나 2. 입구에 남은 거 말린다고 멀쩡한 두피에 톡톡 쳤을 때 가려웠습니다.  (2번은 입구도 막으니 별로입니다. 입구가 한번씩 막히며 긁어서 뚫어 주세요)

심각한 정도라면 병원에 가시거나 약을 바꿔야겠지만 먹는 게 아니라서 전 참고 있습니다. 지금은 제법 적응해서 그런지 괜찮습니다.

이렇게 해서 제가 하루에 빠지던 머리카락 수가 줄어든 이유는 티에스 샴푸와 미녹시딜의 조합입니다. 먹는 건 알아서 잘 챙겨드실테니 한번 해보세요. 

 

 

이상으로 내로라하다의 탈모약 후기

'내머리내놔'였습니다.

 

아래는 탈모 샴푸 티에스 샴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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